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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未獨立宣言書
吾等은 玆에 我 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서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正權을 永有케 하노라.
半萬年歷史의 權威를 杖하야 此를 宣言함이며, 二千萬民衆의 誠忠을 合하야 此를 佈明함이며, 民族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을 爲하야 此를 主張함이며,
人類的 良心의 發露에 基因한 世界改造의 大機運에 順應幷進하기 爲하야 此를 提起함이니.
是, 天의 明命이며, 時代의 大勢이며, 全人類 共存同生權의 正當한 發動이라.天下何物이던지 此를 沮止抑制치 못할지니라.
舊時代의 遺物인 侵略主義, 强權主義의 犧牲을 作하야 有史以來 累千年에 처음으로 異民族 箝制의 痛苦를 嘗한지 今에 十年을 過한지라.
我 生存權의 剝喪됨이 무릇 幾何이며, 心靈上 發展의 障碍됨이 무릇 幾何이며, 民族的 尊榮의 毁損됨이 무릇 幾何이며, 新銳와 獨創으로써 世界文化의 大潮流에 寄與補裨할 機緣을 遺失함이 무릇 幾何이뇨.
噫라, 舊來의 抑鬱을 宣暢하려 하면,
時下의 苦痛을 擺脫하려 하면, 將來의 脅威를 芟除하려 하면, 民族的 良心과 國家的 廉義의 壓縮銷殘을 興奮伸張하려 하면, 各個人格의 正當한 發達을 遂하려 하면, 可憐한 子弟에게 苦恥的 財産을 遺與치 안이하려 하면, 子子孫孫의 永久完全한 慶福을 導迎하려 하면, 最大急務가 民族的 獨立을 確實케 함이니.
二千萬 各個가 人마다 方寸의 刃을 懷하고, 人類通性과 時代良心이 正義의 軍과 人道의 干戈로서 護援하는 今日.
吾人은 進하야 取하매 何强을 挫치 못하랴. 退하야 作하매 何志를 展치 못하랴.
丙子修好條規 以來 時時種種의 金石盟約을 食하얏다 하야 日本의 無信을 罪하려 안이 하노라. 學者는 講壇에서, 政治家는 實際에서, 我 祖宗世業을 植民地視하고 我 文化民族을 土昧人遇하야, 한갓 征服者의 快를 貪할 뿐이오, 我의 久遠한 社會基礎와 卓犖한 民族心理를 無視한다 하야 日本의 少義함을 責하려 안이 하노라.
自己를 策勵하기에 急한 吾人은 他의 怨尤를 暇치 못하노라.
現在를 綢繆하기에 急한 吾人은 宿昔의 懲辯을 暇치 못하노라.
今日 吾人의 所任은 다만 自己의 建設이 有할 뿐이오. 決코 他의 破壞에 在치 안이 하도다.
嚴肅한 良心의 命令으로써 自家의 新運命을 開拓함이오, 決코 舊怨과 一時的 感情으로써 他를 嫉逐排斥함이 안이로다.
舊思想, 舊勢力에 羈縻된 日本 爲政家의 功名的 犧牲이 된 不自然 又 不合理한 錯誤狀態를 改善匡正하야, 自然 又 合理한 正經大原으로 歸還케 함이로다.
當初에 民族的 要求로서 出치 안이한 兩國倂合의 結果가, 畢竟 姑息的 威壓과 差別的 不平과 統計數字上 虛飾의 下에서 利害相反한 兩 民族間에 永遠히 和同할 수 업는 怨溝를 去益深造하는 今來實績을 觀하라.
勇明果敢으로서 舊誤를 廓正하고, 眞正한 理解와 同情에 基本한 友好的 新局面을 打開함이 彼此間 遠禍召福하는 捷徑임을 明知할 것 안인가. 또, 二千萬 含憤蓄怨의 民을 威力으로써 拘束함은 다만 東洋의 永久한 平和를 保障하는 所以가 안일뿐 안이라, 此로 因하야 東洋安危의 主軸인 四億萬支那人의 日本에 對한 危懼와 猜疑를 갈스록 濃厚케 하야, 그 結果로 東洋 全局이 共倒同亡의 悲運을 招致할 것이 明하니, 今日 吾人의 朝鮮獨立은 朝鮮人으로 하여금 生榮을 遂케 하는 同時에 日本으로 하여금 邪路로서 出하야 東洋 支持者인 重責을 全케 하는 것이며, 支那로 하야금 夢寐에도 免하지 못하는 不安, 恐怖로서 脫出케 하는 것이며, 또 東洋平和로 重要한 一部를 삼는 世界平和, 人類幸福에 必要한 階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 엇지 區區한 感情上 問題이리오.
