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2012년 12월 출연했던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화면이 캡쳐돼 확산했다. 정우성이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밝혀지자 누리꾼들이 과거 정우성의 아들 관련 발언을 찾아내 온라인에 공유한 것이다.
캡쳐된 사진을 보면 당시 정우성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똥개'를 언급하며 "똥개 촬영에 내가 어렸을 땐 해보지 못한 감정 교감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교감이 부족했다"며 "그래서 아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는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그런 경험을 못했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렸을 때 너무 밖으로 돌아다녀서 아버지와 보낼 시간이 없었고 되돌아보니 그것도 불효"라며 "난 아들을 아들로만 규정짓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을 때로는 아들로, 남자로, 친구로, 후배로 대할 수 있는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아들을 아들로만 규정짓지 않으셨군요..
ㅋㅋ 재밋네 인쉥
너무하다진짜;; 원래 생각은 저랬으면서
뭐라는겨
궁금한게 왜 피임을 안했을까? 자기의지 100프로로 생긴 아기 아니야?
본인이 밖으로 다녀서 그런거네 ㅋㅋㅋ
즈개비한테나 아들한테나 ㅉㅉ
그러니까 애초에 결혼 생각도 없는 상대랑 왜 책임질 일을 만드냐ㅋㅋ 저 나이에 본인 간수 못하고 쪽팔려서 어떻게 살아;
ㅋㅋㅋ이래서 사람은.. 쩜쩜쩜
아진짜 대박이다
아들(단 내가 정한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내가 인정한 아이만)
머지 지금 사귀는 사람과는 아이 안낳자했나..
진짜 입만 현란하구만
와 존나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