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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13~14일(토.일)은 충청남도 홍성군 흥북읍 용봉산2길37에서 1박2일 홀대모 16주년 가을 모임이 있는 날이다. 원래 계획에는 임대버스로 이동할 계획이였으나 사정상 참석이 어렵다는 분이 몇분생기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가겠다는 분이 몇분생기니 임대버스는 취소하고 개인차량 세대로 카플로 움직이기로 한다. 일차 집결지는 사당역이고 이차 집결지는 양재역인데.박 성태선생님 사시는곳이 내가 지나는 길목이라 잠시 들러서 모시고 가기로 한다. 일차 집결지인 사당역에 도착하니 30분이상 일찍 도착하여 조금 기다리니 처음 참석하시는 풍라라님 도착하고 곧이여 달림 선배님 도착하고 산과계곡 선배님 조고문님 도착하여 양재역으로 출발하는데.당연히 양재역으로 오실줄 알았던 고문님은 그 길로 홍성으로 바로 가셨다. 양재동 서초구청앞에 도착하니 먼저와 계시는 방장님과 산타님 기차산꾼님 산으로님 계신다. 내차에 박 성태 선생님과 산과계곡 선배님. 방장님차에 기차산꾼 선배님 산타님 산으로님이 탑승하여 홍성으로 출발한다. 참석인원 및 명단. 박성태님,태백산님,산과계곡님,신선님,죽천님,박종율님,수강산님,산꾼님,기차산꾼님,조진대님 내외분,달님님,바랑산님내외분과 손주, myj2306님,법광님,버모님,군이님,갱비님,바람나그네님, 퐁라라님,산너머님.감악산님과 숙이님,다류님,무심이님,산으로님,괜차뉴님,산귀신님,소슬바람님 내외분,신샘님,탱크님,날맹이님,상수리님,장기님,산타님,용아님,앤드류님,로져님,에이원님, 하이모세님.부뜰이와 천왕봉(45명) 홀대모 창립 제16주년 가을모임 서울을 출발한지 2시간40분이 지나서 행사장인 충남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 2길 37번길(홍북읍 상하리 104-12)041-634-8500)에 도착한다. 행사장인 돌산가든 입구에 대.충.산.사 홍성 산꾼님들께서 홀대모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충.산.산 님들 감사합니다. 벌써 많은 분들께서 먼저와 계십니다. 도착즉시 행사장을 먼저 둘러 봅니다. 홍성 산꾼님께서 완벽하게 준비를 잘 해 놓으셨습니다. 저는 여러 회원님들께서 찬조해주신 술과 음료들을 냉장고로 옴기는 작업을 합니다. 산행중에 체취한 약초로 담근 보약주도 여러병 있습니다. 대충 마무리를 하고 밖에 족구장으로 가봅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족구도 하며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도 나누는 모습입니다. 족구게임이 한창입니다. 편도없고 누가 이기고 지고도 없습니다. 그냥 저쪽에서 차면 이쪽에서 받고 이쪽에서 차면 저쪽에서 받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고 근사하게 잘 가꾸어진 멋진 소나무들이 많습니다. 조진대 고문님과 달님 선배님.지난 8월초에 북한에 들어가 백두산 장군봉에서 찰영한 천지사진을 가지고 온 로져 세퍼드님과 정읍에서 오신 갱비 선배님. 무한도전에 버머님.다류님.산너머님.그리고 홀대모 방장이신 에이원님. 갑자기 이게 뭔가 했더니 연막 소독 중입니다. 연막을 한번 뿝어대니 족구는 판이 깨졌나 봅니다. 다시 행사장으로 와 봅니다. 냉장고가 가득 체워졌네요. 자리배치 세팅중인 총무이신 하이모세님과 천왕봉님. 음식도 슬슬 나오는 중입니다. 이제 식사 준비가 다 되였습니다. 식사중에 개회식을 시작합니다. 조진대 고문님 내외분 전주에서 오신 신선님과 충주에서 오신 죽천 선배님. 신 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 선생님과 영등포역에서 기차로 삽교역에서 홍성 돌산가든 행사장까지 4시간을 자전거로 오신 태백산 선배님. 태백산 선배님은 78세로 오늘 참석자중 최 고령이십니다. 산행중에서 걸음이 엄청 빠르십니다. 죽천 선배님 인사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산과계곡님과 산경표를 따라서의 박종율 선배님. 태백산 선배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수강강님.홍천산꾼님.무심이님.기차산꾼님.갱비님. 대.충.산.사님들과 앤듀류님과 로져 세퍼드님. 하루전날 백두대간을 홀로 완주하신 myj2306님. 신 산경표의 저자이신 박 성태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조 진대 고문님의 입담은 왠만한 개그맨 빰침니다. 홀대모 최연소회원인 바랑산님의 손자입니다. 할아버와 손자가 지맥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최근에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앤듀류님과 로져 세퍼드님. 박 성태 선생님께서 처음오신 분들께 1대간 9정맥 162지맥 지도를 선물로 드림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이 보임니다. 이 지도가 원본 입니다. 로져 세퍼드님이 지난 8월에 북한에 들어가서 백두대간 길 일부와 백두산 장군봉에서 찍은 천지 사진이라는데.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것을 카메라로 먼거리에 찍으니 별로 화질이 좋질 못해서 몇장만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소개 시간을 갖습니다. 나와 같은 지역인 인천에 사시는 산귀신님 입니다. 전직이 경찰이셨다는 달님 선배님. 서울에 법광님 4년전부터 만났다 헤여지길 반복하는 나와 갑장인 산타님. 