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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공사(Deutsch-Bahn,도이치반)에서는 올해 6월~8월 까지
매월 9유로(9€)의 요금을 지불하면 독알독전역 모든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하계특별요금 프로모션(행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난 10일 금요일, 나도 그 행사 소식을 듣고 당연히 참여하여
이전에 살던 집에 맡겨 둔 내 짐을 가지러 스바쯔발드 트리벩에 여행을 다녀 왔다.
이곳에서 꽤 거리가 멀어서 왕복 약20시간 걸리는 여행이었는데,
독일 전국 기차역에 쏱아져 나온 수 많은 인파들로 인해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 듯
말 그데로 광란의 도가니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바쁜 걸음으로 다녀 왔다.
그리고 지난 6월 10일 금요일 오후,
독일 서남부 트리어역(Trier HBF, Trier Hauptbahnhof 트리어 중앙역)에서
위 나인-유로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는 주말 나들이객이들의 붐비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몇장을 참고로 첨부했다.
독일 철도 기간시설은 객차수, 품질, 총연장등등
그 모든 면에서 남괴와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물량이 어마어마하며
현재 독일 전국민이 이번 프로모션을 즐기려고 나들이 나온 느낌이 들었고
평일에도 마찬가지이다.
독일 정부에서는 지루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그동안 제데로 여행 조차 제데로 못한 국민들을 위무하기 위하여
이번에 위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러시아- 우구라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방지책이기도 하다.
9Euro, 즉 1만2000원만 지불하면,
독일 전역 어느곳이든 철도, 버스, 트람등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24시간 어느때라도 여행을 한달동안 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3개월간 시행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독일 정부도 깜짝 놀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로서 그 많은 여행객들이 독일 전국 각지를 돌아 다니면서 뿌리는 돈이 돌고 돌아서
독일 내수 경기진작에 톡톡한 역활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내 구독자들중 독일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연히 누구라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위와 같이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은
현재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여행객으로 미어 터지고
그 덕에 경기가 활활 타 오른다고 싶을 정도로 잘~ 돌아 가고 있다.
내가 서두에서 이번 독일에서 시행하는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소개하는 이유는
아래 박상후씨가 너무 엉터리 같은 방송을 하며 남괴 주민들을 선동, 세뇌시키고 있어서
이를 바로 잡고 현지 상황을 제데로 알리기 위해서이다.
현재 독일경제와 국민들의 개략적인 생활수준을 짐작키 위해
달러로 표시된 GDP의 한계와 영미를 넘어선 초강대국 러시아의 실제
(https://cafe.daum.net/grandeurlove/YTOS/5096)를 먼저 읽어 보기를 권한다.
박상후씨는 아래 자신이 운영하는 문명개화라는 유투브방송에서
독일의 Insitute for New Social Answers가 Bild지에 발표한 조사결과라고
의도적으로 공신력을 가공하여 꾸민 후,
"독일, 6명중 1명꼴로 끼니 거른다...."
"6명중에 한명꼴로 끼니를 거른다는 응답외에도
13%는 자신들도 식료품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끼니를 거르는 사태가 발생할까 걱정스럽다."
"월수입이 1000유로, 1052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32%가 재정적 이유로 주기적으로 끼리를 걸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42%는 음식요리양을 줄이거나 특정 재료를 제외한다."
"디저트를 안먹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라고 보도했다.
그래서 위 박상후씨가 보도한 내용데로 라면
독일 국민들은 정말 "생지옥"이나 다름 없는 최악의 생활고를 근근히 버티는
"남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고 참혹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저절로 갖게 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세뇌공작(Brain Washing), 교육인 것이다.
도데체 남괴 정부 내지 관계자로 부터 얼마나 많은 돈을 뇌물로 받고
이딴 거짖 방송, 프로파간다를 만들어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리는 방송을 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기 짝이 없고 기회가 있으면 한번 따져 보고 싶은 맘이 든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현실을 오도하며 대국민 세뇌시키려고 선동하는 방송인지...
