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도
가난하고, 힘든데,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자신들도 너무나 고생하는데... 그런데 여전히 알게 모르게 돕는 모습을 보면서 제 삶도 바뀌어 갔습니다.
이런 사람과 동역을 하고, 함께 섬기는 것은 감동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계속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런 다윗이 누구를 돕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일라가 블레셋에 공격을 받자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다윗과 함께 한 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대를 했습니다.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려가 블레셋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뜻을 듣고, 가서 그일라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가운데, 그일라에 있는 것을 어떤 자가 사울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다윗과 그 함께 한 자들은 위험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일라에 있는 사람들이 다윗을 사울에게 내어 줄 판이었습니다. 다윗이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해 주었는데요. 그 사람들은 다윗을 위험에 처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도울 때, 이런 상황에 놓일 수 있는데요. 다윗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최근 나 자신에게 부담을 주시는 일, 부담스럽더라도 도와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제게도 감당해야 할 일과 사람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23장 1~14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이 그일라를 구원함>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1) 사람들이 다윗에게 무엇을 보고 하였나요? (1절)
-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였다고 하였습니다.
2) 그일라는 어떤 곳이었나요? (1절)
- 아둘람 남쪽 약 5km 지점에 있었습니다.
- '아둘람' 지역이 그 당시 블레셋의 영토였다는 점에서 볼 때(22:1), 그곳과 인근 했던 '그일라'는 블레셋과의 국경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 '그일라'(Keilah)는 헤브론 북서쪽 약 13km에 있었습니다.
- 가나안 정복 후 여호수아에 의하여 유다 지파에게 할당된 지역이었습니다(수 15:44).
- 이곳은 당시 다윗이 머물고 있었던 '헤렛 수풀'(forest of Hereth)에서는 북쪽으로 약 9km의 거리로 추정됩니다.
Less than three miles south of the cave of Adullam was the fortified city of Keilah (Khirbet Qila). A walled city located in the agriculturally productive Shephelah region of Judah, Keilah represented a desirable prize for the Philistines.
It was only about twelve miles east southeast of Gath and was relatively isolated from other Israelite cities. These details, in combination with the time of year—early summer, either during barley or wheat harvest—meant that Keilah was an attractive and vulnerable target for Philistine plunderer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p. 231–23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다윗은 그일라 사건으로 어떻게 하였나요? (2절)
-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 블레셋 사람들을 치며 그일라를 구원할지 물었습니다.
4)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2절)
- 하나님은 다윗으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
5)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계획을 이야기하자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3절)
- 자신들은 유다에 있기도 두려운데,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것은 더 위험하다고 하였습니다.
6) 최근 하면 할수록 나 자신에게 힘겹고, 유익이 없고, 망설여지는 일은 무엇인가요?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1) 다윗은 자기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주저할 때, 하나님께 다시 물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4절)
-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일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 블레셋 사람들을 다윗 손에 넘기겠다고 하셨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쳐서 죽였습니다. 가축들도 끌고 왔습니다. 그런 다윗을 본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5절)
3)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을 왔습니다. 그때 손에 무엇을 가지고 왔었나요? (6절)
-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4) 에봇을 가지고 온 아비아달의 위치는 어떠했을까요?
- 비록 다윗이 떠돌이 신세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윗에게로 왔습니다.
- 그 중 에봇을 가지고 있던 아비아달이 합류한 것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토라에서 말하는 정통 계시를 알려 주는 에봇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 사울도 갖고 있지 않은 에봇을 가지고, 다윗이 계시를 받을 때, 그의 정통성은 더 확실하였습니다.
While David was at Keilah, a large number of individuals joined his ranks (cf. v. 13). Of those who came to him there, none was more important to him than “Abiathar son of Ahimelech” (v. 6). Abiathar’s presence in David’s camp was especially important because he had “brought the ephod.”
Abiathar’s ephod was presumably like the cultic garment mentioned in the Torah (cf. Exod 28:6–35) that had attached to it a pouch containing the revelatory Urim and Thummim. Thus with Abiathar’s arrival David now had acquired access to the only revelatory device sanctioned by the Torah (cf. Num 27:21).
The deficiencies and questions that plagued David’s previous efforts to know God’s will (cf. vv. 2–4) were dealt with in a convincing way.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23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 다윗이 그일라에 왔을 때,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렸습니다. 사울은 어떻게 행동하였나요? (7절)
- 바로 하나님이 다윗을 자신의 손에 넘겼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다윗이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가 있어 갇혔다고 여겼습니다.
- 사울은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 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쌌습니다.
2) 때로 어떤 일을 하나님의 역사라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 갇히게 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위에 이렇게 사울과 같이 아전인수격으로 마구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를 가져와 이상하게 말하는 자가 있나요?
3) 다윗은 사울의 계략을 알고 어떻게 행동했나요? (9절)
-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다윗 자신에게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4) 다윗은 에봇을 가지고 무엇을 하였을까요?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 다윗은 사울이 그일라로 내려올지 하나님께 다시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해 주셨나요? (10~11절)
- 사울이 내려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 그일라로 내려오는 사울에게 그일라 사람들이 어떻게 한다고 하였나요? (12절)
-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 자신을 사울에게 넘긴다고 하셨습니다.
3)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통해 블레셋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는데, 왜 배신을 하였을까요?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1) 다윗과 그의 사람 600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13절)
- 사울은 그일라로 내려가기를 멈추었습니다.
2) 사울은 다윗을 찾는 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떻게 안전할 수 있었을까요? (14절)
-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습니다. 사울이 매일 찾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찾지 못했습니다.
3) 하나님은 지금 나 자신은 어떻게 보호하고, 축복하고 계신 것 같나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