아아, 新天地가 眼前에 展開되도다.
威力의 時代가 去하고 道義의 時代가 來하도다.
過去 全世紀에 鍊磨長養된 人道的 精神이 바야흐로 新文明의 曙光을 人類의 歷史에 投射하기 始하도다.
新春이 世界에 來하야 萬物의 回蘇를 催促하는도다.
凍氷寒雪에 呼吸을 閉蟄한 것이 彼一時의 勢이라 하면 和風暖陽에 氣脈을 振舒함은 此一時의 勢이니, 天地의 復運에 際하고 世界의 變潮를 乘한 吾人은 아모 躊躇할 것 업스며, 아모 忌憚할 것 업도다.
我의 固有한 自由權을 護全하야 生旺의 樂을 飽享할 것이며, 我의 自足한 獨創力을 發揮하야 春滿한 大界에 民族的 精華를 結紐할지로다.
吾等이 玆에 奮起하도다.
良心이 我와 同存하며 眞理가 我와 幷進하는도다. 男女老少 업시 陰鬱한 古巢로서 活潑히 起來하야 萬彙群象으로 더부러 欣快한 復活을 成遂하게 되도다.
千百世祖靈이 吾等을 陰佑하며 全世界 氣運이 吾等을 外護하나니, 着手가 곳 成功이라. 다만, 前頭의 光明으로 驀進할 따름인뎌.
公約三章
一. 今日 吾人의 此擧는 正義, 人道, 生存, 尊榮을 爲하는 民族的 要求이니, 오즉 自由的 精神을 發揮할 것이오. 決코 排他的 感情으로 逸走하지 말라.
一. 最後의 一人까지 最後의 一刻까지 民族의 正當한 意思를 快히 發表하라.
一. 一切의 行動은 가장 秩序를 尊重하야, 吾人의 主張과 態度로 하야금 어대까지던지 光明正大하게 하라.
朝鮮建國 四千二百五十二年 三月一日
朝鮮民族代表
孫秉熙 吉善宙 李弼柱 白龍城 金完圭
金秉祚 金昌俊 權東鎭 權秉悳 羅龍煥
羅仁協 梁旬伯 梁漢默 劉如大 李甲成
李明龍 李昇薰 李鍾勳 李鍾一 林禮煥
朴準承 朴熙道 朴東完 申洪植 申錫九
吳世昌 吳華英 鄭春洙 崔聖模 崔 麟
韓龍雲 洪秉箕 洪其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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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己未獨立宣言書 (★ 解釋)
吾等은 玆에 我 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서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正權을 永有케 하노라.
(★ 우리는 이에 朝鮮이 獨立國임과 朝鮮人이 自主民임을 宣言한다.
이 宣言을 世界 온 나라에 알리어 人類 平等의 크고 바른 道理를 分明히 하며, 이것을 後孫들에게 깨우쳐 우리 民族이 自己의 힘으로 살아가는 正當한 權利를 길이 지녀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 *吾等 ~: 主로 글에서, 말하는 사람이 自己와 自己의 周圍에 있는 사람들이나 自己가 屬한 團體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
*克明 ~: (1) 생각이나 性質, 事實 따위가 속속들이 밝혀져서 分明함.
(2) (基本意味) 뜻이나 생각 따위를 分明하게 밝힘 ]
半萬年歷史의 權威를 杖하야 此를 宣言함이며, 二千萬民衆의 誠忠을 合하야 此를 佈明함이며, 民族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을 爲하야 此를 主張함이며,
人類的 良心의 發露에 基因한 世界改造의 大機運에 順應幷進하기 爲하야 此를 提起함이니.
是, 天의 明命이며, 時代의 大勢이며, 全人類 共存同生權의 正當한 發動이라. 天下何物이던지 此를 沮止抑制치 못할지니라.
(★ 半萬 年이나 이어 온 우리 歷史의 權威에 依支하여 獨立을 宣言하는 것이며, 二千萬 民衆의 精誠된 마음을 모아서 이 宣言을 널리 펴서 밝히는 바이며, 民族의 한결같은 自由 發展을 爲하여 이것을 主張하는 것이며, 人類的 良心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온 世界가 올바르게 바뀌는 커다란 機會와 運數에 발맞추어 나아가기 爲하여 이를 내세워 보이는 것이니, 이 獨立 宣言은 하늘의 밝은 命令이며, 時代의 大勢이며, 全 人類가 함께 살아갈 權利를 實現하려는 正當한 움직임이므로, 天下의 무엇이든지 우리의 이 獨立 宣言을 가로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 * 杖 ~: 여기서는 '依支하다'의 뜻.
* 佈明 ~: 어떤 事實을 世上에 널리 밝힘.
