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 매우 편하죠. 그러나 윗분들중에 후방이면 무조건 편하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바꾸시길.. 해안소초 들어가면 보통 3일에 한번 매복을 서는데 한겨울에 밤부터 아침까지 바닷가에서 9시간 정도를 앉아있으면 죽을맛이죠. 재수없어서 분대원 숫자 딸리면 기관총이나 유발수는 2일에 한번 꼴로 나가기도 하구요. 그러나 해안소초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적고 그외에는 대부분 편하니 안심하시길.. 물론 해안소초도 매복 제외하면 간부수가 적어서 고참갈굼이 좀 심한거 빼면 가끔 뻘짓도 하고 재미는 있어요.
3일에 한번이면 다행이죠. 제가 해안경계부대 나왔었는데요 근무여건 개판이였습니다. 매일 근무스고 쉬지도 못하고 폐인 됩니다. 그리고 비번 먹는날은 오히려 잡일거리를 혼자 다해야 해서 차라리 비번보다 근무 스는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 -_-; 후방이다 보니 인원충당 / 보급 다 제때 안이루어져서 매우 매우 괴로웠습니다. 매복, 선박확인, 매복, 선박확인, 매복, 선박확인 매일 이렇게 근무 스다 보면 눈밑에 다크 써클과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고 깨어 있어도 깨어 있는거 같지 않은 좀비화되어가죠.
첫댓글 부산 살았던 제 후임이 자기동네에 엄청 땡보부대가 있다고 이름하여 파도부대라고 했던 기억이...물론 군대에 대해서 모를때 보고 한말이겠죠
부산은 39사단이 아닌데욤 -_- 53 사인가? 그렇습니다...제가 파도 부대 출신이라서...
102보는 거의 죽음이고 ,,,의정부는 어찌될지 모르고 논산은 주특기에 따라 다르고, 나머지는 뭐 재수 없으면 빡센데 갑니다..102보만 피하면 우선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파도부대..매우 널럴합니다....^^..자대는 주로 39사 배치받는데 39사가 경남전역에 걸쳐있는 부대라 가끔 산골짝에 처박히기도 하지만 그닥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매우 널럴해요^^
후방이면 선임 똥꼬만 잘 딲아도 끝 아닌가?? 글구 102도 인제 쪽이나 그렇지 딴데는 널널 306이 오히려 재수 없을라면 조낸 재수 없고,,,편한데로 갈라면 한없이 편하답니다~ 논산은 전후방 다 배치라 주특기나 사단 배치 받기 전까지 안심은 하지 마세요~
후방이여도 해안경계부대로 떨어지면 훈련은 열외되지만 매일 같이 밤마다 매복 근무, 선박확인 근무를 스다 보면 사람 폐인 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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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에 훈련소 모든 곳에서 존댓말 쓴다고 합니다...안쓰면 영창,,,ㅎㅎ 군대에서 젤 무서운게 이등병,,,그보다 개념없는 훈련병은 정말 ㅎㄷㄷㄷ한 존재죠...ㅎㅎ
교관이 존댓말을........흠........정말 많이 바꼈네요.........
창원이 바로 옆동네라 아는바로는 39사 훈련소 입소하면 전경으로도 많이 차출 된다는군요.. 참고로 제친구는 39사 입소당시 80프로가 전경으로 빠졌답니다..그리고 편하다는 소리가 많습니다..뭐 교관이나 지휘관들 따라 다르겠지만..훈련만 보면 편합니다..
39사단 매우 편하죠. 그러나 윗분들중에 후방이면 무조건 편하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바꾸시길.. 해안소초 들어가면 보통 3일에 한번 매복을 서는데 한겨울에 밤부터 아침까지 바닷가에서 9시간 정도를 앉아있으면 죽을맛이죠. 재수없어서 분대원 숫자 딸리면 기관총이나 유발수는 2일에 한번 꼴로 나가기도 하구요. 그러나 해안소초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적고 그외에는 대부분 편하니 안심하시길.. 물론 해안소초도 매복 제외하면 간부수가 적어서 고참갈굼이 좀 심한거 빼면 가끔 뻘짓도 하고 재미는 있어요.
3일에 한번이면 다행이죠. 제가 해안경계부대 나왔었는데요 근무여건 개판이였습니다. 매일 근무스고 쉬지도 못하고 폐인 됩니다. 그리고 비번 먹는날은 오히려 잡일거리를 혼자 다해야 해서 차라리 비번보다 근무 스는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 -_-; 후방이다 보니 인원충당 / 보급 다 제때 안이루어져서 매우 매우 괴로웠습니다. 매복, 선박확인, 매복, 선박확인, 매복, 선박확인 매일 이렇게 근무 스다 보면 눈밑에 다크 써클과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고 깨어 있어도 깨어 있는거 같지 않은 좀비화되어가죠.
전경은 요즘엔 육군훈련소에서만 뽑아서 가능성이 0%라던데요...
일단 잘 기다려 봐야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