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교사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집회에 초청했었는데요. 한번 놀러 오라고 하셔서, 다시 뵈러 가기도 했습니다.
그 선교사님 삶은
도전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가득하였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포스트 닥을 하면서, 계속 연구하고,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제안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안정적인 자리를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리고 평신도 전문 선교사로 나가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받았던 장학금과 혜택을 토해내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날 금전 가치로 하면, 1억 정도 되는 금액을 내고, 선교사로 가셨습니다.
선교하시다가 중국에 학교를 세우고, 중국의 다음 세대를 섬기라는 비전을 받았습니다. 재정을 위해 비전에 동참할 교회들과 사람들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다니셨는데요. 피곤하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대지를 사고, 건물을 올릴 수 있는 재정을 도네이션 받으셨답니다.
한 교회 저녁 집회를 마치고, 다음 날 새벽 집회를 위해 6시간 차를 몰고 갔는데요. 밤 집회 후 새벽까지 운전해 달려가는데, 너무나 졸려서 다리를 꼬집으면서 가셨답니다. 새벽 메시지를 전하고, 기도하는데, 어떤 한 권사님이 중국어로 방언을 하셨는데요. 중국에 학교를 세우려고 한 자신에게 그 방언이 너무나 은혜가 되셨답니다.
비전을 위해 펀드를 할 때, 거절도 당했는데요. 마음이 상하고 그러지는 않으셨답니다. 다음에 함께 할 수 있겠지……. 그런 생각으로 발걸음을 돌리셨답니다.
그렇게 세워진 국제학교는 약 1,700여 명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요. 미국에 명문대를 많이 가고 있는데요. 선교사님의 비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제자가 배출되는지에 더 관심이 많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선명한 교육 철학과 방향성을 가지고,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은 나발이라는 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매몰차게 거절을 당합니다. 나름 자신의 소년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무엇이고, 얼마나 거절을 당해 보았나요?
#사무엘상 25장 1~1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사무엘이 죽음>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1) 사무엘이 죽었을 때, 이스라엘은 슬피 울었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1절)
2) 사무엘을 그의 집에서 장사할 때,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갔는데요. 다윗은 왜 사무엘이 죽자 바란 광야로 갔을까요? (1절)
- `바란 광야'는 시나이 반도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었습니다(창 21:21; 민 10;12; 12:16; 13:3, 26).
- 아라비아 반도의 최남단부에 있는 오늘날의 `엘-티'(El-Tih)광야였습니다.
- 신학자들 중 `바란 광야'는 팔레스틴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윗이 그곳으로 간 것이 아니라고 보기도 합니다. 바로 뒤의 2절 이하에서 `마온 광야'가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란 광야'를 `마온 광야'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근거를 70인역(LXX)의 해석을 근거로 말합니다.
- 그러나 그냥 `바란 광야'를 ‘바란 광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란 광야'는 팔레스틴의 최남 도시 `브엘세바'와 뚜렷한 경계선 없이 인접한 광야로서, 역시 유다 광야와 경계선 없이 이어지는 광야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이 이곳까지 도피했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Pulpit Commentary).
3) 반면, 사울은 사무엘이 죽었을 때, 어떤 점이 아쉬웠을까요?
4) 사무엘은 몇 살 정도에 죽었을까요?
- 사무엘은 대략 83세 때 죽은 것으로 봅니다.
- 그 연대는 대략 B.C. 1017년경으로 추정합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때는 `미스바 전투'(7:5-11, B.C. 1055년)가 있은 지 5년 후였습니다. 즉, 사무엘이 약 50세 때인 B.C. 1050년경이었습니다. 따라서 사무엘의 출생 연도는 대략 B.C. 1100년경으로 추정됩니다.
<다윗과 아비가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1) 나발은 어떤 사람이라고 소개되었나요? (2~3절)
-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 심히 부하여 양이 3천 마리, 염소가 천 마리가 있고,
-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고 하였습니다.
2)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3절)
- 총명하고,
- 용모가 아름다웠습니다.
3) ‘아비가일’ 이름의 뜻은 무엇이었나요? (3절)
- `아비가일'은 `기쁘게 하는 자', 또는 `기쁨을 주는 자'란 뜻이었습니다.
4) 반면, 나발은 어떤 사람이 이었나요? (3절)
- 나발은 완고하고,
- 행실이 악했습니다.
5) 나 자신은 성경이 평가할 때, 어떤 자라고 기술할까요?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1)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고 함을 듣고, 어떻게 하였나요? (4~5절)
- 소년 10명을 보내고,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다윗의 이름으로 문안하고(5~6절),
- 나발의 집에 평강을 기원하라고 하였습니다(6절).
2) 다윗은 나발에게 무엇을 기대하였을까요? (5절)
-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양털을 깎을 때, 음식을 장만하였습니다.
- 잔치를 벌이며 손님을 접대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었습니다(창38:13).
- 양털을 깎는 날은 농민들의 추수의 날에 해당되기에 그런 시기 다윗은 나발에게 무엇인가 얻을 것이 있을지 기대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누구에게 어떤 것을 기대해 보았나요?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1) 나발에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런 자들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7절)
2) 다윗은 소년들에게 어떤 말을 강조하여 말하게 하였나요? (7절)
- 나발의 목자들이 자신들과 함께 있었으나 자신들이 그들을 해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라고 하였습니다.
3) 다윗은 나발이 소년들에게 물으면, 무엇을 간청하라고 하였나요? (8절)
- 은혜를 얻게 하라고 하며, 나발 손에 있는 대로 종들과 다윗에게 주기를 요청하라고 하였습니다.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나발에게 말을 하자 나발은 어떻게 사환들에게 대답하였나요? (9~10절)
- 다윗은 누구고, 이새의 아들은 누군지 반문하였습니다.
- 그 당시 주인에게서 떠나는 종이 많은데, 그들 중 하나가 아닌지 물었습니다.
2) 나발은 무엇을 줄 수 없다고 하였나요? (11절)
- 자신의 떡, 물,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자들에게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3) 인생을 살면서 천대를 받아 본 적이 있었나요? 누구에게 천대를 받았나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P.S.: 더 많은 묵상과 책 자료는 아래 참조:
https://blog.naver.com/menofgod09302/223323758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