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에 서울·경기 지역에선 하루 만에 40㎝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일부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공무원 사회 등에서도 반박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왜 극단 선택하는지 알겠다(제설 민원)'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제설 작업에 대한 일부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공무원에게 민원을 계속 넣어야 제설이 빨리 된다는 내용 등을 캡처한 것이었다.
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민들이 극성일수록 공무원들이 빠릿빠릿해질 텐데 귀찮다고 놔두면 그만큼 불편함으로 돌아온다. 답답하다", "주민들이 징글징글하게 민원을 계속 넣어야 공무원들이 움직인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얼씨구 좋다 하고 신경 안 쓴다. 안전신문고에 민원을 많이 자주 넣어라. 안전신문고 접수된 건 공무원들이 그냥 못 넘긴다" 등 주장을 했다. 또 "눈 온다고 방송에서도 미리 예보했으면 밤에 제설 작업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건 천재지변보다 인재다", "눈이 갑자기 온 것도 아니고 바빠도 할 건 해야지",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가 언젠데 제설 작업차가 한 대도 안 보인다", "전화해 보니 아침 일찍부터 제설작업 하느라 식사도 못 하고 작업하고 있다더라. 근데 제설차 보지도 못했고 염화칼슘 뿌린 곳도 없다" 등 반응도 있었다.
작성자 A씨는 "팩트는 눈 오는 지역 전 직원 교대로 비상근무 중"이라며 "상식적으로 117년 만에 역대급 폭설이라는데 자기 눈에 제설차 안 보인다고 징징댄다"고 반박했다.
이어 "'폭설 예고했는데 왜 대비 못 하냐', '한심하다', '무능력하다', '천재지변 아니고 인재다' 이러는데 돌아버린 것 같다. 방송에서 폭설 예고한다고 제설 작업이 뚝딱 되나? 제설직 공무원이라도 있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자기는 세금 냈다고 하면서 그냥 공노비라고 생각하는 것", "저 사람들 자기 집 앞마당을 쓸어봤겠냐", "제설이 주 업무도 아니고 저렇게 근무하고 본인들도 업무하는데 참" 등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지역사회 공무원은 이와 관련해 "서울은 그나마 구당 담당 면적이 좁아 관리가 잘 되지만, 지역은 공무원 수는 별로 차이가 없는데 한 사람당 담당할 면적이 어마어마해 쉽지 않다"며 "117년 만의 폭설이라 우리도 대응이 어려웠다. 나도 밤 샜다" 등 하소연했다.
한편 수도권에 이틀째 내려졌던 '대설 경보'는 해제됐지만 29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 예보가 나와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인천, 경기 1~3㎝ △경기남부내륙 1~5㎝ △서해5도 1㎝ 미만 △강원내륙산지 1~5㎝ △대전, 세종, 충남, 충북 1~3㎝ △전북동부 1~3㎝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울릉도, 독도 1~3㎝ △제주도산지 3~8cm㎝다.
국가가 공도, 공용부지 제설 등 관리 해야하는 건 맞는데 왜 엄연히 고유 업무가 있는 공무원에게 시키냐; 진짜 언제 바뀔 건가. 잼버리, 아프간 난민 수용, 코로나 대응 등 예견된 사태부터 자연재해 등의 비상사태까지 외부 전문 인력의 한시적 사용 혹은 해당 업무를 전담할 공공 일자리 준비로 해결해야 마땅한 케이스에도 왜 항상 아득바득 공무원을 차출하나? 원론적으론 이럴 때를 대비해 공공 일자리 창출하고 유지했어야지, 전혀 다른 업무에 종사중인 공무원들 얼리벌레 끌고와서 제값도 안 쳐주고 부려먹는 행태에 진절머리가 난다. 일례로 2년 전 낙엽 치우는 공공일자리 싹 밀어버린 덕에 11월에 하수구, 배수로가 전부 막혀 때 아닌 폭우에 대응도 못하고 곳곳에서 홍수가 난 적 있었는데 이 때도 욕은 공무원이 다 먹었지. 싼값에 이 일 저 일에 다 갖다쓸 수 있는 공노비 제도가 진짜 글러먹었다.
