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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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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수(탈북광수)들에 대해 장진성의 모략수법 매우 뛰어나 노숙자담요가 자유게시판에 발표한 광수 영상들은 내가 최근글에 올린다. 50명의 50대 탈북자들이 서울광수라는 카테고리로 공개됐다. 처음에는 몇 몇 탈북자들이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나를 공격하면서, 미친 사람, 또라이로 매도하기도 했고, 커터칼, 감금 등 험한 용어를 남발하면서 협박도 했다. 서울광수들 중에서는 가장 뒤늦게 발견된 사람이 장진성이다. 장진성은 “지만원이 미쳤다. 내가 5.18당시 9살이었는데, 내가 특수군으로 광주에 왔다고 주장한다. 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는냐?” 이렇게 반론하였다. 장진성의 이 반론을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맞아, 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어, 너무 오버한다, 지만원이 미쳤다” 이렇게 반응할 수 있다. 장진성의 모략작전 수완이 매우 돋보인다. 바로 이 모략전을 수행하기 위해 북한은 어른, 아이, 남녀 노인들을 대거 광주로 데려가 힌츠페터의 카메라에 담았다. 북한은 장진성, 박상학, 강철환, 안혁, 고영환, 이윤걸, 김성민, 김광일, 허광일, 정성산 박세현 삼형제 등 어린이들을 꿈나무로 키워 남한에 내려 보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이들이 지금 남한에서 TV를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부기관 주용 요직들을 차지하고 있고, 통일분야를 독과점하고 있다. 나는 이 사람들을 북이 훈련시켜 내려 보낸 트로이목마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자기들이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온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것이고, 통일은 북한을 가장 잘 아는 탈북자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통일이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바로 서울광수들이다. 정부의 통일 정책도 이들이 주도했고, 정책 수행도 이들이 주도한다. 탈북한 애국자? 탈북한 사람들이 ‘이제까지 애국활동을 해온 지만원’을 우익진영에서 감금 또는 추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라이니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국민들에 묻고 싶다. 육사를 나오고 월남전에 4년씩이나 씩이나 참전하고, 대령으로 예편하고 미국해군대학원에서 교수를 하고,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내고, 홈페이지로 시국을 분석해 널리 알리면서 ‘5천만의 불침번’을 자청하고 있는 지만원이 애국자인가, 아니면 족적이 의심스러운 탈북광수들이 더 애국자인가. 장진성이 나를 고소했다, 애국자를 자처하는 위장탈북자가 북한의 침략사실을 밝히면서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이 광수찾기 노력을 분쇄하겠다고 법에 호소한 것이다. 장진성의 고소행위가 과연 애국행위인가? 장진성은 지만원을 고소했고, 애국행위를 고소했다. 장진성이 고소한 것은 기껏해야 명예훼손이다. 그러나 광수를 찾아 대한민국을 살리려는 내 노력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장진성을 포함해 477명의 광수를 찾아내는 능력은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노숙자담요다. 노숙자담요 역시 장진성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477명의 광수를 찾아낸 것이 아니라 애국을 하기 위해 찾아냈다.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면서. 나나 노숙자담요나 허위사실인지 뻔히 알면서 오로지 장진성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광수찾기를 한 것이 아니다. 장진성은 477명을 찾아내는 과정에 저절로 튀어나온 존재였지, 장진성을 모략하기 위해 477명의 광수를 찾은 것이 아니다. 더구나 나는 영상분석을 할 줄 모른다. 그런 내가 어떻게 장진성을 모략할 생각을 가지고 그 많은 얼굴들 중에서 하필이면 한 아이를 꺼내 장진성이라고 주장했을까? 더구나 광수찾기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하는 일이지 어느 개인을 모략하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님은 만인 공지의 사실이다. 이는 위법성이 조각(면제)되는 가장 강력한 조건이다. 그러면 장진성은 이런 걸 따지지도 않고 오직 우리의 애국행위를 방해해 보려는 데 눈이 어두워 자기 발등을 찍었을까? 고소행위로 인해 장진성은 분명히 애국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지했다. 이걸 보면 위장탈북자들이 애국을 외치면 그건 속임수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장진성을 통해 알았다. 장진성이 그동안 얼마나 애국적인 발언을 많이 했던가? 위장탈북자로 가장 성공한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인 장진성, 가장 훌륭한 애국자로 행세했던 장진성, 그는 서울광수들이 외치는 애국의 소리들이 모두 국민을 속이기 위해 위장용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온 국민에 알려주었다. 2016.6.3. 지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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