* 恒久如一 ~: 오래도록 變함이 없음 ]
舊時代의 遺物인 侵略主義, 强權主義의 犧牲을 作하야 有史以來 累千年에 처음으로 異民族 箝制의 痛苦를 嘗한지 今에 十年을 過한지라.
我 生存權의 剝喪됨이 무릇 幾何이며, 心靈上 發展의 障碍됨이 무릇 幾何이며, 民族的 尊榮의 毁損됨이 무릇 幾何이며, 新銳와 獨創으로써 世界文化의 大潮流에 寄與補裨할 機緣을 遺失함이 무릇 幾何이뇨.
(★ 낡은 時代의 遺物인 侵略主義와 强權主義의 犧牲이 되어 우리 歷史가 있은 지 數千 年 만에 처음으로 다른 民族에게 自由를 拘束當하는 苦痛을 맛본 지 이제 10年이 지났으니, 그동안 우리의 生存權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이며, 民族의 尊嚴함과 榮華로움에 損傷을 입은 바가 그 얼마이며, 새로우면서도 날카로운 獨創力으로써 世界 文化의 큰 흐름에 이바지하고 보탤 機會를 잃어버린 것이 그 얼마인가?)
[ * 箝制 ~: 말에 재갈을 물린다는 뜻으로, ‘行動이나 意思의 自由를 얽매고 억누름’을 이르는말. (箝. 재갈먹일 겸)
* 剝喪 ~ : 벗겨져 없어짐.
* 幾何 ~: 잘 모르는 數效나 分量, 程度 따위를 물을 때 쓰는 말.
* 新銳 ~: (1) 어떤 分野에서 새로 나타나서 만만찮은 實力이나 氣勢를 보이는 일.
(2) 病이나 苦痛으로 앓는 소리를 냄.
* 寄與補裨 ~: 이바지하고 도와줌 ]
噫라, 舊來의 抑鬱을 宣暢하려 하면,
時下의 苦痛을 擺脫하려 하면, 將來의 脅威를 芟除하려 하면, 民族的 良心과 國家的 廉義의 壓縮銷殘을 興奮伸張하려 하면, 各個人格의 正當한 發達을 遂하려 하면, 可憐한 子弟에게 苦恥的 財産을 遺與치 안이하려 하면, 子子孫孫의 永久完全한 慶福을 導迎하려 하면, 最大急務가 民族的 獨立을 確實케 함이니.
二千萬 各個가 人마다 方寸의 刃을 懷하고, 人類通性과 時代良心이 正義의 軍과 人道의 干戈로서 護援하는 今日.
吾人은 進하야 取하매 何强을 挫치 못하랴. 退하야 作하매 何志를 展치 못하랴.
(★ 슬프다. 지난날 當한 抑鬱함을 드러내어 世上에 펴려 하면, 只今 當하는 苦痛을 벗어나려 하면, 앞날의 두려움을 없이 하려면, 억눌려 오그라들고 사그러진 民族의 良心과 國家의 威嚴과 體面을 떨쳐 일으켜 세우려면, 各 個人의 人格을 正當하게 發展시키려면, 가엾은 子孫들에게 쓰라리고 부끄러운 財産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子孫에게 永久하고 完全한 慶事스러움과 福됨을 이끌어 맞이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急한 일이 民族의 獨立을 確實하게 하는 것이니. 二千萬 同胞 한 사람 한 사람이 굳게 決意를 품고 人類의 共通된 本性과 이 時代를 支配하는 良心이 正義와 人道를 實現하기 爲해 軍隊와 武器를 代身하여 도우고 지켜주는 오늘날, 우리는 나아가 取함에 어떤 强한 者인들 꺾지 못하며, 물러나서 일을 꾀함에 무슨 뜻인들 펴지 못하겠는가?)
[ * 時下 ~: 主로 便紙글에서, ‘이때’, ‘요즈음’의 뜻으로 쓰는 말.
* 芟除 ~: (1) 풀을 베어 없애 버림.
(2) 亂賊을 쳐서 나라를 平定함.
(3) 惡人이나 惡弊 따위를 아주 없애 버림을 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 壓縮銷殘 ~: 눌리어 쪼그라들고, 힘없이 사그라짐.
* 方寸의 刃을 懷하고 ~ 굳게 決意를 품고
(方寸 ~: (1) 한 치 四方의 넓이라는 뜻으로 좁은 땅을 이르는 말.
