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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을 넘 좋아해 필름사진20년 디지털사진9년째 오늘은 몇년전 해남 땅끛마을에서 마주보이는 아주 조그마한섬 교회목사님 과 제가 다니던 남양교회와 자매결연 으로 인연이되어 어느 무더운 여름날 단체 수련회를 섬마을 교회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곳 목사님깨서 주변의 작은 섬마을사람들의 이런저런 딱한 사정이야기를 많이들려 주시드군요 그중에서도 상당히 시급한 문제가 젊은층은 모두 도시로나가고 섬에는 거의 노인들밖에 남아게시질 않아 연세가 많의신 노인들은 영정사진 한번 찍으려해도 배타고 도시로나가 사진찍고 다시몇일후 찿으러 가야되고 참 불편한점이 너무 많겠다싶어 어짜피 카메라는 항시 휴대하고 있는대 이번기회에 좋은일이나 하번 해볼요량으로 그곳 목사님이 직접 운전하시는 작은배를 타고서 주변5섯게 마을 섬노인들을 대상으로 당시에 할머니 할아버지 포함27분을 영정사진을 촬영후 의정부로 돌아와 8X10 사이즈 사진을 인화한뒤 액자27게를 사다가 그곳 목사님 주소로 택배송하여 또다시 그곳 목사님이 지접배를 운전하여 5게 섬마을 노인들을 일일이 찿아다니며 사진을 전달해 주셨고 이후 약20일 쯤지났을때 저희교회로 커다란 박스2게가 택배로 도착하였습니다 박스안에는 영정사진을 너무나 예쁘게 잘찍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박스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니 나도모르게 코끘이 시큰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연노하셔서 쇠약하신 몸으로 일일이 양지바른 햇볓에 직접 건조시킨 그야말로 청정해역의 자연산 돌미역이며 며르치 다시마등을 바리바리 싸서 보내신검니다 이런걸 바라고 한일은 절대아닌대 그곳 노인분들은 이런걸로 나마 신세를 갚아야 한다며 그곳 목사님깨 꼭 택배로 부처달라며 신신당부 하셨다는 말씀을 듯고느 그럴줄 알았으면 좀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욱더 멋지게 잘찍어 드릴것을 하는생각과 함께 나 어릴적 할머니 께서 찬치집에 다녀오실땐 손주생각에 당신깨선 별루 드시지도 않고 비닐봉지에 이것저것 맟있는 음식을챙겨 손주 먹이느라 여념이 업으셨던 저희 할머니 생각에 코끗이 찡해옴을 느꼈습니다 오레전 고인이 되시고 지금은 않게시지만 할머니 생각을 하니 눈물이 핑도내요 암튼 저로선 참으로 보람된 일이였습니다 좋은일 하고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무슨일이건 어떤방법 으로건 여러분깨서도 좋은일한번 해보셔요 정말 기분좋아짐니다 그럼 아름다운 5060 홴여러분 늘 건강들 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람니다 두서없는 글 이나마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섬 노인들 영정사진 봉사후 아름다운 인심 이야기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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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
10.04.23 21:0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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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에..참말로 좋은일 많이 하셨네요. 남을 위한 봉사는 그렇게 어디서든 가능하고 또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런데 앞으로는 글씨를 좀 크게 하시고 줄을 떼어 쓰셨으면 우리들을 위한 봉사도 되겟는데요.. 읽느라고 한참 신경썻습니다. ㅎㅎ
그 동안 안녕 하십니까.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내ㅡ그러셨군요 제가 아직 컴이 넘 서투러서요 누군가에게 컴을 좀배워야 겠습니다.
뿌듯 하셨겟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움을 실천 하시고 오셔서 이렇게 사진과 함께 다녀오신 소감도 올려놓으시고...
하나도 안놓히고 잘보았습니다.
참 잘하셨어요 아름다운 한폭의 사진 그리고 고운 마음에 훈훈한 웃음을 띠어봅니다 ^^*
향기로운 님의 삶 아름답게 읽고 돌아갑니다~
퍼펙트님 좋은일 하셨군요~~ 베푸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제 고향에서 바라다 보이는곳 그곳 섬이네요?~~좋은일 하셨으니 맘 또한 뿌듯하셨겠어요!!
생각은 쉽지만 실천하기란 힘든일, 퍼펙트님께선 아름다운 선행을 하셨습니다. 고운 삶의이야기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름다운 삶~!! 마음이 아주 좋아요~~!!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러면서 좋은일까지 곁들여서 함께하는 퍼팩트님이 참 부럽습니다. 귀감이 되는 좋은 이야기 그리고 멋진 사진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