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매일 아침마다 인천에서 강남역까지 가본 적 있어? (영화 : 한국이 싫어서)
법무부 추천 0 조회 12,028 24.12.02 08:59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진짜 한국싫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딩때 책으로 읽으면서 내 머릿속 풀어내는 느낌이었는데 어째 더 각박해졌냐..

  • 24.12.02 11:01

    이 영화에까지 회초리 드는거 진짜 징그러움 이제...ㅋㅋㅋ 저 영화 릴스에 달린 댓글에도 회초리 많아서 하는 얘기야 그래서 자살하겠다잖아 어쩌라는거야 운동처럼 이 악물고 노력하면 다들 삼성가 재벌처럼 사냐고~~~~

  • 24.12.02 11:03

    현실은 포기못하고 해외살이는 해보고싶거 ㅠㅠ의지의 문제겟지만 영어도 작심삼일되고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그냥 버티는거같음

  • 24.12.02 11:06

    ㅋㅋㅋ댓보니까 진짜 한국이 살기힘든곳인거 느껴짐 뭐에 도전하면 제일 많이 듣는말이 지금 뭐가 불만인데? 랑 그건 쉬울것같아? 임ㅋㅋㅋㅋ 이건 전세계에서 한국이 제일 부정적일듯 숨쉬듯 부정해

  • 24.12.02 11:18

    원작소설 보고 공감하다가, 워홀로 호주에 살다왔어. 살아보고 앞으로 어디가 좋을지 결정하는 걸 추천해! 난 거의 서른에 떠났다가 돌아왔지만 저 경험을 후회 안 해

  • 24.12.02 11:38

    댓글로 완성되네ㅋㅋㅋㅋ

  • 24.12.02 11:55

    강남 출퇴근이 얼마나 힘든데 내일자체도 대부분 서울권에 있어서 다닐 수 밖에없다~~~ 이때 웃은적 거의 없었는 듯 ㅋㅋㅋ

  • 24.12.02 12:12

    이해가 가는 부분도 안 가는 부분도 있음..

  • 24.12.02 1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진짜 ㅋㅋㅋ 한숨나온다

  • 24.12.02 12:25

    오 책으로 읽었는데 영화도 나왔구나

  • 24.12.02 13:10

    넷플에 공짜임

  • 24.12.02 13:47

    인천에서 역삼까지.. 출퇴근할때 그냥 똑같이 먹어도 살 죽죽 빠졌었음,, 나도 지방 사람인데 내가 하고싶은 직무가 서울에밖에 없어서 다녔지만,,

  • 24.12.02 13:52

    댓글까지 이 게시물의 완성이네.. 이러니 주인공 계나가 한국을 떠났지

  • 24.12.02 16:50

    일산-강남 다니다가..정말 죽을거같았음... 어찌어찌 사정으로 관두긴 했는데 그 사정 아니엇으면 내 성격상 아직까지 참고 다녓을듯...^^ㅋ... 난 더 피폐해지고....ㅎ

  • 24.12.02 17:56

    이런 영화 나온 거 꼰대마인드라 걍 ㅋ 앙 나가서 살아봐 하고 봤는데 영화 초반부터 눈물줄줄하면서 봄 나도 도피성으로 유학/해외취업 갔다온 케이슨데 장단점이 극명해 양면적인 거라 살아보고 결정하면 되는 듯

  • 24.12.02 20:49

    인천-성수 두달정도 다닌적 있는데 하루하루 몸이 삭는거같았음..

  • 24.12.02 21:44

    정말 이영화는 댓글꺼지 보면 완벽하게 완성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12.03 05:20

    와 댓글 개꼰대노 본인 선택이래 이러니까 이 나라 자살률이 높지

  • 24.12.07 23:58

    한국은 살기 힘든 사회가 맞음. 물질적으로 풍요로울진 몰라도 정신은 병들어. 기본적으로 살 집이나 혼자 생각할 공간 같은 게 잘 확보가 안 돼. 출퇴근 시간 버리고 직장에서 일을 하고 정작 쉴 시간은 빠듯함. 나는 해외 나가서 돈은 없어도 자연 풍경 보면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음. 고민 같은 게 아니고 그냥 풍경 예쁘고 동네 사람과 하루 먹는 거 얘기하고 잠 푹 자고 그런 게 진짜 휴식을 갖게 해줌. 살면서 나를 위해 그런 시간을 확보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서 한국 오고도 내 시간 가지는 거 중요하게 생각해. 경력 단절 기간은 분명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 건 언제든 늦지 않다고 생각함. 삶을 사는 관점이 진짜 많이 바뀜. 그리고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옷 입는 거에 1도 신경 안 쓰고 사는 거 너무 좋았음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