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흰 피부를 갈망하는 지구촌 짙은 피부의 사람들.jpg

[참버드]

(미국)

"저는 현재의 색상과 더 잘 어울려요.
이것이 바로 저입니다"

28살 남성 Fraink White 씨는
지난 수년간 피부색을 밝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옴

자신만의 비법을 담은
천연 피부미백 제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기도 함

"제 말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피부 미백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얼굴에 과산화물 트릭을 사용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런 방법 말고 이것입니다.
피부를 밝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정말, 정말, 정말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고객들도 있지만
우려하거나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많음

[피부를 그만 공격하세요]

[와우. 이건 미친 짓이야 (머리가 지끈)]

[코를 좁히고 눈썹이랑 머리카락을 밝게 만들고 파란색의 콘택트렌즈를 껴야 해!!!]

[실례합니다! 어두운 피부에 타투가 가장 멋있게 어울려요! 처음부터 당신의 피부 톤은 완벽했어요. 이런 트릭은 필요하지 않아요!]

"안 좋은 반응도 있지만 제 피부 미백 제품들은 매우 효과적이고
저는 이것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영국)

"저는 제 피부가 정말 더럽다고..."

"... 그리고 못생겼다고 생각하곤 했었어요"

"너 진짜 예쁘다.
피부가 검은데도 말이야"

"흑인 남자아이들은 자기는 절대 흑인 여자랑 데이트하지 않을 거라고,
해본 적도 없다고 하고
꼭 밝은 피부를 가진 여자하고만 사귀겠다고 하더군요"

"내가 왜 어두운 곳에선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랑 데이트하겠어?"

영국 전역에 걸쳐 판매되고 있는 많은 피부 미백 제품들

20개의 제품을 구매해서 성분을 확인해 보니
이 중에서 반이나 사용이 금지된 물질을 포함하고 있었음

"레스터, 런던, 노팅엄...
프랑스로 여행 갔더니 프랑스에서도 이런 것들을 팔더라고요"

불법 피부 미백 크림들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

─ 뱃속 태아의 손상
─ 신장, 신경, 간의 손상
─ 피부 흉터
─ 피부가 얇아짐
─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킴

"담배를 끊고, 술을 끊고, 마약을 끊는 게 말로는 쉽지
실제로 실천하기가 정말 힘든 일이잖아요?
미백크림을 사용하는 게 저에겐 마치 마약을 하는 것과 같았어요"

과거에 피부 미백크림을 매일 사용했던 Safi 씨
어느 날부터 피부 곳곳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고 건강이 악화돼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약 6주를 침대에 누워있어야 했음
사피 씨는 하마터면 사망에 이를뻔함

"찬장을 미백크림으로 가득 채워놓곤 했어요.
결국 돈 낭비, 시간 낭비였죠.
화학물질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몰랐습니다"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피부 미백 제품들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런 화장품을 사용하고 건강했던 사람들이 병을 얻게 됨

"대략 몇 개의 크림을 피부에 사용하셨나요?"

"15개를 사용했고 좋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졌습니다"

남아공의 유명 가수 미셸은
어느 날 갑자기 대중 앞에서 사라졌고

전보다 밝은 피부를 가진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나타남

"사람들은 어두운 피부인 사람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저도 그런 경험을 했어요"

그는 다른 남아프리카 사람들이

인기 있고 영향력이 있는 자신을 따라 할 것이라고 인정함

"저는 항상 티비에 나오고 언론에도 나오죠.
사람들은 그런 미디어에 나오는 사람처럼 되고 싶어 할 것이고요"

"밝은 피부가 영상화면에 더 잘 나오고
메이크업도 잘 어울려요.
이상적이고 만들어진 가짜 세계를 파는 게 우리 일이니까요"

취재진이 미셸이 광고하는 미백 제품을 분석해
사용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위험하고 해롭다고 말해주었지만

그 뒤에도 미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백크림을 광고함

"나를 백인 여자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크림"

