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가 전체 부의 30.4%를 차지함 상위 10%에서 상위1%를 뺀 나머지가 전체 부의 36.6%를 차지함 상위 50%에서 상위 10%를 뺀 나머지가 전체부의 30.5%를 차지함 하위 50%는 전체 부의 단 2.5%만을 차지함
22년 기준으로 미국 상위 1% - 전체 미국 부의 34.2% 차지 한국 상위 1% - 전체 한국 부의 23.1% 차지 일본 상위 1% - 전체 일본 부의 18.8% 차지 중국 상위 1% - 전체 중국 부의 31.1% 차지
토론댓펌
중국의 빈부격차가 어느 순간부터 중국 경제를 발목잡은것처럼 미국의 빈부격차도 어느 시점에서 미국의 발목을 잡게 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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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런데 미국의 부는 좀 느낌이 달라. 다른 미국인을 가난하게 해서 부자가 된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가난하게 해서 부자가 된 느낌이라 분명 언젠가는 미국도 발목이 잡히겠지만 그 시점에서 세상이 어떤 상황일지는 예상이 안됨.
미국인들 스스로 말하기로도 미국 중산층이 붕괴되었다곤 말을 안함. 표현이 약간 다른게 중산층은 나아진게 없이 그대로라는거지. 국가가 막대하게 부유해졌지만 그 부가 일부에게 치중된거지. 며칠전에 미국인 대학동기들이 주장하기로 일반적인 미국인의 생활수준은 클린턴시기에 비해 변한게 그리 없다고 말함. 경제수준은 몇단계 스탭업했지만 그게 분배가 안된거 뿐이라는거지. 세계적인 규모로 보면 답이 나오잖아. 유럽 박살, 일본 박살, 중국은 아예 디플레이션 얘기가 나오고 한국은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나타나는 지표는 오히려 한국이 괜찮은 축에 속한다는 거임. 이런거에 비하면야 미국서민이 그나마 괜찮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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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게 미국 부자들은 전세계 상대로 장사를 하다보니 우리나라 롯데, 카카오처럼 내수빨아서 버스타는 것 같은 회사들이 별로 없음 예전 GE나 GM이 좀 그런 느낌이긴 했는데 미국에서도 도태되는 회사라 더더욱 느끼기 쉽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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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상대적으로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글로벌 수익을 얻은 부자라고 하면, 우리나라는 비상식적,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자국민들 피를 빨아 부를 유지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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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가 공정한지까지도 별 관심 없음. 요즘 드는 생각은 공정이 뭔지 판단하는거도 내 깜냥으로는 국소적인 케이스 정도에서나 판단이 되는거지 국가가 공정하냐 아니냐까지는 내가 판단할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함. 애초에 뭐가 자국민의 피를 빠는거냐 아니냐 타국민의 피는 빨아도 되냐 이런거까진 나도 모르겠고 통계와 기대치가 보여주는 지표는 내가 어느 편에 서난게 유리한지 보여준다 딱 여기까지 참고자료라고 생각함.
첫댓글 원문 댓도 흥미로움
댓글들 흥미롭..
로마의 몰락도 중산층의 몰락에서 시작했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세계가 어떻게 굴러갈지 무섭네
다른나라들을 가난하게 해서 부를 얻었다는게 소름돋는다
흥미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