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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ariety.com/lists/wicked-movie-changes-musical-references/, 익스트림무비 - '위키드' 65가지 이스터에그들 -1
영화 위키드 파트1과
뮤지컬 2막 내용에 대한 스포가 있음!! 주의
유니버설 픽쳐스 로고
유니버설 픽쳐스 로고가 복고풍으로 변경된 것이 나와서, 1939년 원작 <오즈의 마법사> 영화가 처음 상영됐을 때를 연상시킴.
도로시,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허수아비 카메오
오프닝의 ‘No One Mourns the Wicked’ 노래가 흐를 때, 오즈의 나라 전경을 카메라가 비추는 부분에서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 도로시,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허수아비가 노란 벽돌길을 따라 걷는 장면이 나옴. <위키드 2부>는 원작 뮤지컬보다 <오즈의 마법사>의 스토리와 더 밀접하게 연관될 수도?
무지개 색 튤립
먼치킨랜드의 전경을 카메라가 잡을 때, 9백만 송이의 튤립이 무지개 색 패턴으로 오즈의 들판에 피어있음.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기념하는 의미.
“딩동, 마녀가 죽었다!”
먼치킨랜드의 아이들이 꽃밭을 뛰어다니며 서쪽의 사악한 마녀가 죽었음을 축하한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 ‘Ding-Dong! The Witch Is Dead’도 <오즈의 마법사> 영화에 나왔던 곡이다.
덜시베어
갓 태어난 엘파바를 돌보는 말하는 곰 유모 ‘덜시베어’는 원작 뮤지컬에는 없었던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 토니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샤론 D. 클라크가 목소리 연기. 엘파바를 존중하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오즈 사회에서 동물의 중요성(그리고 오해받음)이라는 주제를 강조.
엘파바의 유년기 비화
영화에는 원작 뮤지컬에 없었던 엘파바의 유년기를 보여준다. 갓 태어날 때부터 물체를 공중에 띄우는 등 마법 능력을 발휘. 또한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에게 돌을 날리는 모습이 나온다.
열기구
<오즈의 마법사>에 나왔듯, 오즈의 마법사는 열기구를 타고 여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엘파바가 어린 시절에 읽는 동화책에 소개될 정도. 그밖에 영화 곳곳에 마법사와 열기구 장식이 함께 나오거나, 초대장을 전달하는 수단, 마지막 탈출씬에 등장하는 등, 열기구는 영화 곳곳에 등장한다.
엘파바라는 이름
<위키드>의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는 엘파바라는 캐릭터 이름을, <오즈의 마법사> 원작 소설을 쓴 작가 L. 프랭크 바움에게서 따왔다. “L.F. 바움”을 천천히 발음하면 “El-pha-ba”처럼 들린다고. 엘파바의 성 “쓰롭”은 원작 뮤지컬에선 한 번만 언급되지만, 영화에선 훨씬 더 많이 언급되는 것도 뮤지컬과의 차이점.
제목
‘No One Mourns the Wicked’ 노래 마지막에 나오는 영화 제목 로고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제목처럼 고전적으로 디자인.
‘For Good’ 오케스트라 음악
원작 뮤지컬 <위키드>의 하이라이트 곡 ‘For Good’은 글린다와 엘파바의 우정을 되새기는 곡이다. 이 곡의 오케스트라 버전이 ‘No One Mourns the Wicked’에서 글린다가 엘파바의 과거를 떠올리며 엘파바를 그리워하는 순간, 무도회장에서 엘파바와 글린다가 진정한 우정을 쌓는 첫 순간, ‘Popular’가 나올 때, 또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는 기차 장면, ‘Defying Gravity’ 장면 등에 조금씩 흘러 나온다.
마법의 회오리바람 구두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즈(나중에 동쪽의 사악한 마녀가 됨)는 훗날 도로시가 신게 되는, 보석으로 장식된 은색 구두를 선물로 받는다. <위키드>의 의상 디자이너 폴 타즈웰은 캔자스에 살던 도로시를 오즈의 나라로 데려온 회오리바람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구두 뒤꿈치에 추가했다. 많은 사람들은 도로시의 구두하면 빨간 구두를 떠올릴 텐데, 빨간 구두는 1939년 영화에 나왔고,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원작 소설에선 은색 구두였다. <위키드> 영화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영화에서 주디 갈란드가 신었던 상징적인 빨간 구두에 대한 오마주로 루비 케이스에 담겨서 나온다.