산행경력도 나와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박 성태 선생님의 인사말씀이 있고 사실상 공식행사는 여기서 끝난 시간입니다. 소슬바람님의 색스폰 연주가 있고 이제 잘 사람은 자러가고 더 놀사람은 더 놉니다. 좌측에 세분은 전직 경찰관이고 우측에 풍라라님은 현역 경찰입니다. 방에서 잘 사람은 방에서 자고 비박을 할 사람은 밖께서 잠니다. 방 배치는 네개의 방중 여성분들 한 방이고 남자분들께 세개의 방이 배치됐는데 여성분들이 다들 박으로 나가고 빈 방이라 저혼자서 독방에서 잤습니다. 내가 코를 엄청 고는데 덕분에 나도 편하고 저하고 같이 안자서 여러분들이 편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출이 시작되는데 어째 볼품이 없습니다. 아침 7시에 북어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산행일=2018년10월14일 산행지=홍성 용봉산(홍성) 산행경로=돌산가든=>최영장군 활터=>용봉산()=>노적봉=>악귀봉=>용바위=>용봉산 주차장()홍성 거리 및 소요시간=4.5m/3시간25분 식사전에 미리바둔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을 것입니다. 아직 회원님들이 모이기 전이라 숙이님 독사진부터 찍어 봅니다. 쌔까만 안경으로 변장을 해서 뉘신지 모르겠습니다. 정읍에서 오신 갱비님. 천안에서 오신 감악산님 서울에서 오신 법광님 서울에서 오신 달님 선배님 충주에서 오신 죽천 선배님 그리고 저와 36년째 같이 살고있는 청왕봉님 홍성출신 나와 갑장인 군이님 하루전 날 백두대간을 졸업하신 myj2306님 이제 거의 모이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도 끼여듬니다. 산꾼이 산행을 안할 수가 없지요. 매표소 입니다. 홍성군민과 예산군민은 무료라고 합니다. 홍성 사람이 두분이나 있으니 잘 해결 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니 야외 음악당도 있습니다. 최영장군 활터봉이 보인다. 최영장군 할터봉으로 올라선다. 홍성에 용봉산은 산은 작지만 온통 바위투성니라 작은 금강산이라 불림니다. 안개도 아닌것이 온통 뿌연날씨로 조망이 아주 안좋습니다. 강아지 바위라는데 머리만 강아지같이 생겼네요. 용봉산에도 곧 단풍이 들겠네요. 미세먼지 같기도하고 조망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습니다. 저쪽 건너편에 산이 흥적산 이라는군요. 흔들 바위라네요. 내려다 보이는 곳은 내포 신도시입니다. 금북정맥에 있는 백월산 입니다. 최영장군 활터봉에서 우측으로 역시 금북정맥상에 있는 덕숭산과 가야산이 멋드러지게 조망 됨니다. 요롷게 보니 월출산의 바위들 같습니다. 가야산쪽으로 조망을 즐기시는 홍천산꾼님가 에이원님 기차산꾼님 이십니다. 최영장군 활터에는 팔각정자가 있습니다. 용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홍성의 용봉산(龍鳳山:381m)은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 탱화 등 국보급 문화유적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산 모양이 용의형상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예로부터 용봉산이라 부른다. 기암괴석마다 각양각생(병풍, 거북, 장군 등)의 형상을 하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 제2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산 정상 부근에 최영장군 활터 및 돌로 쌓은 성터 등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명산 이다. 주변에는 홍성온천, 덕산온천, 수덕사, 간월. 부남호, 남당항 등 관광 유원지가 많아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용봉산에서 단체인증을 남기고 노적봉으로 갑니다. 용봉산에서 진행방향으로 노적봉과 악귀봉을 조망합니다. 노적봉에서 지나온 용봉산 정상을 돌아 봅니다. 노적봉에 있는 명품소나무 수령이 1백년이라고 합니다. 십여년전에 왔을 때와는 달리 많이 부실해 졌네요. 이 명패는 홍천산꾼님께서 직접 제작해서 설치해놓은 것이람니다. 노적봉에서 내림길 가파르긴 하지만 시설이 잘되있어서 위험하진 않습니다. 노적봉에서 악귀봉을 건너다 봅니다. 솟대바위라 합니다. 악귀봉에도 기암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악귀봉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두꺼비바위 악귀봉의 기암들 악귀봉 전망대에서 금북정맥상에 덕숭산과 가야산을 조망합니다. 공기돌 바위라 했던가요. 악귀봉에 물개바위 입니다. 악귀봉에 삽살개 바위라는데 내 보기엔 개 얼굴같이 보이질 않습니다. 악귀봉에 정자가 있었나요. 용바위라고 합니다. 여러번 방향을 바꿔서 찍어 보지만 용같이 보이질 않습니다. 악귀봉에서 지나온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병풍바위 쪽으로 진행합니다. 두어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희뿌연것이 조망이 별로입니다. 여기가 병풍바위 정상부 입니다. 병풍바위 아래에는 의자바위가 있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병풍바위 내림길에 돌아본 병풍바위 기암. 산행후 점심식사는 비빕밥 입니다. 점심 식사후 이별을 위쉬워 하며 각자 삶의 터전으로 돌라갑니다. 내년 봄 모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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