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얏호 > <
드디어 다 썼답니다
쿨하게 40편 까지 =_= 사실 에필로그 포함 ㅋㅋ
다썼어여 !!!
소설 끝냈다구요!! 얏호
이거후속편 있거든요?
으헬헬헬헬 ㅡ,.ㅡ..
다분히 현실적이지 않아여 -_-..
------------------------------------------------------------
#31
-드르르륵
누군고 하니 -_-..
우리반에 저런 애가 있었던가 =_=??
음 -_-..
저아인 고릴라 처럼 생겼어 ㅜ_ㅜ..
심히 우락부락해 ㅡ,.ㅡ..
그뒤로 또 한명이 들어왔다.
이번엔 여자다 -_-...
호아 ㅡ,.ㅡ..
안면좀 트고 살아야 겠어 ㅜ_ㅜ..
근데 느낌이 사뭇달라...
나가야 한다.
나가쟈 >_<
나가자 > ,.<
나가자구 ㅜ_ㅜ!!!!!
날놔줘 이 고릴라 새끼야 ㅜ^ㅜ!
"이뇬.... 이럴줄 알았다.
빨리 전화해."
고릴라가 그 여시같은 뇬한테 말했다 -_-
"악 !!! 놔줘 > <"
"닥쳐. 좀 시끄럽다 =_=?"
"아저씨 ㅜ_ㅜ.. 저 놔주면 안되요?"
"난 아저씨가 아냐 ㅜ_ㅜ!
너와 동갑이라구 ㅠ_ㅠ."
우린 서로 다른 의미로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_=.... 참말로 웃기다 으으으으헤헤헤헤헤 =_=..
그렇게 한참을 지나보냈을까..
우린 상당히 친해졌고 =_=..
대화는 그 고릴라와 여시같은뇬이 주도 하고있었다. =_=..
이런 리더쉽 넘치는 것들..
날의자에 묶어놓은걸 둘은
상당히 미안해 했다 -_-..
그사람만 아니면
좋은 친구가 되었을듯 하다 -_-.
-드르르르르륵..
"풉.. 이럴줄 알았어. 이럴줄 알았어..."
"야.. 얘 너무 심하게 때리진 말어."
"생각해보려고. 걱정마.
죽이진 않을테니까 ^^."
"윤새화..... 이럴려고 나한테 조심하라 한거였어?"
"킥킥킥킥킥... 이러는게 뭔데?"
뻔뻔하다...
"나 잡아서
이렇게 다구리 시키려고
조심하라 했느냐고."
"뭔갈 잘못 아셨네...
넌 내가 이따위짓 시킨걸로 보이나?"
"그럼 아냐? "
"아닌데~"
뭐여 ㅡ_ㅡ.. 어떤뇬이여.
"내가 왜 너 잡고 있는 줄 알아?"
"...."
"내가 왜 이렇게 수고스럽게 널 잡고 있는지 아느냐구."
"몰라."
내가 어찌알아 이뇬 -_-..
"한남자에게 자기인생을 덜컥 내걸은
불쌍한 여자를 위해...."
근데 =_=!!!!!!!
그게 왜 내가 되어야 하느냐고!!!
지들끼리 풀어야 할 문젤 왜 날 끌어들여 =_=!
"그리고... 약간의 나를 위해? 풋...
지금은 특활시간이고..
본관에는 아무도 없어.
별관에는 온통음악소리에
너무 넓어서 네 비명은 흩어질테지..
그냥 몇대만 맞아주면 될텐데..."
"맞기싫거든? ㅡ,.ㅡ?!"
"그건 내맘이야.
소리를 지르던...
발버둥을 치던 그건 니 자유야.
하지만 내게 거슬릴 정도라면 죽도록 밟아주지."
요 무서운 아이 ㅠ^ㅠ
난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요런뇬한테 덜미를 잡혀부렀댜 ㅠ_ㅠ..
고릴라와 여시뇬은 나간지 오래고,
다른 아이들이 들어왔다.--..
얼마나 심하게 팰 작정이면
남학생 두명이 들어온다니 ㅠ_ㅠ..