실제와 너무 달라서 내가 부연하여 반박 설명을 하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독일은 말 그데로 전국민의 90%가 중산층인 나라이다.
그리고 그 자산이 넘서벽인 사람, 즉 최상층이 약 6%`7%정도 차지하고
그 국민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중산층 보다 좀 못사는 사람이 약 2%~3%여서
모두 엇비슷한 수준의 살림을 살며 그래서 위 박상후씨의 위 묘사와는 많이 다르다.
먼저 독일의 국가보장책임(National security service systems)중
의료보장책임에 대해 간략하게 진술하겠는데 이걸 알아야 독일사람의 생활수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전국민 모두 100% 의료보장이 되어 단 한푼도 병원비를 낼 필요가 없고
그래서 의료보험적용이 안되는 진료비, 의약품 약제비, 시술비, 특수검사비등등이 없으며
환자가 필요한 그 모든 것이 100% 무상의료, 즉, 돈 낼 필요 없다.
심지어 지나가는 까마귀 새끼도 공짜로 치료를 해 준다.
독일에 비해 남괴에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30%~50% 의료보험 적용이 되고
그래서 전세계에서 의료비가 젤 싸다고 선전하는데 비하면,
이게 얼마나 전국민의 정신을 마비 시키는 세뇌인지 금방 알게 된다.
또, 남괴에서는 의료보험 적용이 30%~50%가 된다고 하지만,
실제 의료비 계산에 있어서 독일과 비교하여 동일한 시술을 하고서도
그 숫가를 독일 숫가에 비해 최소 10배 이상 뻥튀기 하여 기초숫가(진료비 총액)를 계산하고
그 10배 정도 뻥튀기 된 의료비(진료비)총액에서 50%~70%를 자부담해야 하는 구조이고
기초적으로 보험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부분이 많고 이 부분을 더하여
엄청난 금액의 의료비를 지불해야 되는 구조다.
즉, 위 진료(의료)비 기초수가계산이 10배 이상 뻥튀기 되어 있어서
이미 본인의 의료보험 부담금 30%~50%안에 위 진료(의료)비를 넘치도록 지불해 놓고도
또 다시 30%~70%의 자기부담금과 보험미적용분 금액을 더하여 그 납부강요를 받는다.
그래서 가족중 누군가 암에 걸리거나 중병에 걸리면
그 집의 재산이 병원비로 강그리 털리는 구조이고 의료카르텔이 이를 조장하여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약탈하고 생명을 빼앗는다.
그러고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의료기술이 젤 좋고 의료비가 젤 싸다."고 객기를 부리는데
이건 대가리를 돌멩이로 쳐도 안되는 말 그데로 걍 살다 데져야 되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
내가 어느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지식인에게 남괴의 현실을 설명하였더니
"몸 상하지 말고 걍 냅둬라고 했다.'
탈레반 같은 꼴통들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개과천선이 안되며
남괴 같은 체제, 그래서 이런 등신들만 사는 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세뇌가 아주 자연스럽고 그 어떤 반발도 검증도 필요가 없다.
참 기가 찰 노릇이다.
또, 위에서 박상후씨가 묘사한 빈곤층이 독일에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하며,
독일에서는 경제활동을 못하는 노약자, 장애자등등에게 매월 약1300유로(약 180만원)가 지급되며
그리고 직업이 없거나 잃은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평균 월급의 70%를 일정기간 보장해 주며
당연히 100% 의료보장 및 주거보장이 된다.
그래서 박상후씨가 위에서 주장하는
"6명중에 한명꼴로 끼니를 거른다"는 빈곤층은 도데체 누굴 말하는 건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 주면 좋겠다.
아마도 루마니아등등 동구권에서 급히 이주를 와서 아직 주민등록을 못한 사람들을 보고
독일 빈곤층이라고 착각하여 말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추측을 하여 보는데
이건 사실과 너무 다른 말 그데로 가짜뉴스이다.