(2) 속마음을 이르는 말. 사람의 마음은 가슴속의 한 치 四方 넓이 속에 깃들어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刃 ~: 칼. 칼날. 칼질하다. 兵器의 總稱) ]
丙子修好條規 以來 時時種種의 金石盟約을 食하얏다 하야 日本의 無信을 罪하려 안이 하노라. 學者는 講壇에서, 政治家는 實際에서, 我 祖宗世業을 植民地視하고 我 文化民族을 土昧人遇하야, 한갓 征服者의 快를 貪할 뿐이오, 我의 久遠한 社會基礎와 卓犖한 民族心理를 無視한다 하야 日本의 少義함을 責하려 안이 하노라.
自己를 策勵하기에 急한 吾人은 他의 怨尤를 暇치 못하노라.
現在를 綢繆하기에 急한 吾人은 宿昔의 懲辯을 暇치 못하노라.
(★ 丙子修好條約 以後, 여러 차례에 걸쳐 맺은 가지가지의 굳은 約束을 지키지 아니하였다고 하여 日本의 信義 없음을 斷罪하려는 것이 아니다. 日本의 學者는 講壇에서, 그들 政治家는 政治 現實 속에서 우리 祖上 代代로 이어온 빛나는 業積을 植民地로 여기고, 우리 文化 民族을 無知蒙昧한 野蠻人으로 待遇하여, 다만 征服者로서의 快感을 慾心낼 뿐이요, 우리의 오랜 社會的 바탕과 뛰어난 民族精神을 업신여긴다 하여 日本의 義理 없음을 꾸짖으려고도 아니한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激勵하기에 急한 우리는 남을 怨望하거나 탓할 겨를이 없다. 只今의 處地를 고치고 收拾하기에 急한 우리는 묵은 잘못을 들추어 膺懲할 겨를이 없다)
[ * 丙子修好條規 ~: 1876年(高宗 13年) 朝鮮과 日本 사이에 締決된 不平等條約. 公式 名稱은 朝日修好條規이며, 丙子修好條規이라고도 한다. 1868年 메이지(明治)維新을(19世紀 後半 日本의 메이지 天皇 때,
에도 바쿠후<えどばくふ 江戸幕府>를 무너뜨리고 中央 集權 統一國家를 이루어 日本 資本主義 形成의 起點이 된 政治的, 社會的 變革의 過程) 斷行한 日本은 이미 外交關係를 맺고 있던 英國 · 프랑스 · 美國 等에 王政復古를 (日本의 王政復古는 1868年 1月 3日 게이오<慶應, けいおう는, 日本의 元号 中 하나이다> 3年에 에도幕府를 廢止하고 同時에 攝政, 關白 等의 廢止와 3職<摠裁, 議定, 參與>의 設置로 새 政府의 樹立을 宣言한 政變이다) 通告하는 한便, 對馬島主 무세<宗義達>를 外國事務國寶로 任命하여 朝鮮에 對한 國交의 再開를 要請하는 國書를 보내왔으나 朝鮮은 書式과 職銜이 다르다 하여 國書의 接受를 拒否했다.
그러나 日本은 메이지 維新 過程에서 생겨난 士族들의 不滿을 밖으로 돌릴 必要가 있었고, 또 歐美 諸國과 맺은 不平等條約을 改正하기 爲한 方法의 하나로 다른 나라의 門戶를 開放시키려 했으며 朝鮮을 그 對相으로 삼고 있었다. 한便 國內에서도 開化勢力들에 依한 門戶開放意識이 자라고 있었고 閔氏政權으로서도 權力을 維持하기 爲해서는 外國과의 紛爭을 避하고 妥協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淸國도 朝鮮에 美國 · 프랑스와의 國交樹立을 勸告하고 日本의 臺灣征伐 消息을 接하고는 朝鮮의 對日本政策의 轉換을 追求하고 있었다.
이러한 時勢에 便乘한 日本은 釜山港에서 艦砲示威를 벌여 朝野에 衝激을 준 後, 江華島에서 운요(雲揚)號事件을 (雲揚號事件이라고도 한다. 大院君이 失脚하고 1873年 12月부터 高宗의 親政이 始作되었다. 朝鮮 侵略의 機會를 엿보던 日本은 1875年 운요號와 第二丁卯號를 釜山에 入港시키고 朝鮮의 抗議를 無視하고 武力的 砲艦示威를 斷行했다. 9月 20日 운요號는 江華島 草芝鎭으로 侵入했으며, 江華海峽을 防禦하던 朝鮮守備兵은 日本軍을 向해 砲擊을 加했다. 이에 운요號는 草芝鎭과 永宗鎭에 砲擊을 加하며 上陸作戰을 벌였는데, 朝鮮守備兵은 日本軍에 敗했다. 日本軍은 永宗鎭에서 放火 · 殺戮 · 掠奪을 恣行한 뒤 退却했다. 以後 日本은 운요號事件에 對한 謝罪, 朝鮮領海의 自由航行, 江華附近 地點의 開港 等을 條件으로 내세웠다. 結國 1876年 2月 27日 不平等條約인 朝日修好條約을 締結하였고, 日本은 朝鮮植民地化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誘發함으로써 마침내 1876年 2月 27日 全權大臣 申櫶과 特命全權辦理大臣 구로다 기요다카(黑田淸隆) 사이에 12個條로 된 江華島條約을 締結하게 되었다.