(필리핀)

"(밝은 피부를 가졌다는 것은) 고가의 가격대인 에르메스 가방을 가진 것과 같은
거의 신분의 상징이죠"

"저희 피부과에서는 스크럽, 레이저, 습식 및 건식 박피술, 캡슐,
정맥 주사를 이용해 내부와 외부에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피부과의 시술 가격이 부담스러운 일반인들은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를 밝게 만들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어떤 화이트닝 제품이 베스트셀러인가요?
안전한 것 맞나요?"
"네, 저도 같은 걸 사용하고 있어요"

제품 안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 물질로 인해
병에 걸려 부작용을 앓는 사람들이 생겨남

(엄청난 양의 수은을 확인하고 놀라는 취재진)

밝은 피부를 중시하는 나라들에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좀 더 위험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

"전에는 로션, 비누를 사용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우리 몸속의 장기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주사를 놓아주는 시술자를 불러
글루타티온과 비타민c를 혈관에 직접 주입하고 있는 것

사촌 여동생과 남동생에게
미백 주사를 놓아주러 온 간호사 Jhale 씨

"사람들이 저에게
'야, 너 점점 한국 사람처럼 하얘지고 있어'라고 말해요.
이런 칭찬을 들으면
주사를 맞는 일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제일 씨는 주사를 놓으러 다니면서 일주일 만에
간호사로 한 달을 일해 받는 월급보다 많은 금액을 벌기도 함

시간과 돈을 아끼고 싶은 사람들은
주사제를 사서 직접 몸에 주사하기도 하는데

이런 주사 때문에 신장 기능이 저하돼
급성신부전에 걸린 여성이 생기기도 하고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함

(인도)

인도 전통의상을 판매하는 의류회사의 화보 촬영 현장

그런데 이상하게도 촬영장에 인도인 모델은 보이지 않음

"만나서 반가워요. 메이크업이 아름다우시네요.
어느 나라에서 오신 분들인가요?"

"우크라이나에서 왔습니다"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있는데
여기도 인도인 모델이 없네요"

"정말 멋진 인도 모델들이 많아요, 아시죠?"

"파리나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모델들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여기선 일을 하지 않아요"

"제 생각엔 피부 때문인 것 같아요"

"왜 여기에
인도인 모델이 없는 것 같습니까?"

"인도 모델은 피부가 이만큼 하얗지 않아요"

"그들은 더 하얘 보이는 사람을 원해요"

인도에서도 큰 규모의 미백 제품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밝은 피부가 더 좋은 것이라는
피부색 편견이 사람들 사이에 뿌리내리고 있음

"피부 타는 냄새가 나는데요"

"아니, 이건 카본입니다"

"어떤 이유로 이 시술을 받기로 결정하셨나요?"

"일 때문에요. 저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단지 외모가 적합한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지원했던 접수 담당자 업무 면접에서 전부 불합격했어요"

"제 피부가 하얗다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피부색에 대한 평가가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됨

"흑백 텔레비전, 검은 비구름"

"흑인, 까마귀"

"제가 여섯 살 무렵이었던 거 같은데요,
네 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있었어요.
제 반 친구의 여동생이었죠"

"친구가 자기 동생에게 '디디에게 인사해'라고 말했어요.
근데 인사를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다시 인사하라고 했는데
그 아이가 '싫어, 쟤는 너무 까매'라고 하더군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아이는 겨우 4살이었거든요.
4살짜리 아이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됐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정말로 좋아했는데 그 아이는 저를 피부색과 관련된 별명들로 놀리더군요"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영향을 끼칩니다.
나는 키가 크고 까맣고 잘생겼다고 자랑하는 남자들은 있지만
여자는 내가 까맣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어요.
사회가 비웃을 것이니까요"

"결혼 적령기가 되어서 신붓감을 찾는 남자들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는데,
원하는 조건들이 피부가 하얗고, 날씬하고, 예쁘고, 일하고 있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흰 피부'에요"

