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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아이즈 와이드 셧 보신분?
Adrenaline 추천 0 조회 793 06.08.08 11: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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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8 11:34

    첫댓글 저는 엄청 기대하던 영화였는데요...여자랑 비디오방에서 보는 와중에도...잠들었습니다..ㅜ.ㅜ 나중에 다시한번 케이블에서 볼때는 끝까지 봤는데...정말 처음보면 진짜 졸려요...

  • 06.08.08 11:36

    저도 봤습니다. 영화를 본 후에 생각에 잠기는데 영 답이 안나오는 영화..;;

  • 06.08.08 11:48

    큐브릭의 마지막 영화 아닌가여??? 그분이라면 뭐 이해가 갈듯도,,

  • 06.08.08 12:16

    괜히 기대한 영화죠... 니콜.....ㅡㅜ

  • 06.08.08 13:28

    영화 역사상 가장 에로틱한 영화라고 하는데 뭐가 그렇게 에로틱한진 잘 모르겠습니다. 논란 됐던 혼음 장면도 별로 충격적이진 않았고....

  • 06.08.08 15:25

    중간에 큐브릭이 죽는 덕분에 생각보다 덜 에로틱 해진거죠. 편집과정에서 수위 높은 것은 다 짤랐다고 하네요. 큐브릭이 살아있었다면 그 완벽주의자 성격에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의 팬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 06.08.08 16:20

    그렇죠. 큐브릭은 심지어 자신의 영화의 해외배포시 포스터디자인 및 문구까지도 직접챙길정도죠. 그 지독한 완벽주의자적 성향때문에 스텝들과 배우들은 죽어나지만 기본적으로 테크놀러지를 제대로 간파하고 있었고(그 시절에 미사진협회에 등록된 몇안되는 감독)그 미친듯한 프로페셔널의식덕분에 많은 수작을 만들어냈던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와이드샷볼때 파졸리니의 살로소돔이 살짝 떠오르더군요.

  • 06.08.08 16:45

    말씀들으니 몽환적인 중후반부가 살로 소돔의 120일을 연상케하네요. 참 그...파졸리니도 생각할수록 잔인..

  • 06.08.08 17:34

    ㅋㅋ 그렇죠 농구생활님 파졸리니 장난없죠 아주.그 영화감상하는데(지역시네마테크) 한10여명같이보다가 앞선에 순진한 여대생들이 맛이가서 얼굴가리고 질려서 나가더라는...^^;; 파졸리니도 참 기묘한 사람이죠.펠리니의 시나리오작가로 출발해서,평론가,좌파공산당,언어학자,동성애자,종교심취자..당대엔 롤랑바르트와 세미나도 할정도였다더군요.

  • 06.08.08 17:41

    저도 서울의 모 시네마떼끄에서 보았습니다만 상영전 한참 꿈에 부풀어있던 여자분들은 오바이트를 하면서 나가더군요. 파졸리니...살아서도 참 해괴한 인물이었지만 죽으면서도 그 특유의 드라마틱함과 불가사의를 대중들에게 던지고 가버렸죠. 하여간 영화계의 기인 베스트 10안에 들겁니다.

  • 06.08.09 03:42

    근데 어쩌다 메탈 자켓이란 희귀한 제목의 영화가 개봉할 수 있었을지 안타깝네요.

  • 06.08.09 03:43

    살로를 보고 나서 한참 동안은 주변에서 이탈리아어만 들어도 현기증이 났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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