첫댓글 공무원도 도로에 갇혀있는사람들 중 1인이라고
뭔 무능이야...눈맞으면서 치우는거 봤는디
공무원이 무슨 노비냐ㅋㅋㅋ 어이가 없네?? 엄청시리 많이 왔구만 그걸 공무원 몇명이 다 치울 수 있나 그냥 어이가 없다
위에서 시켜야 뭘 할수있는거아냐..? 왜 욕할사람을 안하고…
공무원대우 ㅈ같아
ㅠㅠ오늘 골목 나와서 눈 치우는거 봤는데 치우는 와중에 또 눈내림.... 진짜 현타올거같애
치워도 쌓이는걸 우째
걍 탱자탱자 노는 군인들 불러다 시키라고ㅡㅡ 공무원들도 똑같이 차타고 출퇴근하고 거리에 갇힌건 똑같구만;
맡겨놨나 ㅅㅂ 집 앞은 느그들이 쓸어
그래서 공무원 많이 뽑자하거나 처우 개선하자하면 이악물고 싫어하면서 개웃기노
인력이 부족한걸 어떡해. 문정부였음 사람 끌어모아서 치우라고 함. 정부탓을해라
직접 하세요
윗대가리가 무능한것을..
ㅋㅋ시발 작년에도 눈온다고 새벽 다섯시에 나가서 치웠다 미친것들아
우리 제설안한다고 민원존나옴... 아니 거기만 쌓인게 아니라서 위험한 거 먼저 순차적으로하는건데 지니도 아니고 2초만에 다 사라지기를 바람.. 인간들이
공노비의 대가리를 탓하거라
선출직좀 잘뽑아라,,
국가가 공도, 공용부지 제설 등 관리 해야하는 건 맞는데 왜 엄연히 고유 업무가 있는 공무원에게 시키냐; 진짜 언제 바뀔 건가. 잼버리, 아프간 난민 수용, 코로나 대응 등 예견된 사태부터 자연재해 등의 비상사태까지 외부 전문 인력의 한시적 사용 혹은 해당 업무를 전담할 공공 일자리 준비로 해결해야 마땅한 케이스에도 왜 항상 아득바득 공무원을 차출하나?
원론적으론 이럴 때를 대비해 공공 일자리 창출하고 유지했어야지, 전혀 다른 업무에 종사중인 공무원들 얼리벌레 끌고와서 제값도 안 쳐주고 부려먹는 행태에 진절머리가 난다.
일례로 2년 전 낙엽 치우는 공공일자리 싹 밀어버린 덕에 11월에 하수구, 배수로가 전부 막혀 때 아닌 폭우에 대응도 못하고 곳곳에서 홍수가 난 적 있었는데 이 때도 욕은 공무원이 다 먹었지. 싼값에 이 일 저 일에 다 갖다쓸 수 있는 공노비 제도가 진짜 글러먹었다.
공무원들 홧병가득차서 불속성인건 어찌알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속에서 천불이 나서 이겨울에도 얼음씹어먹는 사람 나야나
아니 공무원이 부족하면 공공일자리라도 쓰면 되는데 그것도 싹 잘랐잖슴 사람이 없는데 어쩌라고 사람들 진짜 이상함 국가욕 하세여
소행성 떨어져도 민원 전화해서 소행성 하나 못 막는다고 무능하다고 할 듯
공무원 좀 내비둬라
진짜 공노빈 줄 아나
자기 아파트 길도 하나 안쓰는 놈들이 뭔..
..? 아니 안한 것도 아니고 새벽에 눈치우고 있더만 치우는 것 보다 눈이 더더 많이 오는 걸 뭐 어째요
주민들이 다같이 나와서 자기 동네만 치워도 이럴 일 없음
그렇게 빠릿빠릿한게 좋으면 니돈들여서 해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