네사로즈의 양말
무도회장 장면에서 네사로즈는 줄무늬 양말을 신고 있는데, 이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동쪽의 사악한 마녀가 신던 양말과 유사한 형태여서 향후 그녀의 운명을 암시한다.
사랑하는 엄마(Momsie), 아빠(Popsicle)
갈린다(글린다로 이름을 바꾸기 전)의 부모 캐릭터도 영화판에서 처음 등장했다. 갈린다의 어머니 역은 <위키드>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엘파바를 연기했던 배우 앨리스 펀이 맡았다.
갈린다의 절친들
쉬즈 대학 내 갈린다의 절친인 파니, 쉔쉔은 원작 뮤지컬에서보다 영화판에서 비중이 좀 더 많아졌다. 영화에선 보웬 양(성별이 바뀐 파니), 브론윈 제임스가 길 잃은 강아지마냥 갈린다를 졸졸 따라다니며 코믹한 해설을 넣는다(주로 엘파바를 까내리면서).
원래는 학생이 아니었던 엘파바
원작 뮤지컬에선 엘파바가 정식 학생으로 쉬즈 대학에 오지만, 영화에서는 원래 입학할 예정이 아니었다가 아버지의 강요로 여동생을 돌봐주기 위해 잠시 머물다가, 마법 폭주 사고를 일으킨 뒤 마담 모리블의 눈에 들어 정식 학생이 된다.
마담 모리블이 엘파바의 마법을 자신이 한 것으로 행세하다.
원작 뮤지컬에선 엘파바의 마법 폭주를 본 마담 모리블이 엘파바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마법사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한다. 영화에서는 모리블이 엘파바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이 마법을 펼친 것이라고 거짓말한 뒤 엘파바와 사적으로 대화를 나눈다.
마담 모리블의 헤어스타일
마담 모리블의 마법 특기는 날씨를 조종하는 것이다(회오리바람 포함). 분장사 프랜시스 해넌은 모리블의 폭풍 같은 힘을 기리기 위해, 소용돌이 구름 같은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
마법사의 엠블렘
엘파바가 쉬즈 대학에서 처음 마법 폭주를 일으킬 때, 벽에 그려져 있던 마법사의 벽화를 망가트린다. 그러자 부서진 벽 뒤에 감춰져 있던 오즈의 옛 동물 지도자들의 오랜 엠블렘이 드러난다. 한때 강력하고 중요했던 이 상징은 마법사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지워지고 대체된 것이다.
엘파바의 힘이 더 강력해졌다.
원작 뮤지컬에선 엘파바의 능력을 살짝 암시되는 정도로만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엘파바가 마법 능력으로 기숙사 방 창문을 깨고, 동전 공중 부양을 연습하고, ‘The Wizard and I’ 장면에서 잠시 하늘을 날기도 하며, 미래를 엿보기도 하는 등 그녀의 능력이 보다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미스 코틀
원작 뮤지컬에 없던 영화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미스 코틀은, 브로드웨이 출신이자 <위대한 쇼맨>으로 유명한 배우 케알라 세틀이 연기했다.
“Just a Slight Gulch!”
엘파바와 처음 마주친 코틀은 “Not to fret – just a slight gulch!”라고 말하며 놀란다. 이 독특한 감탄사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악한 마녀 ‘알미라 굴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마 클러치
쉬즈 대학 학생들의 기숙사 배정표에서 갈린다의 옆방에 배정된 학생 이름이 아마 클러치로 나오는데, 아마 클러치는 <위키드> 원작 소설에서 갈린다의 샤프롱(미혼 여성을 보살피는 나이든 여성)이었다. 아마 클러치는 원작 뮤지컬에선 언급되지 않는다.
무지개로 달려가는 ‘The Wizard and I’ 장면
엘파바가 ‘The Wizard and I’ 노래를 부르며 들판을 달릴 때, 영화 <오즈의 마법사> 속 주디 갈란드의 명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연상시키듯 무지개를 배경으로 공중에 뜨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파랑새들도 등장하는데, 이것 역시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라는 가사와 연결된다. 또한 ‘The Wizard and I’ 노래 중 “Unlimited”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오케스트라 음악도 살짝 흐른다.
