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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동시분양에 들어갔던 광주 수완지구 아파트들의 청약률이 예상대로 부진합니다. 수요자들이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 수완지구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경품권 추첨 행사장엔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있지만 청약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브릿지: 정길훈 -"수완지구의 통합 모델하우스가 오픈한 뒤 일주일 동안 방문한 숫자는 모두 5만여 명, 그러나, 실제 청약 열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동시분양 아파트 업체 11군데가 3순위 청약까지 마감한 결과 평균 청약률은 1대 1을 조금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청약률 발표가 부풀려지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미달 아파트가 속출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섭 00아파트 모델 하우스 소장 -"세대가 너무 물량이 많아서 일부 평형은 마감이 됐지만 전체적으로 미달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계약을 하는 사람은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도장락 00아파트 분양팀 본부장 -"건설업체 쪽에서는 계약률의 기대치를 30%로 보고 있고, 청약률이 그렇게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수완지구의 청약률이 낮은 이유는 30평형 대 아파트의 경우 전매가 5년간 제한돼 실수요자들만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의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어 시장을 관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현님 -"엄마들이 미분양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그래서, 그 때 얘기한다고." 초기 분양률이 저조했던 만큼 앞으로의 주택업체들 사이의 분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
첫댓글 투기를 시켜야겠군!!ㅎㅎㅎ 그러니까 50만원씩싸게 분양했어야지...
미분양의 증가가 분양가 인하로 이어질수 있음 좋겠네요. 건설업자들도 정신좀 차리게 말이죠. 광주시민도 그것을 바라고 관망하는듯 하는데.. 광주시민뜻데로 될수 있기를... 힘을 모으면 가능할수 있겠죠...
계약일 되면...파격적인 조건을 걸수도 있겠죠.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추첨 통해서 동남아 관광이라도..
그럼 계약 마감 마지막날까지 기다렸다가 계약해야 하나요? 16:00가 마감이라면 그때까지 버텨야 겠군!! ㅎ
분양가 내리고 사람들 마니 살고 멋진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광주의 명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진짜로 50만원만 내렸으면 좋겠네요.. 36평 들어가고 파~
저도 평당 500만원만 됐어도 들어갈려고 했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입지에 비해 너무 턱없이 비싸단 생각에 접었습니다. 광고비 줄이고 분양가를 조금만 낮췄으면 분양도 잘되고 서민들 집 싸게 사서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인데..... 수완이 진정 명품신도시가 되려면 분양이 완료되서 인구가 많아져야 할텐데 건설사들이 돈 좀 더 벌어 보려고 욕심 부리다가 수완에 입주해서 사는 사람들만 피해 볼까봐 걱정이네요. 물론 광주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