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126152248513
캐나다 여성 보호소 비상, 매일 900명 넘게 문전박대[통신One]
(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캐나다 전역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여성·아동 보호소가 침대 부족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다. 여성 전국 주택 및 노숙자 네트워크(WNHHN)가 발표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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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여성·아동 보호소가
침대 부족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약 699명의 여성과 236명의 아동이
보호소의 수용 한계 탓에 거부당하고 있다.
이는 매년 약 34만 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보호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침대 부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보호소에 머무는 피해자들의 장기 체류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보호소를 떠난 여성의 약 30%가 결국 다시 노숙 생활을 시작하거나
폭력의 위험이 있는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있다.
최근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떠났던 한 여성이 보호소에 빈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다시 가해자에게 돌아가 목숨을 잃었다.
첫댓글 장기 체류 기준이 뭔지 몰라도 기사 원문에서 언급한 50일은 너무 짧은 기간이라 생각함ㅠㅠ 적어도 3개월은 머물 수 있게 해 줬음 좋겠고 가정 폭력 처벌 및 재발 방지가 우선돼야 할 텐데... 안타깝다
오마이갓
첫댓글 장기 체류 기준이 뭔지 몰라도 기사 원문에서 언급한 50일은 너무 짧은 기간이라 생각함ㅠㅠ 적어도 3개월은 머물 수 있게 해 줬음 좋겠고 가정 폭력 처벌 및 재발 방지가 우선돼야 할 텐데... 안타깝다
오마이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