위와 같이 독일등 모든 유럽연합국가 +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등등에서는
구 동구 공산권 국가 주민이 급히 이주해 와서 주민등록이 채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100% 주거와 의료,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등등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그 모든 것이
국가보장책임(National Security Sevice Systems)으로 주어진다.
박상후씨는 아래 자신의 유투브방송 문명개화에서
"독일의 Insitute for New Social Answers가 조사해 Bild지에 발표한 조사결과입니다.
6명중에 한명꼴로 끼니를 거른다는 응답외에도13%는 자신들도 식료품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끼니를 거르는 사태가 발생할까 걱정스럽다고 답했습니다."라고 방송했는데
어디서 그런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며
정신 건강이 온전한 사람인지 마저 의심이 든다.
남괴정부로 부터 막대한 자금을 받고 거짖기사 사주를 사주 받지 않고서야
이런 너무도 터무니 없는 명백한 가짜뉴스를 양산하여 대국민 세뇌공작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박상후씨가 말하는 빈곤하고 굶주리는 독일사람들은 정부로 부터 매월 약 180만원을 받고
남괴 롯데마트, 이마트등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높은 품질과 싼 가격에 맘데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에 의해 30%~50%로 할인된 프로모션 가격으로도 살 수 있다.
독일등 유럽 그 모든 수퍼마켓에서는
각 매대에 진열된 제품중 채소, 육류등 신선 식품은 만 24시간이 지나면 프로모션을 하는데
이게 썩은 고기, 생선, 야채를 구분치 않고 정상 가격에 파는 남괴와는 차원이 다르고
약 50% 할인된 프로모션 상품도 남괴 매장 진열대 물품 보다 품질이 더 높다.
그리고 독일등 유럽에서는 부유한 사람들도 일부러 할인판매매대를 먼저 둘러 보고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해서 돈을 절약하려는 근검절약정신이 몸에 배여 있다.
또 모든 상품 평균 가격이 남괴 수퍼마겟 평균가격에 대비하여 약 50%정도로서
이것 또한 독일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또 다른 수단이다.
국민의 삶을 고단하지 않고, 윤택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일반시중 물가를 위와 같이 유지하기 위해 독일이라는 국가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며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으로서
독일 물가를 남괴식으로 하면 독일은 1인당 소득이 12만불 정도 되고
미국을 한참 능가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박상후 문명개화 유투브방송은
아주 의도적, 악의적인 방송으로서 역시 남괴 정부로 부터 막대한 공작금을 받지 않고는
이따위 대국민 세뇌공작용 가짜 기사를 방송할 수 없는 노릇이다.
독일국, 독일 공무원들은 존엄한 인간으로서 국민을 하늘 처럼 떠 받들고
"국가가 국민에게 할 수 있는 가능한 것들은 무엇인지..."를 매번 끝 없이 생각해서
절대다수 모든 국민의 행복, 번영을 생각해서 다 함께 잘 살는 나라를 항상 추구하며
이것을 국가보장책임(National Security Service Systems)이라고 한다.
특정인이 뱃떼기가 터지도록 잘사는 나라인 남괴 처럼
국민을 세뇌시키기 위해 생색내기용으로 벼룩이 간이나 내어 놓고
국가가 특별히 하사하는 엄청난 선물, 즉, 福祉(복지)라고 포장하지 않는다.
사악하게도 남괴에서는 정치인, 공무원등등 내뱉는 복지라는 말의 의미는
국가가 국민에게 해 줄 필요가 없는 부가적인 것들을 국가가 국민을 위해 특별히 베푼다는 의미로서
남괴에서는 이걸 목숨을 바쳐 소중하게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이다 라고 전국민들을 교육하는데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 독재주의 나라에서나 주장하는 아주 악독한 대국민 세뇌용 공작용어인 것이다.
