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이란 특정한 사람이나, 상황 속 에서 느끼는 즉각적인 느낌이다.
대게는 맞다. 그런데 인위적인 말로 위장을 해 버리면 그 확신이 흐려진다.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다 말 하는 것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그리고 직감이 맞지 않기를 바랄 때도 있지 않은가.
예를 들어서 불현듯 어제 딴 여자와 바람을 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 때, ㆍ아냐 그런일 없어ㆍ라는 대답과ㆍ솔직히 고백 할께ㆍ라는 말 중 어느 말을 듣고 싶겠는가? 기실은 그랬었다고 하드래도 말이다.
대게의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시끄러운 상황 속 에서도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는 듣는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자기 아이는 뚜렷이 보인다.
진실이라는 것도 원 하는 데로 왜곡 된다. 마치
거울에 비친 풍경이 명확하게 보이는 거 같지만 사실은 좌우가 바뀌어서 보이는 것 처럼 말이다.
카페 게시글
◐―댄스동호회(공지)
직감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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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08: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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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자리에서
순간적인 느낌이 있는 일이 많으나
그게 맞다 해도 어느땐
아니길 바라는 심리적인 마음이 있긴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