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4년제 가능성 있나요?

[SO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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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2011년 6년제 약학교육을 시행하면서 약대 신설을 통해 약대 입학생 정원을 늘렸지만 제약기업의 약사 및 약과학(藥科學) 전공자가 태부족인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신약개발 분야에 종사할 약과학자의 배출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약대교육의 연한을 4년 또는 6년(4+2년)으로 가변성 있게 조정하면, 추가적인 약대 증원 없이 약과학자를 양성(4년제)하면서도 적정한 수의 임상약사(6년제)를 배출할 수 있어 산업계와 약사사회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