이런걸 박상후씨 라는 괴뢰 어용 기자가
마치 자신이 선구적인 사명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계몽방송을 한다며 아래와 같이 수십만의 열독자를 데리고
매일매일 이런 정말 기가 찰 노릇의 방송을 하고 또 그걸 좋다고 참을 흘리며 "좋아요~" 뿜뿜하며 열광하는 모습을 볼때,
"아!... 이 나라 사람들은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수십년전 '빠가야로~'라고 햇구나..."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남괴 사람들이 그리고 박상후와 열성 구독자들이...
최근 필리핀에서 봉봉 마르코스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손가락질 하며 조롱을 하던데,
창녀와 기둥서방 그리고 찢은 감히 어디에다 비교할래...?
https://www.youtube.com/watch?v=jcVEmA37EUM
독일, 6명중 1명꼴로 끼니 거른다/세베로도네츠크 거의 마무리/우크라이나, 여성도 징집한다
12 Ju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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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우크라이나발 경제위기의 여파로 죽을 지경입니다.독일에서는 6명중에 한명꼴로 돈을 아끼기 위해 끼니를 거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의 Insitute for New Social Answers가 조사해 Bild지에 발표한 조사결과입니다. 6명중에 한명꼴로 끼니를 거른다는 응답외에도 13%는 자신들도 식료품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끼니를 거르는 사태가 발생할까 걱정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타격이 큰 것은 저소득층입니다. 월수입이 1000유로, 1052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32%가 재정적 이유로 주기적으로 끼리를 걸러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응답자의 42%는 음식요리양을 줄이거나 특정 재료를 제외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저트를 안먹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 41%는 식비를 아끼기 위해 수퍼마킷에서 디스카운트 기회를 노린다고 말했습니다. EU의 대러시아 에너지 금수에 독일이 참가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던 독일 사회문제 연구소 소장 아돌프 바우어는 이런 상황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제재를 한다고 모스크바를 압박했다가는 연료, 식료품등이 줄줄이 올라 러시아보다 독일의 보통국민들이 더 고통을 겪는다는 점을 그는 일찌감치 예견했습니다. 베를린 Social Association of Germany의 Verena Bentele는 조사결과가 자신이 우려했던 것 그대로라면서 이제 파스타와 토스트만 먹고 살아야 할 정도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독일정부에 신선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폐지할 것과 저소특층에 대한 지정지원을 늘리라고 촉구했습니다.팬데믹 이후 대러경제제재 때문에 독일 경제는 연타를 맞았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벨라루시산 비료를 금수조치하는 바람에 내년에는 3백만 입방톤의 곡물수확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difficult autumn, tough winter라는 말로 다가올 가을과 겨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도 큰 문제입니다. 독일 부총리이며 경제장관인 Robert Habeck은 올 가을과 겨울의 심각한 상황이 성큼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연방 경제, 환경 행동의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맡고 있는 그는 올 연말까지 러시아산 석탄과 원유를 대체하고 2024년까지 대체에너지원을 찾아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뾰족한 대책도 없이 왜 이런 짓을 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지금 상당히 높으며 다가올 난방시즌에는 사람들이 아마도 지금보다 더 많은 요금명세서를 받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에너지 절약을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독일정부는 에너지 체인지를 위해 8천만이 하나가 되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냉장고 관리법과 온도낮추기 요령, 사무실에서 LED조명등 사용하기, 수돗물 절약, 욕실과 침실의 난방비 절약등을 웹사이트에서 알리고 있습니다. 로버트 하벡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위해, 그리고 환경을 위해 독일인 모두가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미국도 40년만에 최고의 인플레이션으로 아우성입니다. 노동청 통계로 소비자물가는 5월 지난해 대비 8.6% 올라 1981년이래 최고치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습니다. 식료품과 개솔린 가격 역시 8.6%, 특히 개솔린은 지난해 대비 50%나 올랐습니다. 그러나 바이든은 이를 두고 푸틴 탓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행정부는 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정체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오늘날 미국인이 겪고 있는 물가인상을 두고 Putin’s price hike라고 우겨댔습니다, 그러면서 식료품과 개솔린에 푸틴 택스가 붙은 것 같은 이런 현상을 처음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에는 풍자 포스팅이 올랐습니다. 