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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울면 한대 쫄면 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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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맞아 비혼주의는 아니더라도 딱히 결혼할 생각들이 없는 여성지인들 많은데, 나이 들수록 하는 얘기가 주식 코인 부동산투자 얘기야
지금 학교에서 금융 상식, 주식 체계 배우는 여학생들이 성인이 되면 그 세대는 재산 관리에 관심 많을듯 지금 세대 여자들은 그냥 그렇게 자라고 살아서 그럼
1. 왜 ... 왜 여성들 사이에 돈, 재테크가 관심사 중 하나로 자리잡지못할까?
이거에 대한 대답은 뭔가.... 성장과정때문인 것 같기도 해..
남성보다 여성을 좀 더 안정지향적, 보수적으로 키우니까 어쨌거나 돈을 불리려면 이것저것 해보도 실패도 조금 해보고 해야하는데 잘 그러지를 못하는 느낌?
그래서 잘 보면 예금, 적금 잘하는 여자들은 많은데 코인이나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것도 이때문인 것 같아.
예/적금 이율 높은 상품이나 연금 ETF들 보면 핫플도 자주 가고 서로 정보 공유도 많이 하거든?
내 기준에 얘네 셋은 돈 잃을 확률이 거의 없는 상당히 안정적인 자산인 대신 딱히.. 정보 나눌것도 많이 없는 듯 해.
예/적금 -> 이율높은 상품을 개설한다.
ETF -> 구매후 장기투자를 한다.
이정도니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들을 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관심사가 아닌 것 처럼 보이는듯..
요즘 주변 사람들한테 먼저 얘기를 꺼내보면 다들 뭔가.. 하나쯤은 하고 있더라고?
주식, 금사기, 예 적금... 관심사로 자리잡지 못한다기보다는 그냥 주류 의견처럼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음...
2. 어떻게 하면 여자들이 돈, 재테크에 관심갖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까?
]난 주변사람들 만나면 내가 꼭 먼저 얘기 꺼내서 한두번씩 의견 나누는 중인데
그래도 확실히 예전에 이런 얘기 꺼냈을 때보다는 요즘 관심가지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
첫댓 말처럼 시간 지나면 메인관심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러게 왜 여자들은 특히 돈에 관심이 없을까 돈도 남자보다 많이 쓰는거 같은데 의문스러움
일단 코르셋 조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도 원인인 듯 사회에서는 돈 많은 여자보다 예쁜 여자를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
여성들은 남자에 비해 소득이 적으니 젊을 때 좀 고생하더라도 바짝 시드 모아서 투자로 불렸으면 좋겠음 남자도 좀 잃고..
내 주변은 욜로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일 하는데 이 정도도 못써? 이런 마인드가 엄청 많고 가성비 따지는걸 구질구질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음
만나면 꼭 인스타용 카페 가서 디저트 먹어야 하고..
솔직히 코로나 때부터 재테크 관련 컨텐츠 폭발적으로 늘었고 요즘같이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관심이 없다는건 본인이 외면하고 있는거잖아 ㅈㄴ안타까움
sns 영향이 큰 것 같아 .. 특히 남한테 보여지는거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여자들이 돈 쓰는거에 급급한듯..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관심을 가지려면 sns끊고 처해진 상황을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할 듯 ㅜㅜ~~~~~~~~~~~~~~~~~~~~
그르게, .남자들 돈미새들인데.... 여자들은 재테크에 관심많이없드라ㅠㅜ 나만해도 그래....ㅜㅠ 어떻게 버는지도 모르고 관심이 안가ㅜ
아직도 결혼해서 일 그만두고 싶어 하는 한녀들 개많음... 대단한 남미새 아니어도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사람들 많더라 결혼으로 직장 생활 도피하려는.. 이런 사람들이 제테크에는 관심 가질까..?
여차하면 결혼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 아냐? 믿는 구석(=한남)이 있어서 그러겠지
폰으로 주로하는게 sns나 쇼핑이더라고... 옷 뭐살지 보고잇고 뷰티 이런거 겉모습에 치중하는 그런것들
이런남자 꼭 잡아야한다 이런거 보고잇고...ㅎ 숏츠도 로맨스 드라마 같은거 보면 남자환상 심게되어잇고
근데 그럴수밖에없는게 sns를 그런쪽으로 보면 알고리즘은 그쪽으로만 주로 보여줄테니까...
그냥 거기서 더 못나오는 느낌....
아직도 결혼이 최대관심사던데 6명모임인데 나빼고 다 기준생이야 다 여시함... ㅎㅎ 돈도 꼭 남친돈, 남친이 가진 부동산 이런거 합쳐서 생각하고 자기재산 불릴생각은 없으면서 남친 이직시킬생각 하고있어 애초에 기혼이 기본인듯한... 결혼얘기가 오간것도아닌데
공감 심지어 이글 조차...최근 올라온 쩌리글이랑 비교하면 조회수 몇천차이남...
왜그럴까??? 어릴때부터 은연중에 배제되나?
돈 좋아하고 악착같이 모으고 그러면 남자는 대단하다고 말하는데 여자는 독한 사람 취급받음 그런데 다 썼다하면 또 뭘라하대? ㅋㅋㅋㅋ
자기 인생에서 돈보다 다른게 중요해서
결혼하면 내 돈 + 남의 돈으로 집 사고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내 주변 보면 자산 목표로 딱 결혼자금 마련만 생각하던데
진짜야.. 당장 이 글 조회수만 봐도
네일에 한달에 10만씩 쓰고 온갖 핑텍 척척내는것만 봐도 여자는 가성비보단 체면 중시해 사회가 여자들의 돈욕망을 거세하면서 기름
윗댓보고 진짜 공감함 여차하면 결혼으로 도피하려해서 그런가봐 난 비혼이라 그런지 내가 굳세게 가장노릇 평생 할 각오라 돈모으는데 관심이 많았는데
딴말이긴 하지만 나 포함 내 주변은 너무 돈미새라 이젠 돈이 아닌 가치를 추구하고 싶어도 ㅠㅠ그게 뭔지를 모르겠어 ㅋㅋ 뭔가 고상하고 싶은데 돈 굴리는 방법 밖에 모름….
내가 답답한 포인트야....이야기할수도없고 받아주지도 않아... 스스로 잘 될 생각을 안하고 시집가서 부를 획득하려해...난 그런여자본적없는데 자기주변엔 부자랑 결혼한사람이있데...
여자가 가장인 경우가 적어서 그런 듯
근데.. 이런말하면 쫌 그렇지만 여자들은 공유를 잘 안해줘..... 자기가 알아낸거 알게된거 알고있는거 깨우친거 그거 공유 안해주더라... 물론 제일 기본은 목마른자가 우물 파는거긴해ㅎ
너무나 흥미돋인데 이유 나도 모르겠고 해결방안 나도 모르겠어ㅜㅠㅠ 나도 제태크잘알 되고싶은데..... 주변에 주식하는 여자들은 좀 있어도 공유는 딱히 안 하고 각자 혼자 알아서 하는듯..
투자 갠플 문화는.. 여자들이 관계를 중요시하다보니 갈등이 생길 여지를 만들지 않으려는 것 같기도 함... 남자들 누가 추천한 종목 들어갔다 망해서 친구관계 곱창나는 경우 왕왕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