그 主要內容은 다음과 같다.
第1條, 朝鮮은 自主國으로 日本과 平等한 權利를 가진다.
第5條, 朝鮮은 釜山 以外의 두 港口를 20個月 以內에 開港하여 通商을 許容한다.
第7條, 朝鮮은 日本의 海岸測量을 許容한다.
第10條, 開港場에서 일어난 兩國인 사이의 犯罪事件은 屬人主義에 立脚하여 自國의 法에 依하여 處理한다. 英·日條約(1858)을 模倣한 이 條約의 締結로 朝鮮은 日本에 釜山 · 元山 · 仁川의 3個 港口를 開放하고(第5條) 治外法權을 認定했으며(第10條), 日本貨幣의 通用과 無關稅 貿易을 認定했다(通商章程 ~: 江華島 條約의 不合理한 條項에 對한 問題 提起로 日本과 改正 交涉을 벌여1883年 7月 25日 새로 調印된 條約으로 日本의 協商力에 밀려 條約의 不平等이 크게 改善되지는 못했음)
또 第1條의 內容은 朝鮮과 淸國과의 關係를 끊고 日本이 朝鮮에서의 優位를 차지하려는 底意가 담긴 것이고,
第7條는 軍士作戰時의 上陸地點을 偵探하려는 것이었다. 以後 日本의 積極的인 朝鮮進出을 牽制하려는 淸國의 周旋으로 美國과도 通商條約을 締結하고(1882), 英國을 비롯한 유럽 各國과 友互通商條約을 맺음으로써 世界資本主義 秩序에 本格的으로 編入되어갔다.
[ * 祖宗世業 ~: 祖上이 代代로 이어 온 事業.
* 土昧人遇 ~: 野蠻人으로 待遇함.
* 卓犖 ~: 남보다 훨씬 뛰어나다, 卓越. (犖. 얼룩소 락)
* 瑗尤 ~: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를 怨望하여 꾸짖음.
* 綢繆 ~: 빈틈없이 仔細하고 꼼꼼하게 미리 準備함.
* 宿昔 ~: 그리 오래지 않은 옛날 ]
今日 吾人의 所任은 다만 自己의 建設이 有할 뿐이오. 決코 他의 破壞에 在치 안이 하도다.
嚴肅한 良心의 命令으로써 自家의 新運命을 開拓함이오, 決코 舊怨과 一時的 感情으로써 他를 嫉逐排斥함이 안이로다.
舊思想, 舊勢力에 羈縻된 日本 爲政家의 功名的 犧牲이 된 不自然 又 不合理한 錯誤狀態를 改善匡正하야, 自然 又 合理한 正經大原으로 歸還케 함이로다.
(★ 只今 우리가 할 일은 다만 우리나라를 建設하는 것일 뿐이요, 決코 다른 나라를 破壞하는 데에 있지 아니하도다. 嚴肅한 良心의 命令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運命을 開拓하고자 함이요, 決코 묵은 怨恨과 한때의 感情에 따라 남을 猜忌하여 쫓고 물리치려는 것이 아니다. 낡은 思想과 묵은 勢力에 얽매인 日本 政治家들의 功名心에 犧牲이 되어버린, 不合理하고 또 不自然스러운 그릇된 狀態를 크게 바로잡아 고쳐서, 日本으로 하여금 自然스럽고도 合理的이며 올바르고 떳떳한 큰 原則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것이다)
[ * 嫉逐排斥 ~: 사람을 猜忌하고 미워하여 물리침.
* 羈縻 ~: (1) 束縛하다. 牽制하다.
(2) (屬國 따위를) 懷柔하다. 구슬리다. 籠絡하다. 얌전히 따르게 하다.
(3) 拘禁하다.
• 羈(き)는 말의 고삐, 縻(び)는 소를 끄는 줄을 意味하여 묶어 두는 것. 또는 그런 것. 中國 王朝가 周邊의 弱小民族에 對한 支配政策으로 그 有力者를 懐柔하여 自治를 許容해 間接統治한 것을 말한다.
