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잠은 보통 처음 잠에 빠진 3∼10분간 1단계, 수면을 시작으로 깊은 수면에 들어가는 40∼50분간 2단계, 뇌파에 변화가 생기면서 더 깊이 잠드는 10∼20분간 3단계,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 않는 4단계로 나눠진다.
적정한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통 8시간을 잔다고 할 때, 이런 수면 사이클은 4∼5번 정도 반복된다. 잠이 보약이 되려면 자연스럽게 이 과정들이 이어 지도록 자는 것이다.
잠은 활동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자는 동안 몸은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시켜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한다. 눈, 코, 귀, 입, 피부 등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수많은 기억들이 걸러져 머릿속이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감정 정리를 도와준다.
잠은 감정과 혼란스러웠던 정신에 균형을 잡아주는데 잠은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웠던 기억은 잠시 중단되고 꿈을 통해 격화된 감정들이 평정을 찾을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이라 생각하나 밤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취침과 기상시간이 일정하고 생활리듬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면 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취침시간이 일정치 않아도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두면 건강한 생체리듬을 가질 수 있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첫댓글 純眞無垢, 잠자는 모습이 비슷하군요. ㅋㅋㅋ
생체리듬을 유지케 해주는 잠...좋은 잠...감사
요즈음 생체리듬이 뒤엉켜서 밤을 뜬 눈으로 지새는 때가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