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타워 앞에서 뵈어요~”
교회 멤버들 각자 차로 이동해 남산 타워 앞에서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들 어떻게 타워로 갈지 모르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앗! 남산 타워를 와 보지 않았나?’
그렇다면 쉽게 올라오도록,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라고 하였습니다.
“못 찾는 분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세요~”
걸어서 올라온 사람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
올라오기를 포기하고, 차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로 나뉘었습니다.
내려와서
남산 왕 돈가스를 먹자고 하였습니다.
처음 올려 준 돈가스 장소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근처 주차할 곳이 있고, 손님이 적은 곳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가게 상호와 주소가 찍힌 곳을 올렸는데,
다시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올려놓은 곳을 찾는다고 고생을 좀 하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좀 더 자세히 알려 주고, 공지를 해야 했는데,
분명하게 나팔을 불지 않아 우왕좌왕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신복들은 다윗이 어디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다윗이 있다는 곳에 가 보면, 다윗은 없었습니다. 사울은 더 이상 다윗이 있는 것 같다는 말만 듣고,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삼상23:22~23)
사울은 이제 다윗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움직이려고 하였습니다. 숨어 있는 곳을 제대로 정탐하고, 실상을 보고하면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Though the places cannot now be identified, David was gradually retreating further into the precipitous, deserted hills to the south and east of Hebron.
Saul has no wish to be on a wild goose chase in country like that, hence his insistence that David’s whereabouts be thoroughly checked so that any double-dealing is discovered.
Baldwin, J. G. (1988). 1 and 2 Samuel: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8, p. 154).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사무엘상 23장 15~2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이 엔게디 요새로 피함>
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 다윗은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할 때, 어떻게 하였나요? (15절)
- 다윗은 십 광야 수풀로 갔습니다.
2) 사울이 십 광야 수풀에 있을 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어떻게 하였나요? (16절)
- 요나단은 다윗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습니다.
3)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떻게 말해 주었나요? (17절)
- 요나단은 다윗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자신의 아버지 사울의 손이 다윗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고, 요나단 자기 자신은 다음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못해 안 달이었는데요. 어떻게 요나단은 다윗을 이렇게 끔찍하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0.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21.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1) 두 사람, 요나단과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전히 어떤 신세에 있었나요? (18절)
- 다윗은 여전히 수풀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 십 사람들은 사울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19~20절)
- 그들은 사울에게 나아가 다윗이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 사울 왕이 내려오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다고 하였습니다(20절).
3) 사울은 다윗의 위치를 알려 준 십 사람들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였나요? (21절)
- 사울은 십 사람들이 자기를 긍휼히 여겼으니,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22.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23.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1) 사울은 십 사람들에게 어떤 요청을 하였나요? (22~23절)
- 다윗이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고 하니, 더 자세히 살펴보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소상히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사울 자신에게 보고해 달라고 하였습니다(23절).
- 유다 몇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라고 하였습니다.
2) 사울은 집요하게 다윗을 찾고,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나 자신은 어떤 일에 집요하고, 꼼꼼하고, 정확하게 섬겨야 할까요?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1) 여기 ‘그들은’ 누구였나요? 왜 그들은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갔나요? (24절)
-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 사울에게 다윗이 어디 있는지 보고한 십 사람들일 것입니다.
- 둘째, 다윗을 찾으러 간 사울의 군사들일 수 있습니다.
- 셋째, 십 사람들과 사울의 군사들일 수 있습니다.
- 어쨌든, 사울의 사람들로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서 다윗을 찾으려 했던 자들입니다.
2) 다윗과 사울은 어떻게 숨바꼭질을 하듯 하였나요? (24~26절)
- 다윗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바라에 있자, 사울이 마온 황무지로 왔습니다(24~25절).
-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자,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갔습니다(26절).
-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는데요.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습니다(26절).
3) 다윗은 사울을 피해 숨바꼭질을 하듯 살았습니다. 나 자신은 누구를 피해 인생을 돌아 돌아 살 것 같은가요?
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1)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27절)
-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한다고 하였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이 오자 사울은 어떻게 할 수밖에 없었나요? (28절)
- 사울이 다윗 쫓기를 그쳤습니다.
3) 사울이 다윗을 쫓다가 블레셋이 쳐들어와 치러 가서, 그 장소를 ‘셀라 하마느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28절)
- 어원상 이 이름의 뜻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첫째, '미끄러운 바위'를 가리킨다는 견해(Gesenius, De Wette, Keil)가 있습니다.
- 둘째, '분리의 바위'를 가리킨다는 견해(Clericus, Smith, Fay)가 있습니다.
- 이러한 차이는 '하마느곳' 의 기본형 '할라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마느곳’은 첫째, '미끄러움', '순탄함', 둘째, '분리', '구획' 등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셀라'가 '바위', '절벽' 등을 가리키는 확실한 단어인 데 반해, ‘하마느곳’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 전체 문맥을 볼 때, 이 말은 '분리의 바위'(The Rock of Division)란 뜻으로 보는 견이 더 타당할 듯합니다.
4) 사울이 블레셋을 치러 가자, 다윗은 어디로 올라갔나요? (29절)
- 엔게디 요새에 머물렀습니다.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