* 正經大原 ~: 올바른 길과 큰 原則 ]
當初에 民族的 要求로서 出치 안이한 兩國倂合의 結果가, 畢竟 姑息的 威壓과 差別的 不平과 統計數字上 虛飾의 下에서 利害相反한 兩 民族間에 永遠히 和同할 수 업는 怨溝를 去益深造하는 今來實績을 觀하라.
勇明果敢으로서 舊誤를 廓正하고, 眞正한 理解와 同情에 基本한 友好的 新局面을 打開함이 彼此間 遠禍召福하는 捷徑임을 明知할 것 안인가. 또, 二千萬 含憤蓄怨의 民을 威力으로써 拘束함은 다만 東洋의 永久한 平和를 保障하는 所以가 안일뿐 안이라, 此로 因하야 東洋安危의 主軸인 四億萬支那人의 日本에 對한 危懼와 猜疑를 갈스록 濃厚케 하야, 그 結果로 東洋 全局이 共倒同亡의 悲運을 招致할 것이 明하니, 今日 吾人의 朝鮮獨立은 朝鮮人으로 하여금 生榮을 遂케 하는 同時에 日本으로 하여금 邪路로서 出하야 東洋 支持者인 重責을 全케 하는 것이며, 支那로 하야금 夢寐에도 免하지 못하는 不安, 恐怖로서 脫出케 하는 것이며, 또 東洋平和로 重要한 一部를 삼는 世界平和, 人類幸福에 必要한 階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 엇지 區區한 感情上 問題이리오.
(★ 처음부터 民族의 要求에서 나오지 않은 두 나라 合邦이었으므로 그 結果가 畢竟 힘으로 억누르려는 臨時方便과 民族 差別의 不平等과 統計 數字를 利用하여 거짓으로 꾸민 狀態에서, 利害가 서로 다른 두 民族이 永遠히 和睦하게 살아갈 수 없는 怨恨의 구덩이를 날이 갈수록 깊게 만드는 오늘의 實際 모습을 보라. 날래고 밝은 決斷力으로써 묵은 잘못을 바로잡고, 참되고 바른 理解와 同情에 바탕을 둔 友互的인 새 局面을 여는 것이 서로가 不幸을 멀리하고 幸福을 불러들이는 지름길임을 分明히 알 수 있지 않은가?
또, 憤함과 怨恨이 쌓인 우리 二千萬 民族을 威壓的인 힘으로써 拘束하는 것은 오직 東洋의 永遠한 平和를 保障하는 길이 아닐 뿐 아니라, 이로 말미암아 東洋의 安全과 危險의 主軸이 되는 4億의 中國人의 日本에 對한 두려움과 猜忌와 疑心을 갈수록 두텁게 하여, 그 結果로 東洋의 온 板局이 함께 亡해 버리는 悲慘한 運命을 가져올 것이 分明하니. 오늘날 우리 朝鮮의 獨立은 朝鮮人에게 正當한 生存과 繁榮을 이루게 함과 아울러 日本人에게 侵略者의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 東洋을 떠받치는 者의 重要한 責任을 다하게 하는 것이며, 中國人에게 꿈속에서도 떨쳐버리지 못하는 不安과 恐怖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며, 또 東洋 平和로 重要한 一部를 삼는 世界 平和와 人類 幸福에 必要한 過程이 되게 하는 것이니, 이 어찌 些少한 感情上의 問題이겠는가?)
[ * 姑息的 ~: 일을 根本的으로 解決하지 않고 臨時로 둘러맞춰 處理하는 것.
* 怨溝 ~: (1) (基本意味) 怨恨으로 말미암아 생긴 不和.
(2)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怨恨의 도랑.
* 支那人 ~: 中國 國籍을 가진 漢族, 蒙古 族, 터키 族, 티베트 族, 그리고 滿洲族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아아, 新天地가 眼前에 展開되도다.
威力의 時代가 去하고 道義의 時代가 來하도다.
過去 全世紀에 鍊磨長養된 人道的 精神이 바야흐로 新文明의 曙光을 人類의 歷史에 投射하기 始하도다.
新春이 世界에 來하야 萬物의 回蘇를 催促하는도다.
凍氷寒雪에 呼吸을 閉蟄한 것이 彼一時의 勢이라 하면 和風暖陽에 氣脈을 振舒함은 此一時의 勢이니, 天地의 復運에 際하고 世界의 變潮를 乘한 吾人은 아모 躊躇할 것 업스며, 아모 忌憚할 것 업도다.