그때부터 그아인 날 근 10여분 동안 때려대기 시작했다.
이젠 아프지도 않다.
눈도못뜨게 맞고있을쯤..
-드르르르르르륵..
문이열렸고,
윤새화 이뇬은 계속 때리고 있었다.
괜찮아. 예전에 많이 맞아봤잖아.=_=..
내가 너무 태연한 걸까..?ㅡ,ㅡ
별로 아프진 않다.
근데 별안간 미친듯이 날 줘패던
정신이 약간 돈 아이는 행동을 멈추었고 -_-..
"야...
한가한.... 니 여기서 왜 맞고있어.."
민지훈이다.
나의 이런 추한모습 =_=..
들키고 싶지 않은데 =_=..
그래 사실은 나도 내가 정상이 아니라 생각해
ㅜ_ㅜ..
아파죽겟는데
남정네가 눈에 먼저들다니 =_=..
"내가묻잖아!!!!!!!!!!
왜 맞고있어?"
"아 =_=.. .그것은."
"넌가만히있어.. 윤새화.
이 개같은 년아.. 한가한 여기서 왜 패고있어."
"......"
-짝!
엄청난 파열음이 들렸고...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떠보니
윤새화 고개가 돌아가있어 ㅡ,.ㅡ..
아플텐데도 -_-...
대답하라고
계속 내리친다.
무섭게도.
주변에 남자둘이 때리지 말라고 하지만,
차마 다가서진 못하고...
말로만 말린다 =_=
나도 말리고 싶지만..
몰랐는데 너무 아프다 -_-..
말을 못꺼내게써 -_-
윤새화 가 드디어 말을 꺼내려한다 =_=!!!
나도 궁금하다구 ㅡ,.ㅡ..
어여 말해봐.
-_-....
"난 왜때려?
쟤가 잘못한거야.
내가 ...
내가 맞아야 할 이유 따위 없다고 보거든?
당황스럽다? 민지훈.
너 저여자애 좋아해?"
"어."
"진짜?"
진짜..?
민지훈아..
진짜로...?
"어.
나 쟤 좋아하는데 문제있어?"
"........풉....
역시....
저년 맞을 가치 있네.."
또다시한번
짜악 =_=......
"이년 저년... 하지말라고."
윤새화는
눈물고인 얼굴로 쏘아보며 나가 ..
당황스럽게도 -_-...
우리둘만 남았다.
"괜찮냐?"
"응 ㅡ_ㅡ... 그런듯해.
괜찮냐고 말하지만 말고 이거좀 풀어줄래? -_-?"
"풀고있잖아."
"아 미안 =_=.. 못느꼈어."
민망하게 =_=...
그리고 고맙게....
"그만큼 아파?"
"엉? -_-?"
"못느낄 만큼 아프냐고."
"응. 쪼끔 그렇다. 헤헤 ㅡ^ㅡ
그래도 참을 만해 -_-.."
"앞으로 맞고 다니지마라.
걱정 되니까."
왜....?
그아인.
지호에게 전활 하고있었다..
난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왜?"
라고 나도모르게 나와 지훈이에게 물어봐버려..
그럼 지훈이는..
"귓구멍도 터졌냐?"
"...?"
"병신.. 너 좋아한다니까."
그뒤로 바로 문이 열렸고..
우린 침묵에서 해어나올수 있었다.
-드르륵쾅!!!!
"야!!!!!
한가한 가한아... 괜찮아?
안아파? 아니다 많이 아프겠다.
병원가자 병원. 얼른 가자.."
난 지호가 업어 그대로 병원으로
지훈일 등지고 걸었다.
조물주님..
왜 하필 나예요?
난 지훈이가 사랑에 상처받지 않길 원했는데
왜 하필 나예요...
그래도 고마워요..
조물주님..
그래도요.
나는 왠진 모르겠지만
지훈이가 날 좋아해주는거에 대해서
정말 고맙다구요..
그리구 기분이 너무 좋아요..
왠지..
