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노을의 출장에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아침 강의가 있는데 장소가 신안이라 집에서 2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입니다.
원래는 내일 아침에 출발하는 것으로 예정했기에 제가 운전을 해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자은도 라마다호텔
10시부터 강의면 가는데 2시간 바로 강의를 하는 것은 좀 물리적으로 무리겠다 싶었던 것입니다.
일단은 제가 운전을 해주겠다니 노을은 대 환영이었습니다.
혼자 장거리를 그것도 길이 험합니다.
지난 5월에 제가 가본적이 있어 어느정도는 아는 길이기에.....
며칠있다가 주최측에 혹 객실을 줄 수 있냐 물어보라했습니다.
다행히 조식이 포함되지않은 객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노을이 타고다니는 전기차 타이어가 마모되어 교환하기로 되어있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몇군데 연락해서 결국 화순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침에 노을을 출근시키고 충전을 시켜두었습니다.
저는 예초기를 가지고 여차골 논으로 가 논둑을 하나 베고 전화기를 보니
정수가 전화를 해 와서 연락했더니 점심을 같이 하자합니다.
장동 장원식당으로 가 콩물국수를 먹고 장평으로 와 들꽃으로 갔습니다.
마을학교 일로 회계인 수진이를 만나기해서 중간정산 서류를 점검했습니다.
집에 와 내일 아침을 준비하고 노을의 짐을 정리하여
3시 반 넘어 화순으로 갔습니다.
타이어 교환을 하고 노을에게로 갔습니다.
회식이라 6시경에 끝났습니다.
회천에서 장어탕으로 식사를 하고 출발해서 자은도 호텔에 도착하니 9시가 다되었습니다.
객실로 가 짐을 풀고 거기 맥주집에 가 맥주를 마시고 들어가 잤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강의준비를 하고 준비해간 아침을 먹고 노을은 강의를 가고 저는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12시 넘어 강의가 긑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고 바닷가 산책을 하고 출발해서 집에 왔습니다.
피곤한 여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