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서울24시 감자탕
2007년 2월16일18:50~19;20에 가족 3명이 위 감자탕집에 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감자탕 소자로 18000원짜리를 시켜 먹었은데 갑자기 종업원의 실수로 감자탕국문을
식사를 하고 있던 본인의 좌석에 쏟았습니다. 팔부터 시작해서 다리까지
흠뻑 젖은 상태로 갑작스럽게 봉변을 당한지라 너무나 당황스럽고 놀라서 뭐라고
얘기를 못했습니다. 종업원이 와서 물수건으로 다리를 닦고 주변 바닥을 청소했는데
미안하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안하고 대충 닦는듯 하더니 다른 종업원들이 옆에서 서서
구경하면서 물수건만 몇장 날라주더니 "뜨거운거 아녀서 다행이네"라고 얘기하는거
였습니다. 그것은 봉변을 당한 사람에게 할 소리가 아닌거 같은데 별거아니라는 식으로
그냥 사과도 없이 마무리 하는거였습니다.
평소에 싫은소리 잘 못하는 성격탓에 한마디도 얘기를 못하고 사장이라도 와서
사과하겠지라고 묵묵히 먹던 음식을 대충 먹었습니다.
계산하러 나오면서 그래도 내심 미안하다는 소리라도 하면서 안녕하가세요라고
얘기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반응도 없이 완전 시큰둥 한거였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큰소리치고 화를내면 종업원이 일부러 하려 한 짓이 아닌데 얼마나
무안하고 사장앞에서 주눅들까를 염려하면서 계산대로 향하며, 사장은 아무리 바빠도
그정도는 체크하고 있어야 음식점 경영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계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사장또한 전혀 알지도 못하는 모양처럼
시치미 딱떼고 있는거였습니다. 정말 울화가 치밀고 당장이라도 성을내어
세탁비와 정신적인 피해금까지 다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화를 꾹꾹 참으며
아무소리 않고 돌아왔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하니 조금 장사된다고 손님알기를 뭘로 아는건지......괘심하고 분해서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음식을 평해볼지면 감자탕에서는 냄새가 역겹게 나면서 맛도 없는데다가 깍두기라도 맛있으면 그런데로
참고 먹을 수 있겠지만 뻣뻣한 깍두기에 고추는 다 말라비틀어져서 맛으로 치면 정말 그런
맛대가리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맛없는데다가...오늘 당한 무시와 종업원의 건방진 태도
그리고 사장이란 사람이 그런것도 콘트롤 못하는 엉망인 가게에 앞으로 절대로 가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물론 어린아이가 지나가다가 종업원이 실수로 엎지른것은 사실이지만
봉변을 당한 고객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보여주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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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감자탕집 여럿있지만 이 집만큼은 절대로 이용하지 말자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세탁비가 아깝거나 금전적인 차원이 아닙니다. 고객알기를 뭣처럼 아는 이런 식당들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무례한 서비스에 피해를 당하는 주민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참로고 약도와 참고정보를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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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시 감자탕 / 사업자번호:129-26-55621 / 주소:경기 성남 분당 정자 60 / 연락처:031-711-1727
첫댓글 안가야지...글구 울언니분당사니까 말해줘야지~~~~~~~
기분 나쁘셨겠어요...에잇! 나쁜 음식점같으니라구! 버럭!
저런.... 장사 하기 싫은가 보네여... 쩝... 지금이 어떤시대인지도 모르는 사장이군요... 쯧쯧...
싸가지가 메가지네요. 메가지를 짚어버리시지.........저도 열심히 홍보 할께요. 그종업원에 그 사장이로고.
서울24시감자탕이 전국 체인점인데...맛도 서비스도 가지각색인가봐요. 야탑이나 미금점은 서비스나 맛도 괜찮거든요. 하튼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정말 어이가 없내요 저도 그곳은 이용을 하지 말아야 할뜻
기본이 안된 집이군요 자증 많이낫겟네요 절대 가지마야지...
저런..손님이 왕인데.. 대신 황소집오세요...판교ic에서 수지 방면으로 가다보면 있어요. ㅋㅋ 진짜 맛있어요. 주메뉴는 도가니탕 이랍니당.
지가 장담하건데 3개월안에 문 닫습니다.
동감!!
저럴땐 화를 내고 세탁비와 정신적 피해보상까지해서 10만원정도 받아내셨어야져...아휴~~ 암튼, 손님을 떡으로 아는 곳은 장사할 생각이 없는 거라 사료되네요..
저도 안가겠음다..
맛있다고 헛소문이나서 저도 한번 가봤는데여...니맛 내맛도 아니던데...별 특징없는 맛없는맛!!! 거기다 서비스까지 개떡이라면 발벗고 제가 입소문 내고 다녀야겠네여...가지마삼~~~~
압구정 일 마레는 그런 점에서 정말 최고 네요~~외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이탈리안을 가자시길래 갔었는데 서빙하시던 분이 메인 끝나고 디저트 와인 포오링 하시고 서비스 하는 걸 외국 분이 칭찬 하셨는데 그만 흥분 했는지 그만 잔을 업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날 계산 오너가 부담 하고 금액 다 마일리지에 정립 해주던군요..서비스 마인드는 정말 굳이였습니다.. 추천
흐... 전에 여기한번갔다가... 불친절한 서비스에 기분 진짜 잡친적있는데...나뿐이 아니었네여...ㅋㅋ
가격 5000원일때는 새벽에 먹을곳이 없어서 몇번갔었는데 6000원된이후로는 안간다는 원래 처음갈때부터 그리친절한건아니어서 그런건 기대안했고 그냥 먹을곳이 없어서 갔던것뿐, 4000원짜리정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