"단지 피부가 밝지 않아서 나 자신이 결혼할 자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저의 피부색 때문에 열등감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항상...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하얀 아이랑 같이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했고
그 옆에 서있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가족이 비난하기 시작해요.
엄마는 항상 너는 너무 까매서 남자를 사귈 수 없을 거야,
너는 너무 까매서 직업을 얻지 못할 거야,
이렇게 하고, 이 크림을 사용하고, 집에서 만든 이 약을 써. 이렇게 말했어요.
단지 더 피부가 하얘 보이기 위해서"

"저는 왜?
왜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아름답다고 느낄 수 없는 거지? 생각했어요"

셀 수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단지 피부색이 하얘지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고 병을 얻는 동안에도
이런 사회 분위기를 이겨내려는 움직임들이 있음

"오늘날 전
더 이상 피부를 하얗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은 피부의 예쁜 딸을 낳았어요.
저는 딸이 제가 겪었던 것과 같은 불안감을 느끼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과거엔 피부미백 제품을 사용했었지만) 이제 저는 제 피부를 좋아합니다.
흑인이라는 건 정말 특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을 특권으로 느껴야 합니다"

#자신의 색깔을 받아들이다 캠페인

"저는 제 피부를 사랑해요"

"갈색이에요"

"짙은 갈색"

"오렌지빛이 나요"

"엄마가 저에게 주신 거예요"

"저는 제 피부가 자랑스러워요"

[Dheish]

속상하다 왜 내가 가진 걸 사랑할 수 없게 만들지 세상이

[로또좀제발]

ㅠㅜ

[무지개핑]

맞네 ㄹㅇ ㅋㅋ 서로 자기가 가진건 증오하고 남의 것만 부러워하고있어

[지옥의 주둥이]

사회가 문제야 ㅅㅂ

[10월의 마지막 날]

슬프다 진짜

[머띿우요]

한국도 마찬가지임,, 초딩때 피부 까만편이면 동남아 혼혈이냐고 놀렸어 지금도 연예인들 대부분 화이트태닝 꾸준히 하잖아

[맘카페화 결사 반대]

헐 저 정도로 눈에띄게 하얘지는 거면 하이드로 퀴논 바르는 건데;; 아니 피부 괜찮냐고...

[Dune]

내가 무슨말을 하겠어 여름에 야외러닝할때 탔는데 신경쓰였었음.. 하얀게 예뻐보이는건 내눈에도 그러는데 저분들도 하애지고 싶겠지

[부엉이님]

우리나라도 심하잖아 아이돌도 피부 하얀걸로 영업하고

[율성]

진짜..생긴대로살자..ㅠ 마음아파

[2인자]

과거 유럽놈들이 현대 글로벌 세계 다 망쳤다 진짜

[남북한남 낮전등]

진짜 안타깝다 나 까무잡잡한 편인데 나도 어릴 때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었어 초3 때 임시 담임이 왔었는데 본인 출석부 애들 이름 옆에 조그맣게 특징을 다 적어둔 거야 내 옆에 세글자 있었음
까만 애
애들 다 뒤집어지면서 웃고... 나도 중고딩 때 미백크림 이런 거 사서 바르고 그랬었음 진짜 사회가 문제야

[례뼙]

한국도..

[Mockingjay]

진짜 뭐가 문제냐... 애초에 피부색으로 차별 당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한테 생긴대로 살아라는 말도 폭력같애 진짜 맘 아파

[가스요금실화]

맞아 초딩때 상처받아서 세제로 세수한적도있었음......

[nero]

슬퍼

[맘카페화 결사 반대]

친한 태국 친구가 태국 대학생 여남 할 거 없이 90프로는 화이트닝 제품 쓸거라 해서 개놀람... 얘는 외모에 아예 관심이 없어서 여잔데도 스포츠머리에 바지만 입고 메이크업도 아예 안 하는 앤데도 화이트닝 크림은 바른대서 너무 놀랐어...

