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한 1960년대는:
내가 1964년에 군에 입대하였다. 논산훈련소로 공짜 기차를 타고 간 기억이 난다.
병과 분류를 하는데, 개인이 원하는 병과로 보내 지고는 했다.
당시 난 시력이 나뻐 '콘택트렌즈'를 끼고 있었는데도 수송병을 지원했었다.
군생활중에 사고가 많이 난다고 훈련병들이 꺼려했던 병과로 기억된다.
분류번호는 610 ㅡ 몇 주일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기억이 난다.
M1 총을 쏘기 위한 훈련 즉 PRI 란걸 혹독하게 받은 기억이 난다.
영점 사격 후에 표적지 맞추는 사격이었는데 분대별, 소대별, 중대별 사격결과를
심하게 따졌는지 총을 못 쏘는 자를 빼고, 대신 사격했던 일이 생각난다.
군장더미에서 "야전삽"을 도둑맞아 내무반장(이한섭병장)에게 얘기 했더니
다른 소대 군장더미에서 '야전삽'을 한개 주어다가 내게 주었다.
난 이 내무반장에게 집에서 책을 부쳐와 뇌물로 발라 놓은게 있어서 그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했다.
당시에 서울병력이었는데 같이 훈련을 받았던 한국일보의 사장 아들도 있었다.
이 아들 덕분에 부식을 저울로 달고 실태를 감사한다고 뻔질나게 상급부대에서
난리 법석을 떨어 배 고프지 않게 훈련병 시절을 보냈던 생각이 난다.
훈련소의 훈련이 얼마 동안이지도 모르는 사이에 세월이 흐르고 나서
후반기 교육은 춘천에 있는 2군단 예하 '수자대'로 배속이 되었다.
도요다 10륜 군용트럭으로 운전병 실습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