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무의 조선사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홍대용의 놀라운 글.
궐한 추천 0 조회 526 12.03.26 15:1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3.26 20:39

    첫댓글 반갑고, 놀라운 내용입니다.
    <궐한>님께서는 요즈음 건 수를 너무 올리시는 것 같군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내일 자세히 볼 생각입니다.
    보고 난 뒤 다시 댓글을 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12.03.26 23:13

    읽어보았는데,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다시읽어보게 됩니다. 한번 더읽어야겠어요. 다운받야야지.

  • 12.03.26 23:15

    의무려산(毉巫閭山)에 올라 남쪽으로 창해(滄海)와 북쪽으로 대막(大漠)을 바라보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말하기를,
    “노담(老聃)은 ‘호(胡)로 들어간다.’고 했고, 중니(仲尼)는 ‘바다에 뜨고 싶다.’고 했으니, 어찌 알건가, 어찌 알건가.”
    하고는 드디어 세상을 도피할 뜻을 두었다.
    수십 리쯤 가니 앞에 돌문[石門]이 나왔는데 실거지문(實居之門)이라고 씌어 있다. 허자가 말하기를,
    “의무려산이 중국과 조선의 접경에 있으니, 동북 사이에 이름난 산이다.

  • 12.03.26 23:40

    ==>여기서 의무려산 기점으로 남쪽은 창해 북쪽은 대막이라고 하였습니다./ 창해는 어디에 있는 바다인가요?
    ==>"동북 사이에 이름난 산이다.",/여기서 동북은 어디를 말하는 것입니까?
    ==>“이 허자는 동해의 한 시골 사람입니다."/여기서 동해는 어디에 있는 바다를 말하는 것입니까?

  • 작성자 12.03.26 23:32

    제 글을 잘 읽질 않으셨군요...섭섭합니다.
    라포박이라 본문에 명기했습니다.
    혹자들은 이러시겠지요...고 조그남 내륙호가 무슨 바다....?...그것고 가당찮게 무슨 창해(滄海)냐고요...?

    홍대용이 본문글에 얘기하지않습니까...이 의무려산의 요동벌이 황하의 구하(九河)인데...당대엔 이미 자갈과 모래만 남은 사막이됐다고요...
    황하가 엄청난 수량으로 구하(九河)..즉, 아홉갈래로 갈라져 흘렀을 정돈데...거기가 모래와 자갈사막으로 변했답니다.
    그럼 황하가 거처왔을 라포박(발해?) 근처 저지대의 창해도 당연 쫄아 붙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나마 라포박등 여러 내륙호들이 현재까지도 거기에 많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겁니다.

  • 작성자 12.03.26 23:40

    홍대용의 본문글을 또 제대로 않 읽으셨습니다.
    홍대용이 그랬다지 않습니까...학문을 논할 땐...상대를 이겨먹으려 하지 말고...기존에 배운 수 많은 지식을 매려 놓고 열린 마음으로 논하라고요...
    홍대용은 동해가의 사람이라 했습니다...맞습니다 조선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본문 좀 보십시요...용대용(허자)가 나름 대단한 지식을 쌓았다 알았는데...남들에게 말하면 비웃기만하여...
    더 큰 물인 서쪽의 연경을 찾았으나...역시 신통한 지식인들을 못 많나...동쪽(조선)으로 돌아오는길 요동벌에 있는 의무려산에 올라
    도인을 찾았다고요...거기가 조선과 연경의 청나라의 경계라고요...

  • 작성자 12.03.26 23:46

    모든 정황들을 보아...하서주랑 같은 긴 협곡벌판을 지나 끝없이 천여리를 가다 처음 나오는 산다운 산이 의무려산이라 했으니...
    그런 지형은 대륙 어디를 봐도 현 신장성 동천산(東天山) 밖에 없고...
    그럼 조선의 서북도는 당대는 청해성 동부나 감숙성까지가 한계이니...상대적 서역인 청나라 연경과 동쪽인 조선을 나눌 동해는...
    현 청해호가 적당하다고 전 봅니다.
    청해는 현재 서해(西海)라 하는데 뭔 동해(東海)야 하겠으나...
    중원(연경)기준으론 동쪽이니 동해요...당대 유행하던 음양오행으론 동쪽은 파랑색이니 청해(靑海)가 맞다 전 봅니다.

  • 작성자 12.03.27 21:05

    저는 금방 눈에 확 들어오고 설레며 보던 문구에...홍대용이 연경갔다 오는길이였단게 명기됐는데도...
    자꾸 해무리님의 고정관념으로 글을 비평하시려니 그게 보이질 않으신 겁니다.

  • 12.03.26 23:43

    북경(北京)에서는 하지(夏至)날 해가 천정점[天頂]에 16도를 못 미치기 때문에 햇빛은 조금 비껴지고 따뜻한 기후도 이미 줄어지게 된다.
    여기서 북경의 정확한 위도(緯度)를 알려 주는 자료입니다. 왜라고요? "16도"에 주목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2.03.27 00:02

    윗글 다시 잘 보십시요...
    북극 남극이 따로 있고...북쪽 악라 지점부터를 기준한 천정점이라 명기했습니다.
    현대의 적도부터 북극으로 올라가는 식의 위도표시가 아니란 겁니다...
    연경이 그럼,적도부근 인도 남부나 베트남에 있었단 말씀은 아니시겠죠...?
    연경가는길 기주(고 평양)가 중국인데...날씨도 적당하고 살기좋은 곳이라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사막화돼어 못 살 동내겠지만여...