‘What Is This Feeling?’ 가사 변경
갈린다와 엘파바가 룸메이트가 된 서로에 대해 불평하려고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에서 오리지널 뮤지컬 곡과 가사가 좀 달라졌다.
싸움을 위한 준비
‘What Is This Feeling?’ 노래 장면에서 갈린다와 엘파바가 지팡이로 싸우는 싸움 수업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위키드 2부> 후반부의 싸움을 예고하는 장면일 수도 있다.
마담 모리블의 수업이 더 길게 나옴
엘파바가 마담 모리블의 수업을 받는 장면이, 원작 뮤지컬보다 더 길게 나온다. 모리블은 엘파바가 마법을 잘 다룰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하라고 격려한다.
마녀의 손 그림자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상징적인 사악한 마녀 캐릭터(마가렛 해밀턴이 연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엘파바가 모리블의 수업 중 자신의 마력을 끌어내려고 할 때 그녀의 손 그림자가 서쪽의 사악한 마녀의 손동작과 유사하다.
딜라몬드 교수의 동물 친구들
원작 뮤지컬에서는 쉬즈 대학교의 교직원 중 딜라몬드 교수 혼자만 유일하게 말하는 동물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영화에서는 딜라몬드의 다른 동료 동물들도 나온다.
엘파바가 보는 미래의 환영
엘파바는 미래를 보는 힘을 가졌다. 그녀는 “난 방금 미래의 환영을 봤어. 마치 예언 같아. 오즈 전역에서 나와 관련된 축제가 열릴 거야.”라고 노래한다. 엘파바는 이것을 좋은 징조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No One Mourns the Wicked’ 장면에서 먼치킨들이 엘파바의 죽음을 축하하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엘파바는 또한 딜라몬드 교수가 철창에 갇히는 환영도 본다.
피예로의 첫 등장
원작 뮤지컬과 다르게 피예로가 숲에서 처음 엘파바와 마주친다. 뮤지컬 팬이라면 엘파바가 하는 욕설 “저리 꺼져!(Get stuffed! - 혹은 '내용물을 꽉 채워'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음)가 2막에서 피예로의 운명에 대한 미묘한 암시임을 알아차릴 것이다.
하인 대신 말
원작 뮤지컬에선 피예로의 하인이 등장하지만, 영화에선 말하는 말 캐릭터로 바뀌었다. 영화 속의 말은 피예로 역의 배우 조나단 베일리가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에서 타고 다녔던 말이기도 했다.
쉬즈의 도서관
프로덕션 디자이너 네이선 크롤리가 회전하는 선반이 있는 정교한 도서관 세트를 만들었다. 사다리와 책장이 각각 회전하면서, 안무 중 O자와 Z자가 표현되기도 한다.
‘Dancing Through Life’ 가사 변경
피예로가 춤추며 노래하는 ‘Dancing Through Life’의 가사 내용이 원작 뮤지컬과 조금 달라졌다. 오케스트라 음악과 새로운 안무도 추가.
도서관의 책들
피예로가 춤추면서 밟는 책 제목들을 보면 ‘쉬즈 대학 코스 교재’, ‘오즈민 주문 책’ 등이 적혀있어서 제작진의 세심한 정성을 엿볼 수 있음.
캐릭터의 그림자
‘Dancing Through Life’ 노래 중 피예로가 몸을 구부리고 팔을 뻗은 자세로 갈린다를 옆에서 관찰하는 데, 이는 원작 뮤지컬 2막에서 그의 미래를 살짝 암시하는 장면이다.
보크의 미래
‘Dancing Through Life’ 노래 장면 중 보크의 쇳덩이 같은 미래에 대한 두 가지 미묘한 암시가 나온다. 갈린다가 보크의 빨간 손수건을 받고서 그것을 다시 보크의 가슴팍에 건넬 때, 보크가 “나는 많이 울거든.”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어느 심장 없는 캐릭터의 행동을 예고한다.
