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지네새끼들이 출몰해서 겨드랑이와 발가락 사이를 무는 바람에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불을 크면 방바닥에 출몰해서 돌아 다니며 물고 나서 도망가는데 새끼 지네인데 물리면 엄청 따갑다.
오늘 오전에 천안시 성환읍 마을에서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선진지 견학을 우리마을로 정해서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로 선약 했었다.
마을회관에는 오래된 건물이고 테이블과 의자가 없어서 바닥에 쪼그리고 앉으려면 불편하기 때문에 마을에서 준설토 공사를 하는 건설사에 협조를 구해서 상황실을 임대해 놓았다.
도착 3시간 전에 가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내부의 무더운 공기를 환기 시킨 다음에 에어컨을 켜 놓았다.
지난번에 환기 시키지 않고 바로 에어컨을 켜 놓았더니 실내가 후텁지근해서 강의시간 내내 시간이 지나도 시원하지 않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오늘 방문한 마을은 우리보다 한단계 전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시골의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지만 주민들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카페 게시글
----ㅇ귀촌의하루
선진지 견학온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강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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