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수업에 보조교사 배치하는
‘1수업 2교사제’ 도입
- 우리 아이와 선생님의 ‘눈맞춤 수업’이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국 초·중학교에서 필요한 수업에 보조교사를 배치하여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겠습니다. 학습 속도가 달라도 1:1 맞춤형 수업으로 우리 아이와 선생님의 ‘눈맞춤 수업’이 시작됩니다.
1수업 2교사가 실시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고, 신규교원 임용이 늘어나게 되므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조교사로는 정교사인 학습지원전문교사, 기간제 교사, 시간강사, 임용시험 합격 후 대기자, 교대와 사대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시범 사업 기간에는 강사, 예비교사 등을 중심으로 보조교사 배치하여 연간 70억원 이내에서 사업 가능 (주당 14시간, 26주 기준, 교사 1천명 × 연 620만원 = 62억원)
우리 아이들은 학력이든 체력이든 아니면 문화적 감수성이든 배움의 속도가 다릅니다. 학교는 저마다 다른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문재인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http://m.blog.naver.com/moonjaein2/22098617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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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조교사에 임용준비생이나, 발령대기자 기간제 교사 쓴다는데... 이 사람들한테 정규직 교사 자리라고 하는데 연봉 620만원대....
월 60만원도 안되네요
4년제 나와서 알바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이라더니 정규직 자리 창출한다는 꼼수아닌가요?
주당14시간이니 학교에 딱 14시간만 있으면 되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수업만 14시간이에요..!!!! 시간표가 절대 연강으로 짜일 수 없기 때문에 수업있는 요일은 9시부터 거의 하루내내 있어야죠.
그럼 총 시급으로 계산하면 최저임금도 안되요
정규교사를 더 뽑아서 교사 한명당 학생 수를 줄여야죠...
월 60만원 받으면서 정규직 교사 하실 분 있으신가요???
월60만원 받는데 양질의 일자리라....
그리고 보조교사 팀티칭... 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반영을 안하고 정책 내시나봐요...
또, 월 180만원 받는다는 교무보조 실무사... 학교에서 선생님들 보조해주는 분들이죠
하는 일은 뭐 기자재 관리, 관리자분들 복사, 행사시 다과 챙기기... 이런거고,이미 무기직이여서 짤릴 걱정도 업고....
그런데도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공무원시켜야한다는 법 발의하고, 이 사람들중에 교사 자격증 잇는 사람 시험없이 교사시켜준다는 법 내는 더 민주나..
공교육을 정말 살릴 의지가 있으신지... 청년 실업을
해소할 생각은 있으신지....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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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요... 원칙대로 정규교사 뽑아서 학급수 늘리면 되는데 왜 원칙대로 안하시는지...
저 교무보조 실무사 (행정지원사) 6년차 근무중인데요. 실수령 180.. 말도 안됩니다. 따로 자녀수당 등 수당을 받으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받을 수 있고요, 하는 일 학교마다 다르지만 말씀하신 부분에 다른 업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직인 분들도 계시고 아직도 저처럼 계약직인 사람도 있고요. 일부 공무직들의 불편한 태도 분명 알고있습니다만, 아닌사람도 있으니 너무 일반화 시키셔서 말씀 안해주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더 민주에서 발의했던 법도 취소된걸로 알고있고요.
전면철회된건 아니고 다시 수정되서 발의한다고 유은혜의원이 말했죠. 실무사분들 조건없는 정규직 전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행정직 티오를 늘려서 시험을 치고 들어오는건 몰라두요. 그리고 교원자격증 있다고 교사로 전환은 더더욱 더 아니구요. 사람 수가 부족하다면 티오를 늘리고 시험을 쳐서 들어오는건 찬성입니다.
@하연수 넵 님의 의견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은 교원자격증 있다고 교사 전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이 공약 자체에 대해서는 전 교육 쪽에 큰 관심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연봉 620은 시범사업기간에 한한 거잖아요? 그걸 가지고 월급 60만원짜리 정규직이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박경미의원 보좌관이 보조교사도 정규직 교원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월60만원 받는 공무원이 뭐냐고 하니 여기에
대한 피드백이 아직 없구요..
물론 어떤부분에 분개하셨는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너무 저희 직종에 계신분들을 매도하지 않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만해도 선생님들이 주시는 일 거절해본 적 없고 할일에 대한 건방 떨어본 적 없습니다.
그부분은 제가 너무 일반화했네요. 수정할게요 그런데 학교에 빽으로 들어오신 실무사 분들이 많으셔서 그러신 분들도 참 많으시더라구요..
@행복하쟝 네 감사합니다. 저도 현장에 있으면서 줌님이 하신 말씀의 경우 많이 들었고.. 때론 나이나 근무 연차?로 신규 선생님, 말씀 안하시는 선생님들한테 갑질하는 분들 이야기 많이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단이나 마찬가지듯.. 그런 분들이 계신가하면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쓰여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보조하려고 열심히 하시는 실무사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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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렇게 썼어요.. 그리고 사실이기도 하구요. 보조교사를 정규직 교원으로 뽑아 연봉620만원 준다는 것은 사실이라서요.
아... 정말.... 저는 문재인 후보와 더민주 지지하지만 교육쪽 공약은 매번 정말 아닙니다 ㅠㅠ 교육 현장을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아요 ㅠㅠ 학교는 보습학원이 아니에요. 교실에서 1년간 아이들과 교사가 호흡을 맞추면서 수업을 진행해가야 하는데 한 교실에 교사가 두 명이면 수업 주도권이 흔들리고 아이들도 혼란스럽게 되죠 ㅠㅠ 그 예산이면 정규 임용 인원을 늘려서 교실 당 학생 수를 줄이세요. 교육공무직 법안도 그렇고 이번 법안도 마찬가지로 정규직 늘리기에만 너무 혈안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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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인 이유가 방학 제외라서일거에요... (왜 정확히 26주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요) 방학 땐 다른 일자리 구하고.. 학기중엔 학교에서 정규직교원으로 일하고...많은 사람들이 피드백 요청됬는데 그 피드백 내용도 그냥 되풀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적게 가지는 부분이라 수정도 피드백도 늦네요ㅠㅠ
교육쪽은 아무리쉴드쳐도 불가해요 ㅜㅜ 조금만 교육쪽에 주의기울여보시면 저게다얼마나 어이없는지 아실텐데..
더민주 좋아하지만 교육공약은 매번 볼때마다 실망이 커요 너무 교육쪽을 모르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기 써져있는 대상자 모두 자신의 온전한 수업권을 보장받는 정규 교원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에게 최저임금도 못 받는 상태로 일을 하라는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저 예산편성되면 재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당연히 티오 편성 예산 줄겠죠 업무부담을 줄이고 교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티오편성 예산을 늘려서 교사당 학생수를 줄이면 되는 일을... 더민주의 정규직 늘리는 방향은 이해는 하지만 항상 방법이 최고의, 최선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육의질은 학급당 학생수가 줄면 높아집니다...교사 한명이 케어해야하는 학생수가 많고 떨어진 업무가많으니 당연히 교육의질이 떨어지죠..당장 수업연구할 시간이 부족해요 교육실무사나 한 학년당 담임선생이 한명이라도 많아진다면 학급 속 교육은 살아납니다
교육공무직들 정규직할 생각없구요 그렇게 시켜주지도 않습니다... 교사티오를 가지고 말할거면 같은 직군의 교사들끼리 비교를 해야지 가만있는 실무사들을 근거없는말로 교사의 비교대상으로 하는건 좀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