[설화쑤]

태국드라마 같은거 보면 신기한데 주인공들 다 하얀사람임.... 실제로도 하얀사람만 있는거 아니잖아...

[babydoll]

인터뷰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자네... 안타깝다

[Four Leaf Clover]

마음 아프다

[싱가폴유목민]

아니근데 조금만.. 조금만 배워도 미백이니 화이트닝이니 효과 1도없는거 알텐데.. 안타까워..

[유종철]

미ㅣㅊ겟다 세상이오ㅑ이래

[위장조영술 변비온다]

나는 햇빛받으면 바로 타는 타입인데 중학교 이후로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늘상 피부가 하얗다는 소리를 들었었거든
실제로 화장품도 13호~21호 사이의 가장 밝은 파데만 썼었어
그때는 몰랐어 피부 하얗다는 말이 진짜 진심으로 부러움을 담아서 하는 말인지, 피부가 하얗지 않은 경우 실제로 그걸 결함처럼 사람들이 말하는지도 진짜 하얬을땐 몰랐음
옷가게 가서 밝은 컬러 고를때 고객님은 피부가 하야셔서 이런 컬러도 잘 받으세요나
염색할때도 그런 얘기 했는데 한귀로 듣고 흘렸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 안하고 돈 없어서 집에만 있거나 취미가 없어서 방구석 폐인일땐 피부색으로 칭찬받았는데
돈 좀 벌고 휴양지로 여행다녀서 살이 좀 타기 시작하니까 피부색으로 사람들이 '놀리기'시작하더라고?? 그때 처음으로 충격받았음.. 날 하얗다고 부러워 했던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평생 들었었구나

[위장조영술 변비온다]

그러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있었던게 너무 충격이었고, 나도 처음으로 피부가 다시 밝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그렇게 생각이 가 닿는 자신한테도 놀랐어
그러고 나서 태국에 또 갔는데 알게된 태국 여자애가, 내 기준 존나 인스타 팔로우 몇k찍는 인플루언서 개핫걸 abg느낌 여자애였는데 또 나한테 진심으로
"그래도 나는 니 흰 피부가 너무 부러워, 너는 나랑 완전히 다르잖아, 피부가 너무 하얗고 난 평생 그런걸 부러워했어 가져본적이 없어"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충격이었음.. 심지어 나 그 전날 존나 살타가지고 피부색이 옷 걸친데랑 안걸친데가 차이날 정도였는데
"헉 나 안 하얘 나 이거 살탄건데" 란 말을 습관처럼 하려다가 그게 더 넌씨눈처럼 보일까봐 걍 입다물엇음..
걔는 자기 나라에서 돈 좀 있고 사회적으로 인기있는 핫걸인데 난 걍 한국에서 이제 좀 돈 벌기 시작한 개쩌리고
근데 피부색 하나로 내가 걔한테 부러움을 산다는거 자체가 나한테 너무 이질적인.. 뭐라해야해 아직까지도 그때 받은 충격이 말로 설명이 안돼..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아니 내 입에서 뭐라도 말해야할거같아서 했던 말은, 진심을 담아서 "나는 니 흠결없고 고른

[위장조영술 변비온다]

피부톤이 더 예쁘게 보인다, 너 정말 예쁘다" 이렇게까지밖에 말 못했음
사실 난 거의 하얗게 살아왔지만 뾰류지 색소침착도 있고 살도 얼룩덜룩 타서 진짜 걔의 고르고 흠결없는 피부톤이 더 예뻐보였던거 사실이고 원래도 abg나 카일리같은 느낌 좋아해서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건 또 tanned 피부니까. 존나 내가 그런 말 하는게 기만처럼 느껴질까봐 걍 닥쳤음ㅠㅠ. 내가 겪어보지 못한 마음일거 아녀.. 그냥 그런.. 그런게 너무 충격이고 아직도 해결이 안돼 이런 본문 글 보면 그때 그 여자애가 나한테 햇던 말이 자꾸 생각남

[위장조영술 변비온다]

씨발 뭔 말을 일케 못하지
지피티보고 글 다시써달라했어
이새끼가 내가 하고싶은 말 정돈해서 다시 써줬어
이거 읽어줘

[마르텔호두]

안타깝다

[우녜녕]

왜케역행해 시대는발전하는데 다양성을인정하다말았네

[암오케괜찮아]

흑인 여자들은 진짜 존나피곤하겠다...피부색도 그렇고 악성곱슬이면 거의 평생 가발쓴다며...

