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강의 뒤늦은 2018년 봄정모 후기~ *^^*

[와인강]

지난 6월 9일부터 10까지 할리카페의 2018년 봄정모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꼬꼬마 백허그 사고도 당하고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딱 한달이 지난 오늘에서야 봄정모후기를 올립니다~ ㅎㅎㅎ

더와인 – 청용식당(안성) – 이화령(문경) – 속리산 유스호스텔: 252.7km

속리산 유스호스텔 – 더와인: 175.3km

더와인에서 모여서 여유 있게 커피도 한잔하고 출발을 합니다.

3번 루트쪽 공식(?) 휴게소인 응암휴게소에 들러줍니다.

세곡동사거리에서 한시간 가량 기다리신 응암동늑대님은 울산에서 올라오시는 지인분들 약속시간에 늦어서 응암휴게소에서 먼저 출발을 하십니다.

안성 청용식당에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신 서산의 멋쟁이 라이더 블랙탄님을 만납니다.

얼큰한 생선국수 한그릇 후루룩~ 마셔줍니다.

인증샷도 한컷~ ㅎ

블랙탄님, 도르님, 종암맨님, 펀치님, 뽀빠이님, 할빠님 (좌로부터)

부른 배 토닥이며 문경 이화령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이화령에서 반박자님을 만나려고 했지만 속리산으로 직발로 향하고 계시다고 들어서 푹 쉬고 다시 출발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조금 있다가 청용식당에 도착하신 스케이트짱님과도 인증샷 한컷~ (맨 좌측)

속리산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쉬어줍니다~ *^^*

도착을 하니 카페지기 할리님께서 독립군 테이블을 2개나 예약을 해주셨습니다. 테이블이 있을 줄 알았으면 좀 일찍 도착을 해서 바비큐 드럼통도 좀 맡아둘걸 그랬습니다. 자유영혼성태님의 배려로 써니리님의 테이블과 독립군 테이블 2개를 합쳤지만 바비큐 드럼통이 하나 밖에 없어서 모두 고기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서 정배주를 나눴더랬죠~ ㅎ *^^*

해마다 발전하는 할리카페의 정모입니다~ *^^*

부산에서 사발이로 올라오셨다가 저녁에 다시 내려가시 멋진 은발의 딥블루님과 광주에서 솔로라이더로 달리며 리카온스에 적을 두신 지크님과 한참을 이야기 나누며 정모 분위기에 익숙해집니다.

서울에서 늦게 출발해서 직발로 도착하신 반박자님, 철마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애마와 달리시는 마리범님 그리고 멋쟁이 부부라이더이신 빅제이님과도 한컷~ ㅎ

이날 옆 테이블에서 흥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YOLO의 여전사님과 낭군님이신 여울(Yeoul)님과도 한컷~!

정말 흥이 폭발하는 가족이십니다~ ㅎㅎㅎ

엄지척~~~!!! *^^*

본격적으로 먹고 마시기 전에 잠자리부터 마련을 합니다.

도르님께서 바로 옆에 텐트를 치셨는데 새벽에 저 때문에 잠을 설치셨다고 하시더군요~ ㅎ 죄송요~ ^^;

와인강 테이블에 와인이 빠지면 앙꼬 빠진 찐빵 아니겄습니까~!

부산으로 떠나시기 전에 딮블루님과 익산의 으리으리한 의리의 라이더 자유영혼성태님과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의 달인이신 콜롬보님 그리고 대구에서 드니로님과 함께 올라오신 돈키호테님, 사모님을 위해서 텐덤이 편한 인디언으로 기변을 하신 열혈라이더 드니로님과도 한컷~ *^^*

콜롬보님께 와인 한잔 올립니다~ *^^*

이제 슬슬 무대가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ㅎ

귀안의복서님의 큰딸인 수연양이 전국 살사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답니다.

이날 아빠의 할리친구님들을 위하여 특별공연을 했습니다.

앞에서 소리치다가 저는 목이 쉬었습니다~ ㅋ ^^;

ㅋ ㅑ~~~

머리도 찰랑~~~

어찌나 몸놀림이 자유스럽던지요.

아빠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

조그마한 꼬마였던 수연이가 벌써 숙녀티를 냅니다.

귀안의복서님~

정말 가문의 영광이었습니다~ ㅎㅎㅎ *^^*

아~~~~~~!!!!!!

옆 테이블에서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시킨 아마존의 여전사님~!

최고였습니다~~~~~~!!!!!! *^^*

많은 클럽에서 무대를 꾸며주셨지만 역시 명불허전의 리카온스의 무대가 멋지더군요.

