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이 새 얼굴을 맞이하며 새 시대를 연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영화상의 새 MC로서 한국 영화의 재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다. 지난 해 김혜수가 청룡과의 30년 인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주제는 이 마이크를 누가 이어받나 하는 것. 많은 배우들이 MC 발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음은 물론이다.
높은 관심 끝에 공개됐던 새로운 역사를 열게 된 두 배우의 MC 발탁 소식에 업계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새 역사를 열게 된 한지민, 이제훈과 함께 하게돼 영광"이라면서 "한지민, 이제훈과 함께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룡영화상은 영화를 사랑하는 두 배우를 MC로 맞이해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한지민은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과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도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축제의 자리인 만큼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여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첫댓글 지민헴 잘 어울려!!
오 한지민이라니 너무 좋아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