[두비두밥밥디라라]

인도에 하층민 소년이 자기가 피부때문에 차별받는다 생각해서
싸구려 미백크림을 엄청 바르는데
그러고나서 땡볕에 일하러 나감..
진짜 아이러니하고 슬펐어ㅜㅜ
잘사는애들은 그시간에 학교에 있을테니 피부가 탈일이 없고
얘는 그시간에 거리에서 물건을 팔아야하니 더 탈수밖에 없고..

[집에가고픈1인]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화장품 뒷면 보면 무조건 미백기능 있어 ㅋㅋㅋㅋ 안들어있는거 찾기힘들어..

[진짜환상]

같이 알바하던 베트남출신 언니가 맨날 나보고 피부하얗다고 부럽다고 말했거든 그때 처음알았어 한국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흰 피부 선망하는구나...

[먀누먀]

끔찍하다 있는 그대로 좀 살게 내버려둬

[그러세요그럼...]

우리나라에도 그 바디미백크림 있잖아... 위험한거 아닌지 모르겠네

[짤미짤짤미]

그와중에 피부색에 이어 인종으로도 차별해서 흑인보다 못한대우 받는 동양인까지..(그 동양인 안에서도..) 기괴하다 이런 말도안되는 차별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어 피부색이 뭐라고 인종이 뭐라고.. 결국 개이득은 백인 그중에서도 백인남자가 짱이네 왜 다른사람들이 저렇게까지 목숨을 위협해서까지 고생해야 하는건지

[다이쑨]

처음엔 love yourself 이 생각했는데... 이유 생각해보니 안타깝네

[여자의 악마]

인도는 피부색으로 차별하는거 진짜 심하더라…

[부들보들]

나도 초중딩때 엄청 하얘지고 싶었는데 웃긴 게 제니 데뷔하고 나서 내 피부색 다시 좋아짐 ㅈㄴ 어이없지만

[이지에]

우리나라도 뭐.. 미백 제품 쓰고 피부 밝아졌다고 칭찬 받았다~ 이런 글 오조오억개 봄ㅋㅋㅋ

[더글라스 맥아더]

아니 걍 진짜 기분이 참담하다

[내일의 해가 뜨니까]

내가 하얀피부인데도 많이 공감돼.. 나도 어쩌다 빠싹 타면 탔다는말 엄청듣고 엄청신경써…

[장 만 월]

난내가 까맣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남들이 까맣다고 맘대로 평가함 뭐 어쩌라고 난 만족스러운데 진짜.. 너무 무례해

[코코넛코코넛코]

뭐든지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놀림,평가대상되는거 ㅈㄴ씁쓸하다 에휴

[비혼입니다]

아 슬퍼

[이븐하게익힘]

29센치만 가봐도 다 백인 모델이잔아

[못생긴남자싫어함]

우리나라도 21호가 제일 잘 팔리잖아 21호 아닌 사람들도 무조건 하얗게
하니까

[eqfixh5]

아니 근데 피부 자체는 어두울수록 건강한 피부일걸... ㅋㅋ 화학성분으로 피부를 하얗게 할 순 없어 갖고 태어나는 멜라닌 색소가 있는데... ㅠㅠㅠㅠ 진짜 이런 코르셋에서 자유로워질 날이 오려나

[폭력주의자 간디]

있는 그 자체의 나를 인정하고 남도 그자체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회적 미의 기준은 누가 정한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