오즈더스트 볼룸으로 이동
무도회가 열리는 오즈더스트 볼룸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수로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원작 뮤지컬에선 볼 수 없었던 확장된 오즈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오즈더스트의 동물들
오즈더스트에서 온갖 악기들을 연주하는 동물 밴드가 등장.
‘Popular’에 나오는 빨간(루비색) 구두
‘Popular’ 노래 장면에서 갈린다가 엘파바에게 여러 의상과 신발을 권하는데, 그중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의 상징적인 루비 구두와 똑같이 생긴 구두도 나온다.
‘Popular’ 노래의 확장 버전
아리아나 그란데가 원작 뮤지컬의 ‘Popular’보다 좀 더 확장된 “La La, La La” 가사 부분 등 확장된 파트를 노래한다.
파피꽃(양귀비꽃)
염소 딜라몬드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양귀비꽃이라고 나온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와 그 일행들이 양귀비 밭을 지날 때 잠드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바로 그 에피소드를 연상시키 듯이 엘파바가 마법으로 양귀비꽃들을 날리면서 피예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잠들게 만든다. <오즈의 마법사>에서도 허수아비는 양귀비 밭에서 잠들지 않았다.
사자를 태우고 자전거 타기
새끼 사자를 데리고 탈출한 엘파바와 피예로는 사자를 자전거 바구니에 넣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나가는데, 이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캔자스에 사는 못된 여자 알미라 굴치(서쪽 마녀도 연기한 배우 마가렛 해밀턴)가 강아지 토토를 납치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널 젖게 만들 순 없지.”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장면에서 모리블이 우산을 펼쳐서 엘파바가 비를 맞는 걸 막아준다. 그리고 “널 젖게 만들 순 없지.”라고 말하는데, 이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뿌린 물을 맞고 죽는 사악한 서쪽 마녀의 약점을 떠올리게 한다.
마법사의 정중한 초대장
오즈의 마법사의 상징인 열기구의 미니 버전을 통해, 엘파바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는 초대장을 받는다.
네브래스카만큼 좋은 곳은 없어
<오즈의 마법사> 원작 소설에 따르면 오즈의 마법사의 정체는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출신 남자 오스카 딕스다. <위키드> 영화에서는 마법사의 초대장에 붙어있는 라벨, 에메랄드 시티에서 나오는 홀로그램 속 “오마하 오마하”라는 대사, 그리고 ‘Defying Gravity’ 장면의 궁전 다락방에 있는 마법사의 짐 등에서 마법사의 출신 정보를 알 수 있다.
엘파바의 아버지가 엘파바를 배웅하고, 보크와 만나다.
뮤지컬에서 엘파바의 아버지는 입학식 장면에서만 나오지만, 영화에선 엘파바가 에메랄드 시티로 갈 때 다시 등장, 둘째 딸의 남자친구 보크와 만난다.
기차 출발 장면에서 ‘No One Mourns the Wicked’ 음악이 흐름
엘파바와 글린다가 기차역에서 잠깐 작별 인사할 때, ‘No One Mourns the Wicked’ 음악이 살짝 흐른다.
‘One Short Day’의 도입부 변경
원작 뮤지컬의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가 에메랄드 시티를 향해 기차가 가는 장면 등에서 ‘One Short Day’의 확장된 도입부 등, 영화에 새로운 음악들을 추가했다.
에메랄드 시티행 특급 열차 탑승
에메랄드 시티행 특급 열차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로 32미터 길이, 58톤, 4.8미터 높이의 실제 세트를 지었다.
크리스틴 체노웨스와 이디나 멘젤
<위키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오리지널 글린다, 엘파바 배우가 ‘One Short Day’ 장면에서 마법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공연자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 두 배우는 처음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의 연기를 방해할까 봐 출연하는 걸 주저했지만, 프로듀서 마크 플랫이 두 사람의 유산을 기리지 않는다면 영화의 의미가 달라질 것이라며 두 배우를 설득했다. 이디나 멘젤이 노래할 때는 그녀의 상징적인 노래인 ‘Defying Gravity’ 구절이 흐르고, 체노웨스는 글린다의 상징적인 마법 지팡이 동작을 재현한다.