푸틴이 미국의 물가를 올리라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는 글과 그의 집무모습을 합성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젊은 기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왜 멋대로 자기이름을 끌어다 붙이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바이든의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그가 취임한 뒤 발생한 것입니다. 2020년 12월에 1.4%였던 것이 2021년 12월에는 7%로 뛰었습니다. 휘발유 가격도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되기 두달전보다 훨씬 뛰었습니다. 2020년 12월에 갤런당 평균 2.28달러였던 것이 1년뒤에는 3.40달러로 폭등했습니다. 바이든이 취임하고 나서 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XL파이프라인을 멈추게 하고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인다고 하면서 휘발유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 전황입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얼마전 젤렌스키가 시찰했던 리시챤스크 북쪽에 있습니다. 지금 세베로도네츠크는 병력과 장비면에서 우크라이나가 절대 열세입니다. 병력이라고 해봐야 젤렌스키가 리시챤스크에 데리고 온 몇백명이 전부입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반격을 하려면 적어도 3천명은 필요하지만 병력이 적어 그대로 밀리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용병들은 화살표 표시가 있는 AZOT화학공장 단지에 고립돼 있습니다. 국제용병과 우크라이나군을 다 합쳐 3-400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민간인 500명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포위한지 3일째인 어제 체첸공화국 지도자 카디로프는 이제 작전이 거의 마무리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체첸군은 AZOT단지 입구의 검문소를 장악하고 인질로 잡힌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마무리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체첸연합군은 체크의 국제용병1명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영TV사회자로 유명한 올렉세이 츄바셰프를 사살했습니다. 츄바셰프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애들도 아는, 지명도가 높은 스타입니다. 전쟁이 터지자 방송을 그만두고 총을 잡고 전선에 나섰다가 결국 사살됐습니다.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자동차 공장도 장악했습니다. 라노스와 아베오 T200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옛날 대우자동차 모델들입니다. 대우자동차가 세계경영을 모토로 진출한 곳입니다. 아직도 우크라이나에서는 대우 라노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남성병역자원이 거의 고갈상태인 우크라이나는 군총참모총장 명의로 여성징집령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아군의 병력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6월 15일까지는 여성동원령을 발동하고 6월 31일까지 18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은 병역자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징집대상 지역은 키예프, 키로보그라드, 니콜라예프, 오데사, 하리코프, 그리고 도네츠크와 자포로졔 일부 지역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임무를 마친 러시아 병사들이 고향이 돌아오는 장면입니다. 러시아군은 부대별로 실전경험을 쌓을겸 병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선수교체식으로 병력을 투입합니다. 일부 매체들은 이렇게 귀향하는 것을 가지고 탈영을 했다느니 반란을 일으킨다고 왜곡보도를 하기도 합니다. 복귀신고를 마친 병사들이 기다리던 애인과 가족과 재회합니다. 서로 부둥켜 안고 전장에서 무사하게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돈바스 지역에서는 노령연금을 받을 만한 연령대의 남성들이 자진해서 참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년동안 우크라이나 네오 나치의 잔학행위를 목도했던 이들이 복수를 위해,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해 떨쳐 일어났습니다. 나이는 지긋하지만 그래도 총을 들수 있는 만큼 자기고장을 네오나치에 다시 넘겨주지 않겠다는 결의에 차 있습니다. 악을 징벌한다는 명분과 함께사기도 높아 러시아는 절대 질 수가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몰락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젤렌스키의 대변인 아레스토비치는 황당한 논리로 서방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미래시점까지 꿰뚫어 보는 4차원의 수준입니다. 만약에 푸틴이 승리를 하게되면 50만명의 우크라이나 병력이 이미 150만이나 되는 러시아 대군에 가담하게 된다니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보고 있지 않느냐, 우리가 지게 되면 러시아군은 도저히 서방측의 전력으로서는 막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