(★ 아아, 새로운 世界가 눈앞에 펼쳐졌다. 威力의 時代는 가고, 道義의 時代가 왔다. 지난 한 世紀 동안 갈고닦아 길러진 人道主義的 精神이 이제 막 밝아 오는 빛을 人類의 歷史에 쏘아 비추기 始作하였다. 새봄이 世界에 돌아와 萬物이 되살아나기를 재촉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숨조차 제대로 못 쉬게 한 것이 저 지난날 한 形勢였다면, 和暢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氣運을 마음껏 펼치는 것이 오늘의 形勢이니, 世上의 回復된 時運을 맞이하고 世界의 思潮가 바뀌어가는 機會를 탄 우리는 아무 망설일 것 없으며, 거리낄 것도 없는 것이다)
[ * 鍊磨長養 ~: 갈고 닦고 오래도록 準備하여 옴.
* 凍氷寒雪 ~: 얼어붙은 얼음과 차가운 눈이라는 뜻으로, 매서운 추위를 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 和風暖陽 ~: 솔솔 부는 和暢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이란 뜻으로, 따뜻한 봄 날씨를 이르는 말.
* 氣脈 ~: (1) (基本意味) 氣血이 通하는 脈絡.
(2) 서로 通할 수 있는 낌새나 雰圍氣 ]
我의 固有한 自由權을 護全하야 生旺의 樂을 飽享할 것이며, 我의 自足한 獨創力을 發揮하야 春滿한 大界에 民族的 精華를 結紐할지로다.
吾等이 玆에 奮起하도다.
良心이 我와 同存하며 眞理가 我와 幷進하는도다. 男女老少 업시 陰鬱한 古巢로서 活潑히 起來하야 萬彙群象으로 더부러 欣快한 復活을 成遂하게 되도다.
千百世祖靈이 吾等을 陰佑하며 全世界 氣運이 吾等을 外護하나니, 着手가 곳 成功이라. 다만, 前頭의 光明으로 驀進할 따름인뎌.
(★ 우리의 本디부터 지녀온 自由權을 穩全히 지켜 旺盛한 繁榮에 삶을 즐겨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의 豊富한 獨創力을 發揮하여 새봄이 가득 차 平和가 넘치는 온 世界에 우리 民族의 빛나는 文化를 맺게 할 것이다.
우리가 이에 힘차게 떨치고 일어나도다. 良心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眞理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男女老少 없이 어둡고 沓沓한 日本의 抑壓 狀態에서 活發히 일어나 나와서, 森羅萬象과 함께 즐겁고 愉快한 復活을 이루게 되었다. 먼 祖上들의 魂靈이 우리를 가만히 도우며, 온 世界의 形勢가 우리를 保護하고 있으니, 始作이 곧 成功이다. 다만, 앞길의 밝은 빛을 向하여 힘차게 나아갈 따름이다.
[ * 精華 ~: (1) 精粹가 될 만한 가장 훌륭하고 뛰어난 部分.
(2) (基本意味) 어떤 事物에서 가장 깨끗하고 純粹한 알짜.
* 萬彙群象 ~: 世上의 온갖 事物과 現象.
* 驀進 ~: 左右를 돌아볼 겨를이 없이 힘차게 나아감 ]
公約三章
一、今日 吾人의 此擧는 正義、人道、生存、尊榮을 爲하는 民族的 要求ㅣ니, 오즉 自由的 精神을 發揮할 것이오, 決코 排他的 感情으로 逸走하지 말라.
一、最後의 一人ᄭᅡ지, 最後의 一刻ᄭᅡ지 ,民族의 正當한 意思를 快히 發表하라.
一、一切의 行動은 가장 秩序를 尊重하야, 吾人의 主張과 態度로 하야금 어대ᄭᅡ지던지 光明正大하게 하라.
(★ 公約三章
1. 오늘 우리의 이 擧事는 正義, 人道, 生存, 繁榮을 爲한 民族 全體의 要求이니, 오직 自由의 精神을 나타낼 것이며, 남을 排斥하는 感情으로 그릇되게 달려 나가지 말라.
1.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마지막 한 瞬間까지 民族의 正當한 뜻을 시원스럽게 發表하라.
1. 모든 行動은 秩序를 尊重하여, 우리의 主張과 態度를 어디까지든지 밝고 正當하게 하라)
朝鮮建國 四千二百五十二年 三月一日
朝鮮民族代表
孫秉熙 吉善宙 李弼柱 白龍城 金完圭 金秉祚 金昌俊 權東鎭 權秉悳 羅龍煥 羅仁協 梁旬伯 梁漢默 劉如大 李甲成 李明龍 李昇薰 李鍾勳 李鍾一 林禮煥 朴準承 朴熙道 朴東完 申洪植 申錫九 吳世昌 吳華英 鄭春洙 崔聖模 崔 麟 韓龍雲 洪秉箕 洪其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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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9年 3•1 運動 때 發表된, 우리나라의 獨立을 世界 萬邦에 알리기 爲해 作成된 長文의 宣言書. 三一獨立宣言書라고도 한다. 배운 사람들에게는 "吾等은 玆에 我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는 句節로 널리 알려져있다.
