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지역에 117년 만에 역대 최고치의 눈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눈 폭탄’이 내렸다. 평년보다 2도가량 높은 서해의 해수면 온도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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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눈 폭탄이 내린 이유는 평년보다 2도가량 높은 서해의 해수면 온도에 있었다.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편서풍의 흐름이 한반도 부근에서 정체되며 기압골이 끊어진 형태의 ‘절리저기압’이 나타났는데, 정체된 저기압이 빙글빙글 돌며 북쪽에서 찬 공기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찬 공기가 아직 본격적으로 차가워지지 않은 해상과 만나 12∼15도가량의 기온 차가 나게 되면 눈구름대가 형성되는데, 올해 서해 수온이 평년보다 2도가량 높아 구름대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량이 더 많아진 것이다.
첫댓글 진짜 투모로우처럼 될지도 모르겠네....해수온도 계속 올라갈텐데
와우...ㄷㄷ
아 진짜 무섭다
즐길 수 잇을 때 인생이나 즐겨야겟다 스트레스빋을 필요 없다 하
헐 ㅠㅠㅠ 지구야 미안해..
역시..
아무래도 이상기후같았어 에휴
어쩐지 지금도 눈이와...하루종일 와...
진심 투모로우 생각남
어젠 우박이 우두둑 떨어지질않나 오늘은 대폭설
🥲낙엽도 안떨어졌는데
그위에 눈쌓인거 처음보는거같은 느낌...
큰일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