‘One Short Day’ 가사 변경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가 ‘One Short Day’ 노래 장면에 추가되는 구절로서, 에메랄드 시티의 국가에 해당하는 부분을 작곡했다. 이로써 오즈민들이 구원자로 믿고 있는 마법사의 배경을 더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사실 마법사는 “오마하”라는 말을 외쳤던 보통 남자였을 뿐이다.
스티븐 슈워츠
‘One Short Day’ 노래 마지막 장면에 엘파바와 글린다를 마법사의 궁전으로 입장시키는 오즈 병사 역할로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위니 홀츠먼
원작 뮤지컬의 각본가 위니 홀츠먼이 ‘One Short Day’ 장면에서 마법사가 마법책 그리머리를 읽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캐릭터로 카메오 출연했다.
‘Follow the Yellow Brick Road’
스티븐 슈워츠는 <위키드> 노래들을 작곡할 때 음악적 이스터에그들을 포함시켰는데, ‘One Short Day’ 노래 속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Follow the Yellow Brick Road’ 멜로디를 삽입했다.
“커튼 뒤에 있는 사람은 신경 쓰지 마.”
<오즈의 마법사> 영화에서 마법사가 “커튼 뒤에 있는 사람은 신경 쓰지 마.”라고 한 대사가 유명하다. <위키드> 영화에서도 마법사가 엘파바와 글린다에게 오즈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그 대사를 말한다.
엘파바, 글린다와 마법사의 유대감
마법사가 엘파바, 글린다와 친해지기 위해, 오즈의 축소 모형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벽돌 길의 색을 무엇을 할지 의견을 묻는다.
오스카 딕스의 포스터와 트렁크들
마법사가 오즈에 오기 전, 오스카 딕스라는 이름의 마술사로 활동하던 시절 그를 홍보하는 포스터와 마술 공연에 사용한 트렁크들이 에메랄드 시티 궁전의 다락방에 놓여있다.
‘Defying Gravity’ 열기구 탈출
엘파바와 글린다가 탈출할 때 마법사의 열기구를 타고 궁전을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실패하자 엘파바는 하늘을 나는 빗자루에 마법을 건다.
원작 뮤지컬 공연을 오마주하는 ‘Defying Gravity’ 장면
원작 뮤지컬 팬이라면 ‘Defying Gravity’ 노래 장면에서 엘파바가 빗자루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를 때, 검은 망토가 무대 전체에 펼쳐지는 상징적인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영화에서도 신시아 에리보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오즈의 경비병들 위로 높이 날아오를 때 망토의 검은 천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것을 통해 그 장면을 오마주한다.
‘Defying Gravity’ 가사 변경
‘Defying Gravity’ 장면에서 원작 뮤지컬의 경우 경비병들이 “그녀를 잡아!”라고 외치지만, 영화에서는 “그녀를 죽여!”라고 외친다.
언리미티드!
‘Defying Gravity’ 장면의 클라이맥스에서 신시아 에리보가 “언리미티드!”라고 외칠 때, 마담 모리블의 악선전에 대한 오즈 사람들의 반응이 나오는 장면이 추가됐다.
엘파바 아버지의 죽음 장면 삽입
원작 뮤지컬 2막에서 엘파바와 네사로즈의 아버지가 수치심으로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영화에서는 1부 엔딩 장면에서 엘파바 아버지가 딸의 소식을 듣고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쉬즈 학생들의 반응
엘파바 아버지 장면과 함께, 엘파바가 공공의 적으로 선포될 때, 쉬즈 학생들의 반응도 나온다. 피예로는 말을 타고 어딘가로 달려가고, 보크는 학교가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려움과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다.
다음편에 계속
영화 <위키드 1부>는 원작 뮤지컬 1막과 마찬가지로 ‘Defying Gravity’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다음편에 계속(“To Be Continued”)이라는 자막은 <오즈의 마법사> 자막처럼 예스러운 글꼴로 나오지만, 이번에는 컬러로 표시되면서, 오즈의 세계로의 완전한 몰입을 암시한다.
상영 시간
영화 <위키드 1부>는 원작 뮤지컬 1막보다 훨씬 길다. 브로드웨이 원작 뮤지컬 공연은 인터미션 15분포함, 총 2시간 45분인데, <위키드> 영화는 1부만으로도 2시간 40분이나 된다. 영화 2부는 원작 뮤지컬의 2부를 각색할 예정이다.
