안녕하세요.
전립선염을 앓고 계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이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저는 성기 끝 통증 부터 시작해서 전립선염이 왔습니다.
비뇨기과를 가니 요도염으로 오진을 받은후에, 테트라싸이클린계열 미노싸이클린을 2주 복용을 하였습니다.
정말 비뇨기과 의사들 비전문적인곳이 많습니다. 그냥 대충보고 대충 검사하고 대충 약 처방하는것 같더군요.
항생제를 먹는동안 나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았지만, 제 증상을 보고 저는 제가 전립선염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운동과 좌욕을 병행 하고 있는중이였습니다.
그리고 비교기 관련된 논문을 이십편이나 읽었습니다. 그리고 느낀것이 비뇨기 쪽 전립선음 이렇다할 방법이라긴 보단 경험적인 것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것 같았습니다.
제 결론은 우선 제가 통증이 있다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것이므로 염증을 잡기위해선 아무래도 항생제가 제일빠른 방법입니다
제대로 된 항생제를 찾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우선 제가 복용했던것은 지스로맥스, 레보플록사신,씨프로플록사신,후라시닐정,독시싸이클린,미노싸이클린.
거짐 모든 계열 항생제를 다복용하였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항생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지스로맥스가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전립선염이라고 생각하시면 지스로맥스와 독시싸이클린 조합으로 2주 정도 복용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좌욕 및 토마토 쥬스 그리고 운동은 무조건 병행해주시구요.
차도가 없으면 씨프로나 레보 그리고 후라시닐을 1주정도 바꿔가면서 복용해보시면 될듯합니다.
지스로맥스는 공복에 꼭 복용하세요.. 일단 항생제가 몸에 안좋긴하지만, 지금 전립선염부터 잡아야되니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추천하는 방법은 아침 6:30분에 일어나서 지스로맥스 복용후, 10시까지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드시지마시고, 그 이후에 식사나 토마토를 섭취하시고, 오후에 6시쯤 다시 저녁약 복용하기전에 3시간 정도 아무것도 섭취하시지마시고 복용후, 유산소 운동 1시간정도하시고, 8시 이후에 식사 하는 방법을 한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음주는 언급할 필요도 없는것이 , 전립선을 치료하고 난뒤에도 최소 3개월은 음주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됩니다.
음주 하시면, 말짱 도루묵이니 그리고 처음보다 치료가 더 어려울겁니다. 저는 음주를 하진 않았지만 , 사람들의 후기 그리고 칼럼들을 보니, 음주를 하시면 전립선염을 평생 달고 살겠다는 생각을 하시는겁니다.
음주는 꼭피하시고 운동+ 토마토쥬스 + 맞는 항생제 처방으로 시작을해보세요.
첫댓글 어떤 항생제를 적어도 2주이상먹어서 완치가 안된다면 그 항생제는 효과가 없는걸까요?
제가 시프로플록사신7주 가까이 먹고있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약먹고 더 아파지거 더 괜찮아지거나 상관없이 미세한 변화가 있다면, 2주로 판별하기에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2주정도 되야 슬슬 약이 받는 기분이고, 2주 먹고 통증이 계속 있다고 바로 바꾸면, 그 약이 받는 일부 균들이 다시 재발 할 가능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최소 5~6주는 먹고, 그리고나서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나머지 균을 잡기 위해, 바꾸시는게 ...
그정도 드셧는데 잘 모르실정도면 아니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무작정 계속 항생제 먹기만하면
손해가 더 클듯
항생제로 완치된듯 해서 완치기 썼다가 얼마지나 않아 다시 나타나시는분 많습니다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 였구여
그렇게 쉽고 간단히 볼 질환이 아닙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