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기행문 –광영여고 모세빈
1월 20일~22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2박 3일 동안 특별한 여정을 보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21기 장학생 친구들과 함께 육만수 이사장님의 격려사를 들으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일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날은 오다이바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감상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쿄만의 독특한 풍경이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이바시티에서 실물크기의 건담을 본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오다이바의 쇼핑몰과 건담 동상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도쿄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장소였습니다. 그 후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해 가볍게 짐을 풀고 야간 견학을 나갔습니다. 야간 견학에서는 무인 전철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습니다. 무인 전철을 타본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고 전철 앞 유리창으로 보이는 야경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 없이 관광을 해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날은 도쿄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와세다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강의실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와세다 대학 내에 위치한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에 갔습니다. 계단을 둘러싼 책장 구조가 인상적이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러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일본과 동아시아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네즈 미술관에 갔습니다. 야외에 조성된 정원이 아름다웠고 동아시아의 역사적인 예술품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패션의 메카이자 젊음의 거리인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를 구경했습니다. 하라주쿠는 서울의 홍대 같은 느낌이었고 다양한 옷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는 전에 가족과 함께 와본 적이 있어서 길을 직접 찾아 가게들을 구경하고 가족에게 줄 선물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신주쿠 돈키호테에 방문해서 기념품을 구매했습니다. 엄마께서 사 오라고 하신 동전 파스를 구매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사무국장님께서 직접 구매해 주신 엽서에 부모님께 편지를 적었습니다. 외국에서 엽서를 보내는 건 처음이라 서툴기도 했고 막상 편지를 쓰려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에서 부모님께 엽서를 보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사쿠사 관음사에 갔습니다. 빨간색 등불이 줄지어 있는 풍경이 예뻤고 운세 뽑기 등의 체험으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행문을 쓰며 지난 여행을 되돌아보니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렇게 2박 3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육만수 이사장님, 여행지에서 저희를 세심하게 챙겨주신 육지인 이사님, 이원영 사무국장님, 김인종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좋은 추억을 함께 공유한 21기 장학생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