엄지척~! 올립니다~ ㅎ *^^*

YOLO 가족의 흥이 그대로 옆으로 옮겨왔습니다.

콜롬보님도 정말 오랜만에 보신다는 짱구님의 흥대폭발~~~!!! ㅎㅎㅎ

빠른 춤 사위에 도저히 핸드폰 사진기의 초점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짱구님의 흥폭발에 저 뿐만이 아니라 울 테이블 모두가 벌떡 일어나서 몸을 흔들었더랬죠~ *^^*

드니로님과 드니로 사모님, 돈키호테님 그리고 멀리 제주에서 정모를 위하여 뭍으로 올라오신 갯꺼시님~!

바다 건너 물 건너 오셔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

어느 순간 아이스께끼가 제 손에 들려있더군요.

어느 분의 협찬이었는지 알려주세요~ *^^*

늘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보면 안주가 모자라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스케이트짱님께서 밖에 나가셔서 컵라면을 두박스 사 오십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정황상 아이스께끼 협찬도 스케이트짱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

역시 술한잔 거하게 하면 뜨끈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ㅎㅎㅎ *^^*

  멋진 사이드카로 함께 오시고 뜨끈한 컵라면도 제공해주신 스케이트짱님,

  근간에 할리카페에서 눈팅의 재미를 더해주시는 공부하는 생초보 펀치님,

  정모 때 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늘 귀찮은 총무를 도맡아 주시는 도르님,

  지역주민이자 전국구 열혈라이더이신 로빈킹님,

  알프스 파쏘 델로 스텔비오를 함께 오르시고 저희 와인러버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신 엘상유님,

  멋진 남성미를 자랑하시는 구미의 열혈라이더 백호님,

  할리카페 최고의 오지랖 (초 긍정의 의미) 라이더이신 블랙탄님~ *^^*

  늦게까지 술을 마시려 했지만 술도 안주도 다 떨어지고 갑자기 내리는 몇방울의 비에 다들 숙소로 돌아가십니다.

  음……

  어떡할까 하다가 먼저 모텔촌 숙소로 들어가신 반박자님께 가서 와인 한잔 더 하고 돌아옵니다.

  한사코 편한 모텔방에서 자고 가라고 하십니다..

  피곤하고 술도 거하게 한잔 걸친 밤이니 코골이가 보통의 수준을 뛰어넘을 거라 예상이 돼서 부지런히 걸어서 텐트로 돌아옵니다.

  갈 때는 이 불빛이 있어서 이 아이만 나오길 기다리며 모텔촌에서 걸어오는데 어느 순간 정이품송이 뙇~!

  흐미……

  몇시에 텐트에 도착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어쨌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북어국으로 해장을 합니다.

  해장을 해도 숙취는 여전하더군요…… ㅠㅠ

아침에 운영진께 와인 3병 경품으로 가져다 드리고 쉬엄쉬엄 텐트 접고는 몽롱한 정신줄을 잡으  며 있으니 모기향필무렵님께서 오셔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십니다.

  ㅋ ㅑ~~~~~~

  박카스 한병에 귀한 알약(?) 하나 먹고 나니까 그나마 좀 살겠더군요.

  모기향필무렵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ㅎㅎㅎ *^^*

  여주에 볼일이 있으시다던 반박자님은 멋진 모습 사진으로 남겨 주시고 먼저 출발을 하십니다.

  우와~

  영화에 나올 법한 멋진 강아지(?)가 있더군요.

  생긴 게 비슷해서 한컷~ ㅋ 

  멋진 분들 다 모이셔서 퍼왔습니다.

  드니로님 부부, 버드님 부부, 콜롬보님 부부, 돈키호테님과 드니로님 부부, 자유영혼성태님 부부 *^^*

  정모 때 마다 참가자들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시는 버드님과 조폭고양이님~

  그리고 녹스님~

  늘 멋진 사진으로 정모의 모습을 남겨 주시는 세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펀치님은 정오에 볼 일이 있으셔서 먼저 올라가시고 제꿍으로 다리가 살짝 불편하신 종암맨님은 아드님이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동네주민 라이더이신 할빠님과 도르님 그리고 이틀간 리어를 맡아주신 뽀빠이님과 상경을 합니다.

  정이품송 앞에서 인증샷도 한컷~

  뽀빠이님과 남원의 멋쟁이 라이더 거의스님님과 마리범님~ *^^*

  말티재로 넘어줍니다~ *^^*

  미원면에서 우아하게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립니다~ *^^*

  속리산 정모 복귀 길에 늘 쉬는 장소입니다~ *^^*

  광혜원 시내로 잠시 들어가서 점심도 해결합니다~ *^^*

  서울 진입 전 마지막으로 쉬어 주며 마지막까지 안전운전을 다짐합니다.