나, 어떤 사람한테
굉장히 나쁜 사람이 된것만 같아요.
#32
그렇게 병원에 가서
난 전치 2주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받고 입원을 했다. -_-..
도대체 언제 피아노 칠 수 있는거지 =_=..
난 음악하고싶은데...
연습해야 하는데... ㅜ_ㅜ..
망할 윤새화 그지새키 !
맞을땐 안아팠는데
굉장히 아파 -_-...
망할 시키 ㅜ_ㅠ..
차라리 계속 때려줬으면 하는 바보같은
상상을 할 정도로 아프다...
-벌컥!
"너!!!!! 왜아픈거야.
왜 다친거야."
남기현....
또 왜나타났어...
"왜다쳤느냐고 묻잖아!!!!"
"그게 당신이랑 도대체 무슨상관인데?
내가 아픈거랑 당신일아 무슨 상관이느냐구..
왜그렇게 안달복달 하구 난리야?
내가 다친게 당신에게는 좀더 유쾌한
유머거리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왜 그렇게
이상한 눈빛을 하고 있어...
저번부터 계속...
"왜 다쳤느냐고......"
뭐라고 -_-?
뒷말 안들렸거든?
"남기현.
기현 오빠야..
우리 이제 헤어진지 거의 7~8개월 되가나?
그때까지 어쨌지?
오빤 내 앞에 나타난 적이 없었거든?
근데 왜 지금에서야 나타나서 난리야?
딱 2개월 전까진 오빠가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면 막 가슴이 아플 것 같았거든?
근데 지금은 안그래.
오빠로, 오빠에 대한 감정으로
빼곡히 쓰여있던 내 심장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하나씩 채워져서
이젠 오빠 봐도 하나도 안떨려 ^^
그러니까... 이젠 오빤 내게 아무것도 아니니까.
.... 제발 눈앞에 나타나지마.
그냥 보면... 화나니까. 알겠어?"
".....하긴....
우린 이제 아무것도 아니지...
아무것도 아닌데도... 난......"
얼른 가버려..
오빠..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난 있잖아...
오빠 아직 못잊었어...
내겐 아직도 오빠가 먼저야..
아직도.... 내 심장에 누가 들어왔는진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몇년동안 사랑해온 오빠가 먼저라구..
.
.
.
.
.
.
.
.
.
.
한남자가
초점 없는 눈으로 걸어갑니다...
정신 없이 걸어갑니다...
누군가와 부딪힌지도
신경도 못쓴채..
그렇게 눈물을 떨구어 내며 걷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우뚝 섭니다.
"어.... 당신!
전에 가한이 병실 왔던 사람 아닌가?
여긴 왜또왔!!!.............?...
왜울어?"
"풋...
있잖아요..
당신이 가한이 남자친구예요?"
"응 그런데?"
"그러면요..
부탁하나만 할께요..
난 앞으로 몹쓸짓 많이 해야해요.
난하기 싫은데...
자꾸만 하래요...
난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보내준거거든요..
과거에도 상처입히고..
지금도 그 상처에 정신없이
상처내야하거든요.??
그러니까..
가한이 떠나지 말구..
잘 지켜주라구요..
가한이 잘 지켜달라구요.."
멀어지는 남자를 멍하니 쳐다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고싶지만..
가한을 만나기전 자신과 지훈의 모습처럼
어둠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처럼..
어둠에 물들어
있는 그 남자를 멍하니 쳐다볼수밖에 없었습니다.
.
.
.
.
.
.
.
......
"왜다쳤느냐고!!!! ....걱정되잖아.."
.
.
.
이제는요..
아무도...
아무도 안슬펐으면 좋겠는데..
.... 난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도 행복하고...
그애와 함께였으면 좋았었을텐데..
난 지금도 후회되는게 그겁니다.
내가 왜 놔줬을까...
내가 왜 그애에게 보내줬을까...
첫댓글 어머어머ㅇ0ㅇ!!
근데 고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 <!!!
허억 완전 애잔하다ㅜ
ㅠ_ㅜ... 지금 결말 막장이예여 수정 준비중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