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 10. 18. 수요일.
뉴스이다.
“군 작전 수행에 지장” 반대에도 ‘보령 해상풍력’ 밀어붙인 문 정부
2023. 10. 18. 문화일보에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있는 국방부가 반대하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군 작전 수행이 어렵다는 국방부 의견에도 해상풍력 건설을 밀어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논의가 시작된 1000㎿ 규모 충남 보령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대해 국방부가 “레이더가 차폐(遮蔽)된다”며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추진을 이어 나간 것으로, 해상풍력 보급도 국가안보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령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과 2025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입해 외연도·호도 인근 해상에 8㎿짜리 풍력발전기 125개를 설치, 1000㎿의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2030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선언 전후로 전국 곳곳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됐고 보령 해상풍력 발전단지 역시 이 같은 해상풍력 확대 정책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아쉽다. 이런 사진들은.... 이렇게 만든 전력은 수도권으로 대량전송하겠지.
윙윙거리는 소리가 엄청나겠구나.
2.
뉴스에서....
충남 서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
2023. 10. 16.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은 보령과 태안, 당진 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총 발전 용량은 4GW로, 2026년까지 20조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석탄화력발전 1기 당 용량이 500㎿인 점을 감안하면, 4GW는 보령화력발전소(3호기∼10호기)의 설비 용량과 같은 규모로, 133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다.
* 보령화력발전소 위치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3.
2023. 10. 19. 목요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인터넷으로 충남 보령지방의 뉴스를 검색했다.
오천항 인근의 화력발전소
폐쓰레기(슬러지) 등을 태워서 화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려면 검은 매연이 서해바다 하늘과 인근지역을 뒤덮을 게다.
매연으로 콜록 콜록거리면서 기침을 세게, 길게 내뱉어야겠구나.
*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
충남지역의 대기오염 발생요인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려고...
무단 게시하였지만 이를 용서해 주실 게다.
4.
요즘 나는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한다.
중동지역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인한 인명살상 뉴스에 나는 고개를 흔든다.
그 많은 신(귀신 등)들은 뭐하고 자빠졌냐?
왜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특히나 어린아이와 엄마, 노인 등)이 죽고 다쳐야 하는지...
신이 있다면 이런 전쟁/전투가 발생하기 이전에 어떤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고의적인 공격으로 숱한 사람이 죽고 다치고, 재산피해가 있고... 도망치고....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당시에 UN은 유엔군을 파견 참전해서 북한군을 격퇴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런데 왜 2023년 10월인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안간의 전쟁에서는 UN은 침묵하는지....
이런 게 UN이라면 앞으로는 국제기구는 존재가치, 소용가치가 없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이치를 또 배운다.
오늘 아침에도 아내는 중동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대해서 이스라엘을 먼저 공격한 팔레스타인에 대해서 말했다.
나는 '그게 아닌데....'하면서 중동지역에 대한 고대사, 중세사, 근세사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지금 전투가 벌어지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살상행위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과 질문이 짙어진다.
나한테는 아무런 종교관이 없기에 더욱 그러하다. 살상무기에 대해서는 나도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나는 국방학, 군사력, 군수물자 해외 장사꾼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 것 같기에....
5.
나는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다.
젊은날 극내정치학, 국제정치학 등에 관심을 가졌기에 지금도 뉴스에 오르는 국제정세에 관심을 갖는다.
딱딱한 행정과 법률에나 길들여진 사람이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의 어떤 행정부서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했다.
퇴직한 뒷날에 시골로 내려가서, 그때까지도 혼자서 사시던 아흔살 어머니 곁에 갔다.
수십년 만에 만나서 둘이서 함께 살기 시작했던 모자지간.
텃밭 세 자리에 수백그루의 나무 묘목을 심고, 화초를 가꾸면서 시골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아쉽게도 함께 살던 꼬부랑할머니가 된, 치매기가 진행 중인 어머니는 아흔일곱 살이 된 지 며칠 뒤인 2015년 2월 말에 저너머 세상으로 여행 떠나셨고, 나는 그참 처자식이 있는 서울로 되올라와서 지금껏 서울에서만 산다.
서울에서는 나는 100% 무능한 백수건달이다.
할일이 없으니까, 할짓이 없으니까 날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 뉴스를 읽고,카페에서 회원들의 글을 읽는다.
아쉽게도 요즘 카페에는 회원 대부분은 활동하지 않는다.
고작 몇몇만 문학-글을 올릴 뿐.
문학-글이란 무엇일까?
<한국국보문학카페>에 오르는 글은 ... 요즘에는 별로 없다.
대한민국 인구가 3년째 줄어드는 현상의 후유증일까?
문학카페에서 활동하는 회원은 별로 없으니 <한국국보문학카페>의 문학-글도 별로 오로지 않는다.
그저 아쉽기만 하다.
2023. 10. 19. 목요일.
나중에 보탠다.
잠시 쉬자....
단숨에 썼더니만 은근히 지친다.
아내한테 '병원에 가서 독감예방 주사를 맞자'라고 말하니 비가 내린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나 가자고 말한다.
별 수 없다. 다음 주중에 노인용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목요일에는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
늙으면 자꾸만 아픈 곳만 더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