첫댓글 하 2부는 또 을매나 잘 만들었을까 너무 기대돼
이렇게 보니 복선 조낸 많이 넣었네 2막 슬퍼서 어케 보지 글고 각본가 작곡가는 몰랐다ㅋㅋㅋㅋㅋ
알고보면 진짜 더 세심하게 잘 만들었구나 원작영화도 뮤지컬도 둘다 존중하고 신경쓰면서ㅠㅠ 한번더봐야하나
진짜 존잼이다
우와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넘 재밌다 고마워!!
오호.. 흥미롭다
너무 재밋었어
카메오 모르고가서 이디나멘젤이랑 크리스틴체노워스 나올때 진짜 기절함 🥹
헉 피에로만 안 잠든게 그 복선이었다니.... 난 엘파바가 피에로 좋아해서거나 피에로도 엘파바랑 같은 동물편이라 안 잠든줄
이런 숨겨진 거 재밌어
대충 생각하고있던 것들이 맞았네!! 와 역시 n차 관람하면 안보이는게 보인다.. 이거 보고 또 봐야지...
누가 내 대가리 좀 쳐줘 내년에 깨어나고싶어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
해석 보니까 또 뻐렁침 ㅠㅠ
와 카메오도 많았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글린다 엄마가 엘파바라니 미친
와진짜 뮤지컬 복선 개많이깔아놨다 ㅋㅋㅋㅋ지팡이로 싸우는거랑 피예로 포즈 미친 ㅠ
글린다 엄마가 엘파바라고????
@찬물에챠챠챠챠챠 앜ㅋㅋㅋㅋㅋ이거여요
@나나를데려와 앜ㅋㅋㅋㅋㅋㅋㅋㅋ혼란에 빠질뻔
헐 피예로 잠 안든 이유가 그래서였구나 대박
튤립 저거 어떤 해외 유저가 글린다를 위한 레즈비언 플래그라고 해서 개웃겼는데ㅠ 와 나 음악에 안 민감해서 넘버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거 전혀 인지하지 못했어... 2차 해야겠다
ㅈㄴ재밌네 2차 해야겠다
헐 나는 피예로가 엘파바랑 같은 선한 마음이 잇어서 잠이 안든줄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와 이렇게 보니까 더 세세하게 만들었다는게 보이네
진짜 인터미션 1년이 말이되냐ㅠㅠㅠㅠㅠㅠㅠ당장내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보고 보려고 북마크 완
인터미션이 어떻게 1년ㅠㅠㅠㅠ
와재밋다
잠시만 피에러가 허수아비여ㅆ어?!?! 나 왜 뮤지컿 봤는데 기억못하지!!!
갸악 너무 재밌어 머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기억이 안나닉간 또 봐야겠음
헐 피예로 나도 동물에 대한 마음때문에 잠 안든줄ㅋㅋㅋㅋ근데 그럼 진짜 잠 안든 이유가 뭐야?오즈의 마법사에서 허수아비가 양비꽃에 잠 안든 이유랑 같은건가...?
오즈의 마법사에선 허수아비라서 안먹힌 것 같고 그냥 그 요소를 작가가 엮어서 썼다는거지 저게 피예로가 잠이 안든 이유가 되진 않는거같은뎈ㅋㅋㅋ
@나나를데려와 아 그럼 오마주 느낌으로 잠들지 않은건가보다ㅋㅋㅋㅋㅋ알려줘서 고마워!
@세인트릴리 쿠키 나도 동물에 대한 마음이 엘파바와 같아서 안먹힌거라고 생각하는 파!!
피예로가 잠 안든 이유가 뭔데..? 동물을
향한 마음 때문이 아니야? 읽어도 모르겠어😅
오즈의 마법사(원작)에서 양귀비꽃밭에서 허수아비만 잠에 들지 않은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듯
1부 2부로 나뉘는 거 알았으면 안 봤음...... 영화 끝나고 사기당한기분이었어...... 1년을 어케 기다려요 ㅠ
아쉬 스포주의가 1막만 스포인줄 알았는데 2막까지 스포였구만 ㅠ 놀랍다 첫줄을 제대로 안봣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