  뽀빠이님은 양재역 사거리에서 먼저 들어가시고 양재역 사거리 바로 직전에 성남팀과 복귀를 하고 계시던 엘상유님을 만났습니다.

  몇 분만 늦었으며 그냥 지나가실 뻔 했는데 딱 맞게 서로 도착을 했습니다~ ㅎㅎㅎ

  출발 전 있으면 만나고 없으면 그냥 복귀하기로 했었거든요.

  더와인에서 다 함께 음료수 한잔하고 헤어집니다~ ㅎㅎㅎ *^^*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수도 타고 비즈니스 일정으로 뜸했던 할리카페에 올해 초 온라인상 복귀 후 일년 반만에 정모도 다시 참석했던 즐거운주말이었습니다.

  좀 더 자주 온라인상에서 인사도 나누고 소소한 일상이야기도 나누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봄정모에 오신 할리 친구님들~

  오랜만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봄정모에 못 오신 할리 친구님들~

  다음 정모에서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와인이 있어서

 할리가 있어서

 즐거운 와인강입니다~ *^^*

[할리기둥서방]

예산은 드럼통없이 상차림 입니당~^^

[와인강]

아~ 그렇군요.
그냥 땅바닥에 퍼질고 앉아야겠습니다*^^*

[할리기둥서방]

그게 좋지여!!! ㅎㅎ

[와인강]

할리기둥서방님~
다시 한번 표창 축하드립니다~ *^^*

[할리기둥서방]

넴~
감사합니다!

[와인강]

할리기둥서방님 덕분에 괜시리 제 어깨에 힘이 듬뿍 들어갑니다~ ㅎ *^^*

[써니리☆]

그날의 감동이 다시금 되살아나는것같은 정모후기입니다
이야기도 못나누고 왔지만
잠깐이나마 얼굴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인강님
가을에 또 뵐수있기를요^^---

[와인강]

써니리님~
자체 인원도 많으신데 테이블도 합쳐주시고 바비큐 드럼통을 같이 쓸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 감사했습니다.
가을에 다시 반가운 인사 나누겠습니다~ *^^*

[써니리☆]

네 그때까지 즐거운일상들 쭉~
이어가시구요
와인사업도 대박요~ㅎ

[와인강]

써니리님도 사모님과 알콩달콩 텐덤투어 안전하고 즐겁게 다니시고 어느 가을날에 다시 뵙겠습니다~ *^^*

[응암동늑대]

정모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
먼저 도망간 늑대 입니당 ,,,
다음 정모때는 살살 같이 가겠습니다 ,,,
투어후기 올리시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 ,,,
펀치님 귀국하시면 같이식사합시다 ,,,

[와인강]

응암동늑대님~
먼저 출발하신 건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브레이크아웃 cvo에게 미안할 뻔했습니다~ ㅎㅎㅎ

오실 때 미리 연락주세요~ *^^*

[Deniro]

즐거웠던 시간을 다시 돌아보며 미소지을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디걸은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중 가장 자신한테 맞았다며 담에 서울가면 꼭 들르자 합니다..^^

[와인강]

헐~
드리로님~
까먹고 있다가 댓글을 이제서야 답니다~ ㅎ
인디걸님과 상경하시면 꼭 놀러오세요. 이칼레스켄을 맛나게 드셔주셔서 제가 감사했습니다~ *^^*

[용용이]

질문있습니다. 지도밑에 탄거리와 시간이 표시되는건가요?어떤앱인가요?

[와인강]

용용이님~
산길샘(나들이)라는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다운 가능하십니다~ *^^*

[용용이]

감사합니다 아이폰에는 없나보내요....

[와인강]

네~ 용용이님~
아쉽게도 아이폰은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

[뽀빠이]

기다렸는데 마이 늦게 올리셨네요 ㅎㅎ
어제 봉천동 사랑의병원 신호등에서 크락션이 접니다 ㅎㅎ 션하게 반바지 입으셨더군요~~~ 집사람이 먼저 알아본 분이시랍니다 ㅋㅋ. 여름 잘 나시구요.
좋은 시간 다시한번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강]

뽀빠이님~
뭔가 어리둥절했었는데 뽀빠이님이셨군요~ ㅎㅎㅎㅎ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할리카페도 눈팅이 많습니다. 그래도 정모후기라도 올리니 밀린 숙제 끝난 기분이에요~ ㅋ 사모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