美國 獨立宣言書는 國寶中의 國寶로 取級받는데 3•1獨立宣言書(己未獨立宣言書, 己未獨立宣言文)는 國寶로 指定되지 않았다.
民族代表 33人의 共同名義로 發表되었으며, 草案을 쓴 사람은 崔南善이고,大原則을 세운 사람은 孫秉熙라고 한다. 孫秉熙가 獨立宣言書를 고쳐 쓰려고 했으나 時日이 얼마 안 남아 大原則만 썼다고 한다. 처음에는 여러 團體에서 서로 自己 團體의 이름을 먼저 올리겠다고 激烈히 싸우자, 基督敎系統으로 參與한 李昇薰의 訓戒로 結局 年長者이자 主催者인 孫秉熙가 代表로 첫番째로 실렸다. 그리고 萬海 韓龍雲의 主張으로 뒷部分에 '公約 三章'이 追加되었다.
當初에는 大衆이 모일 塔골公園에서 發表하려고 했으나, 流血事態가 일어날 것을 憂慮하여 泰和館이라고 하는 料理집으로 場所를 바꿔 조용히 宣言式을 進行했다. 또한 民族代表 33人은 宣言文을 朗讀한 卽時 日本 警察에 自首하여 順順히 連行되었다.
德分에 塔골公園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은 머뭇거리다가, 民族代表 33人의 宣言式과는 別途로 宣言式을 進行하고 萬歲運動을 開始했다.
積極的인 獨立活動을 하지 않고 自首하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卑怯하다고 評價받기도 하나, 民族代表 33人은 이 事件으로 獄苦를 치렀으며, 孫秉熙 等 後遺症으로 死亡한 사람도 있고, 以後 獨立運動을 하다가 獄死한 사람도 많다. 當時 獄苦를 치루는 것과 現在 矯導所 生活하는 것은 處遇가 天地 差異이기에 獄死하는 境遇가 많았다.
學校大辭典에 따르면 世界에서 가장 긴 獨立宣言書라고 한다. 事實關係는 不明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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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宣言書의 內容
다른 宣言文에 比해 己未獨立宣言書가 內容上으로 두드러지는 部分은, 內容이 至極히 非暴力的이고 穩健하다는 것이다. 비슷한 時期에 發表된 戊午獨立宣言書는 勿論, 申采浩의 朝鮮革命宣言書와 比較하면 確實하게 알 수 있다. 이 宣言文에는 武力을 利用해 鬪爭하자는 內容은 눈씻고 봐도 찾아 볼 수 없다. 오로지 '正義라는 이름의 軍隊'와 '人道主義라는 이름의 武器'에 힘입어 獨立을 主張할 뿐이다. 또한 '우리는 日本의 背信을 罪주거나 無道함을 責望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난 잘못을 꾸짖을 겨를이 없다'라는 內容은 一部 大衆의 共感을 얻기 多少 힘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弱한' 獨立宣言書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當時 國際社會와 關聯이 있다. 當時 美國 大統領 우드로 윌슨이 闡明한 民族自決主義와 第1次 世界大戰 直後 獨逸, 오스트리아, 오스만 帝國의 解體로 自主獨立 意志만 보이면 獨立할 수 있다는 樂觀論이 퍼져 있었다. 이런 時代的 狀況이나 이들의 생각을 모르고 비웃거나 無知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한便으로 그들의 行動이 當時까지도 外交論的 思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限界를 指摘받기도 한다. 그러나 非暴力主義와 人道主義가 現代 示威 運動의 大原則 中 하나인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 方面에서는 先驅者로고도 할 수 있다.
文章力은 매우 깔끔하고 秀麗한 水準이며, 現代에 比해 漢字語 및 漢文투 表現이 많이 쓰였다. 例를 들어 "이로써"는 "此로써", "얼마이뇨"는 "幾何ㅣ뇨"라고 하는 等 實質形態는 거의 다 漢字語로 表現했으며, 恒久如一, 壓縮銷殘, 土昧人遇와 같은 四字成語나 오늘날에 잘 쓰이지 않는 漢字語가 무더기로 나온다. 漢文에 익숙했을 當代 知識人에게는 그리 어려운 文體가 아니었겠지만, 文盲率이 只今보다 훨씬 높았던 當時에는 多數 民衆에게 훨씬 까다로운 文體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에도 그다지 읽기 쉬운 文章은 아니다. 그래서 後代 사람들에게는 앞의 內容上의 穩健性과 더불어 民衆에게 어필하기에는 不足하지 않았냐는 批判을 받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