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한 이유(수정)
뒤에서 보면 추천 0 조회 1,104 10.01.21 19: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1.21 20:25

    첫댓글 공감 100입니다...

  • 작성자 10.01.21 22:10

    ^^

  • 10.01.21 22:09

    세입구조를 소득세 위주로??? 헨리조지 말을 빌리자면 일하는데 벌금을 매기자는 거 아닌가요. 부동산 보유세를 올림이 정당하다고 봅니다. 소득세 위주로 가면 기존질서를 강화하자는 정책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1.21 22:16

    소득세위주로 증세를 하지 않으면 경제자체가 붕괴됩니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공황을 만나게 됩니다. 현 시점이 바로 공황입니다. 자산이득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을 위주로 하면 전가효과에 의해서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많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술집에서 검사허고, 경찰서장허고, 세무서장이 술을 마시면 술값을 누가 낼까요?

    세무서장이 낸다고 하면 낙제고, 술집주인이 낸다고 하면 우등이지만, 국민이 낸다고 하면 90점이상 입니다. 그러므로 자산세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만한 재원도 없고요. 자산세는 자산가격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자산에 대한 투자로 이익을 가져갈 수 없는

  • 작성자 10.01.21 22:18

    정도로 부과허고, 소득세위주로 증세를 해서 소득재분배를 해야 합니다. 법인세는 실효세율을 30% 이상은 올리면 국제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소득분배와 국제경쟁력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거덩요.

  • 작성자 10.01.21 22:30

    이건희가 1년 소득이 5천억원이라면 현재는 소득세 1천750억원 정도 밖에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득세의 최고세율을 80% 까지 올리면 적어도 3천 500억원정도는 내야 할것입니다. 소득세의 세율을 올리는 것 보다 최고세율위주로 올리면서 소득재분배정책을 사용하면 월봉 475만원 이하는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 10.01.21 22:11

    며칠전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전문가라는 사람이 말하더군요.. 고용없는 성장이라도 해야한다.. 죽은 내수를 살리기위해서는 대기업의 고용없는 성장이라도 돈을 벌어들여 그사람들이 돈을 써야 내수가 살수있지않느냐는 취지의 말을 하더라구요.. 모순된 현실의 상황에서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겠나 싶습니다... 차차 산업구조를 강한중소기업 위주로 가면 되지 않겠냐는 논리로요.... 그런데 중요한건 그말을 도대체 신뢰할수 없으니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1.21 22:31

    그게 바로 함정입니다. 적하효과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고용없는 성장을 하겠다면, 세금을 많이 낸다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현재는 대기업의 소득이 1억$이 늘어나면 다른 곳의 소득이 1억$이 줄어듭니다. 절대로 고용없는 성장식으로는 성장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삼성의 소득이 7조원이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다른 부문의 소득이 6조7천억정도 줄어들게 되어 잇습니다. 6조7천억이면 고용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연봉 1억원 짜리가 6만7천명입니다. 처음부터 불가능한데 차차가 되겠습니까?

  • 10.01.22 08:12

    고용없는 성장이라...왠지 씁쓸한 표현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고용없는 성장은 지속성이 없기에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없이는 소비확대도 없고, 소비확대 없이는 성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돈을 벌어서 그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쓸지도 의문입니다. 막말로 부자나 가난한자나 밥은 세끼 먹지요 ㅎㅎㅎ

  • 10.01.22 15:26

    고용 없는 성장이란 말은 부자가 돈이 많아야 씀씀이가 늘어나고 가난한 사람들도 얻을 먹을 것 있다는 논리와 똑 같은 소리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듭니다. 전체 100을 5%가 90을 가지고 나머지95%가 10을 가지는 것 보다는 전체가 90이더라도 그 90을 대체로 골고루 나누어 가지는게 소비도 늘고 생산도 늘어나 결과적으로는, 전체를 110으로 증가시키기도 쉬울것 같습니다.

  • 10.01.22 15:16

    이번 정권에서는 전혀 이뤄지지 않을 시나리오이고 다음 정권에서 정말 개념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나마 기대해 보겠는데 그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조,중,동에서 기사를 이빠이 떄리겠고
    게다가 단기적으로(얼마나 단기적일지는 모르겠지만.)어쨋든 급격한 변화가 소득재분배의 변화와 대기업에 지원을 폐지한다면
    급격한 버블 붕괴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안전장치를 마련하는게 시급한데......과연 지금 우리나라의 기본 재정이나 등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세계 상황도 좋아지지 않는 상황이고 중국이 점점 더 커진다면 결국 대기업 위주로 가는 정책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 작성자 10.01.22 16:04

    정부의 지출이 기업투자 지원방식이든, 소득재분배정책으로 가던 국민경제전체의 지출은 변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버블도 특별히 발생할 이유도 없고, 버블붕괴도 없습습니다.

    한계소비성향이 저소득층이 높으므로 국민경제의 소비가 많아지므로 그것에 비례해서 통화량을 수축시켜줘야 합니다. 통화량을 줄이므로서 그만큼 국민경제의 잠재력이 높아지는거지요.

    통화량이 줄어들고, 빈부격차가 축소되면 강남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상당히 하락할 것입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는 정책을 사용한다면, 하락시키기 전에 특별한 사전 조치를 해야 하겠지요. 그 문제는 경제시스템의 변경 이후의 문제지요.

  • 10.01.22 17:14

    단연 멋진 정답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걸 실행할만한 정권이 등장할까.이런 의구심이드는 것은 저만의 우려일까요?. 현 위정자들이 이걸 용납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럴려면 우리 국민들 수준이 더 높아지고 그들에게 더욱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 하여야겠습니다. 세월이 머지않은것 같기도 합니다만 공고한 그들의 반항도 우려됩니다.

  • 작성자 10.01.22 18:45

    일단 경제시스템과 민주주의관료제행정시스템은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론적 배경도 일단 다 만들어졌고, 마지막 정리만 하고 있습니다. 정리되는대로 여기에 올릴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데 정치인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디다. 이 글도 공급경제의 문제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 파트로서 정리한 것을 올린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