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천지 평택교회 폐쇄
- 평택시, 지난 19일 선제 예방조치로
신천지 평택교회 방역소독 완료
- 신천지 평택교회,
“방역당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
담당부서 :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담당자 : 조민수 (☎031-8024-4330)
보도일시 : 2020.2.21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2020년 2월 21일 평택보건소에서
신천지예수교 평택교회 담임강사,
총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 평택교회 담임강사는
“대외활동은 지난 7일 하천 환경정화 활동 이후로
없었다”면서 “합정동 교회와 세교동 교육장을
지난 19일부터 폐쇄하고
신도들에게도 교회 예배 없이
각 가정에서 개인 예배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예배나 집회 개최없이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교회 입구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에 감사드리며 향후 방역에 필요한 조치도
계속해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9일 평택시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지자
신천지 교회에 선제적 예방 조치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