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가 다 떨어져가
배추사다 김치 담으려고
어제 마트에 가서보니 배추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실감나고
예전 배추값 생각하니 선듯
사게되지 않아 옆에 보니 맛있게
생긴 달랑무가 세일해서 3단에 만원이라 6단 사와 담았네요
다듬어 소금물에 5시간 절였다가
깨끗이 씼어 소쿠리에 담아
물빠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고요
(양념장은 달랑무 양에 따라
고추가루,새우젓,멸치액젓,
다진마늘,쪽파,대파흰부분,매실청,
찬밥죽,설탕)
양념장을 달랑무와 먼저 버무린후
쪽파와 대파흰부분 채썰어 넣고
다시 버무린후 통에 담아 이틀정도
베란다에서 숙성한후 김냉에 넣으려
합니다~^^
정육코너에 갔더니 한우 꼬리 한벌이 8만원 하네요
예전에 설명절에 떡국 끓이려고
살때는 25만원 정도 한거 같은데
요즘은 집에서들 안끓여 먹으니
많이 싸졌던데 우리 식구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 설명절에 사 먹기로
하고
대신 한우 잡뼈가 2kg 더
되는거 같은데 만원 밖에 안해
사와서 기름좀 제거하고 한번
후루루 끓인후 깨끗이 씻어 곰솥에
물 적당히 부어 3시간
끓인후 국물로 떡국을
끓여줬더니 한우라서 그런지
고기도 구수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내일도 트로트방 노래모임 가는데 만원으로 오늘 내일 식사는 해결
했네요..ㅎㅎ
여성방님들~~~
내일도 즐거운 주말 되셔요~🥰
첫댓글 백종원보다 멋지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시중가격이랑 젓갈 양념
너무 유익하고요 가족들이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실것 같아요
지난레시피도 잘볼께요
보라 쉐프선배님~^^
여성방에 처음 오신거
같은데..
첫댓글 감사합니다~^^
저보고 쉐프 선배님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드가님께서 진짜 쉐프님이시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은거 같아 부끄럽네요.. ㅎㅎ
고운밤 되시고
여성방에도 자주 놀러
오셔요~♡
@보 라 네~~
많은 도움받을께요 ^^
잘부탁드립니다~
보라 요리법 레스피
책 낼만 합니다
저도 담아 볼려 해요
연예인 시누이님의
많은 손심분들 접대하시느라 음식 장만하셨던 언니 솜씨에 비할바 아니지요..ㅎㅎ
그나저나 언니 뵈온지
너무 오래된거 같아
보고 싶어요~♡♡♡
참 바지런 하십니다
바쁘게 음직이시는 분이
요리도 참하고 맛나게 하시네요 ^^*
언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생긴거는
살림 잘 못할거 같은데
제법 한다는
소리는 듣고 있어요..ㅎㅎ
@보 라 그거이 진정한 살림꾼 이랍니다 ㅎ
화장이쁘게 하고 옷도 잘입고
매일 밖으로 돌아 다니는듯 하면
남이 보면 살림은 안하고
맨날 저러나 싶지만
그런 분들이 더 바지런 하고
살림도 굿 이라는거 ㅎ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찹쌀 죽 끓이기가 좀 번거로우면 저도 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하는데
총무님은 미리 전자랜지에 돌려서 죽을 만든다음 믹서기에 가는군요.
좋은 정보입니다.
여섯단이나 담느라고 힘들었겠네요..^^
친정엄마가 알려주신데로 했더니
밥이 곱게 안갈려
찬밥에 물을 넉넉히
붓고 전자렌지에 돌리니 죽처럼 되더라구요..
그걸 식혀서 믹서기에
가니 풀처럼 되고
이제는 찹쌀풀 따로
안 쑤고 얼마나 간편한지요.. ㅎㅎ
보라님의
음식 맛이 참 궁금 해요 ㅎㅎ
나도 모르게
저 먹음직한 달랑 무를
톡톡 두드려 봅니다. ㅎㅎ
♡♡♡
살림 오래하다 보니
이제는 대충 눈대중으로 간도 맞추고..
보라가 많이 컷네요 ㅎㅎ
넘 맛있겠어요
익어면 더욱더
여섯단이나 한번에 뚝딱담았네요
뭐이던 어째 수월하게 하시는거같아 ㅎㅎ
예전에 6단 사다 하면 양이 엄청 많았는데 요즘단은 작아 6단이어도 김치통 한통 밖에 안되더라구요..
친정엄마도 드리려고
한건데 하는김에 더할걸 하는 생각이
드니요..ㅎㅎ
살림꾼 이신 보라 총무님 알타리 버무려 놓은모양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익으면 밥이 절로 넘어갈것 같군요
배추김치보다 알타리 익은게 훨씬 더 맛이 있지요
벌써 잡뼈 과서 집안식구 몸 보신도 생각 하시고 알뜰한 살림 꾼이시네요
어제밤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 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찍 자려고 누워도 얼른 잠이 안들어서 수면제 먹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영 안좋아서 성당도 저녁 미사 가려 미루고 또 2시간을 더 자도 정신이 안나서 비몽사몽이네요
트롯방에서 잼난 시간이겠어요
제가 배추김치 보다 알타리 김치를 더 좋아해 지금부터 나오는 알타리무가
맛있고 좋으니 자주
담아 먹으려고해요~^^
그나저나 언니 컨디션이 자주 안좋으신거 같아 염려되네요..ㅠ
숙면을 취하셔야 하는데 수면제 드시고
잠을 청하고..
모든일에 너무 책임감을 가지고 무리 하셔서 그러하신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 없으니 언니 건강을 일순위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제 트로트방에서 즐거운시간 잘보내고
왔어요~🫠
아삭아삭 씹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배추김치 보다 총각김치를 더 좋아하거든요^^
솜씨가 짱입니다~~ㅎ
저도 배추김치 보다 총각김치 더 좋아해요..ㅎㅎ
따듯한 밥에 총각 김치 한입 아삭 깨물면.. 아휴! 맛있지요 ㅎㅎ
먹음직스럽게 잘 담그셨네요.
다음에 저도 그 방법을 활용해
봐야겠네요. ㅎㅎ
언니 건강하시지요?
언니의 멋진 노래 라이브로
들어야 하는데요..
솜씨는 언니가 더
좋으시겠지만 찬밥 활용하시는거 강추
합니다 ㅎㅎ
@보 라 흰밥이 있어야 하는데 늘 잡곡밥을
하니 냉동실에도 잡곡밥 !
감자를 삶아 갈아 쓰고 있어요.
나중에 하얀 찬밥 생기면 그리 하죠. ㅎㅎ
@바람이여
아!~ 요즘 건강 생각하면 잡곡밥 먹어야 하는데 저는 겨우
콩만 넣어 먹으네요..ㅠ
감자 삶아 갈아 한다는 얘기 저도
들었는데 모든 김치에
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해요?
@보 라 괜찮다고 해서 그리 하고 있답니다.
저는 그저 남이 하면 흉내 내는 정도 랍니다. ㅎ
늘 바쁘신 언니가 수시로 요리
하시는걸 보면 존경심이 나옵니다.
요즘 전 귀차니즘에 빠져 묵은
김치에 대충 먹거든요.
트롯 모임도 잘 다녀 오셨지요?
당분간 가을걷이와
살림 모드로 살아야 합니다.
언니
멋진 한주 되시구요~~
요리는 현정이가
더 대단하더구만..ㅎㅎ
가을걷이 하려면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겠구나..ㅠㅠ
허리 굽지 않게 일하다 가끔 허리피고 스트레칭 하는거 잊지말고 꼭 해야된다~~~♡
배추가 금값 맞는디
집밥을 먹은지가 오래되서리
울 넘편님두 지방살이에
일주일에만에 만나 외식이구
ㅎ
아구
우리보라님 솜씨
천상 예쁜 천사여자시어라
이번 시골가 김장무우 솎아 담아와
아이들 보냈더니 환장부루스라고
ㅎ
용돈으로 플렉스
받았시유
ㅎ
와우! 언니
김장무우 솎은걸로
김치 담그면 더 맛있지요~^^
사진보니 밥알인가요?
어느 맛집 식당에서
저렇게 열무 김치를 담그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하던데요..ㅎ
아이리스 언니!
예사솜씨가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