  • 12.03.27 00:03

    16도라는 것은 적도를 기점으로 하면 90도-16도=74도입니다.
    =>이것을 검증하여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베이징의 위도는 대략 39.5도입니다.
    춘분과 추분 때는 태양의 남중고도는 90-39.5 =50.5도가 됩니다.
    하지 때의 남중고도는 90-39.5 + 23.5 = "74도"가 됩니다.
    동지 때의 남중고도는 90-39.5 - 23.5 = "27도"가 됩니다.
    그럼으로 궐한님이 소개한 자료 "의산 문답(毉山問答)"에서 당시 북경 위도는 지금의 북경의 위도와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궐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자료를 발굴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3.27 00:04

    지금 중국에서 배와 수레가 통하는 곳으로, 북쪽에 악라(鄂羅)가 있고 남쪽에 진랍(眞臘)이 있다. 악라의 천정은 북쪽으로 북극(北極)과의 거리가 20도(度)요, 진랍의 천정은 남쪽으로 남극(南極)과의 거리가 60도(度)가 되며, 두 천정의 상거(相距)는 90도가 되고 두 지역의 상거는 2만 2천 5백 리가 된다.

  • 작성자 12.03.27 00:52

    중국의 천정점 기준인 악라가...북극에서 20도 빠진 거리라니...
    현재의 시베리아(아라사)대륙 북쪽 끝단 카라해(흑해)정도입니다.
    하지날 거기에 태양이 수직으로 내리 쏜다는 얘기겠지요...?
    북경은 거기(북위 70도) 악라 기준...태양각도가 16도 비스듬이 빅싸리가 난다니...북위 54도 정도가 북경의 위도란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
    어허...그럼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알타이산 위도로 나오니요...?
    제가 솔직히 천문학은 좀 무리가 많습니다...^. .^
    해무리님께 조언을 겸허하게 구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3.27 21:10

    어쨋거나 해무리님(박자우님?)의 천부적인 천문학 이론으론 현 북경의 위도가 연경의 당대 위도로 나온다 하시니...
    저도 다행입니다.
    저도 천산 부근 투루판 주변이나 우루무치 정도를 연경으로 점찍어 가던 도중이거든요...^. .^
    제가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지금의 북경 가는길 요녕성이 어찌 중원과 청나라 오랑케의 남북을 가르는 접경인 의무려산이 있단 말이 됄까란 것이여...
    그 북쪽에 뭔 대사막...?..요즘 새로 사막화됀 조그만 사막들 뿐인데요...?
    그럼, 의무려산의 서남에 있었단 송나라 명나라는...발해바다 용궁였단 말씀이 됍니다...?

  • 12.03.29 01:27

    김홍필님 수고 많으십니다. 열심히 노력해 주세요. 님같은 분 한명이 대륙조선사 1000만 안티를 능가합니다. 쫑궈만세. 만만세입니다.
    그런데, 님이 아무리 여기서 눈물겨운 노력을 해도 저조차도 이미 대륙조선사 카페에 가서 글을 읽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거의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고요. 대륙조선사 카페를 접수하고 외면시키게 했으면 이미 김홍필님의 목표는 달성한 것입니다.
    이제 문무의 조선사까지 접수하시려고 하시나요? 허 참 암세포의 번식욕이 좀 지나치군요.

    이제 족함을 알고 물러가라는 을지문덕의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우중문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근신,자족할 줄 아셔야 할 줄로 압니다.

  • 작성자 12.03.27 00:49

    중요한게 하나 더 있습니다.
    평양성의 대명사인 기주(箕)가...동쪽 금나라와 서쪽 송나라(탕구트?)가 접경으로한 지역이랍니다.
    강단사학과 동북공정파들 학설대로면...송나라는 서해바다 용궁에 있었고...금나라는 강원도와 함경도에 있었단 기적이 연출됍니다.
    송의 서북쪽이란 탕구트(서하제국)은 북경중심 하북성에 있었다 해야 할까요...?.
    평양성이 현 하북성에 있었다 처도...강단사학이 떠들던 금나라의 최대 영토는 최소한 감숙성까지니...말이 않 됍니다.

  • 12.03.27 20:04

    구하는 황하의 아홉개 지류를 말하는 것이고, 그 황하가 넘쳐 흘러 요동, 요서지방을 스나미처럼 휩슬고 지나갔다고 했을 때의 상황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역시 대륙조선사에서 주장하는 그 논리와 객관적 증거(역사서의 기록)는 틀림없는 것으로 하나 하나 밝혀지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동안의 여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화의 당사자는 조선이며, 조선은 화의 본체라는 것입니다. 역시 영토는 요충지 땅과 사해의 땅을 통치한 것이지요. 아무리 막강한 나라라 하더라도 "망'할 때는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힘없이 무너집니다. 역사가 증명하지요. 님의 건투를 빌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2.03.27 22:00

    북경이 연연산이라는 학설은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으로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카페를 페쇄하셨으면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28 20:14

    불쌍한 님과 함께 저승길 함께 가야 될 것 같습니다.

  • 12.03.28 15:59

    해무리님. .
    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이 까페를 진심으로 아끼는
    분들이 많으니 폐쇄 운운하시려면 님이 나가셔도 될듯 싶어요 . . ^^

  • 12.03.28 20:04

    불쌍한 분이 많군요

  • 작성자 12.03.28 22:09

    천정점여...해무리님...
    태양이 직각으로 내리 쏘는 위도지점이 아니였군요...제 생각이 어설펏습니다.
    경도를 나누는 남북 수직선을 말하는듯 합니다...?
    어쨋거나 그래도,,,진랍은 호주정도니...동경 130도를 중심으로 봐도 현 한반도와 유사한 경도인데...
    문젠 현 북경을 연경으로 보고...악라(아라사)를 그 연경(북경)에서 동북 몇천리라 보면...역시 진랍의 경도인 130도선 비슷한 지점이나오는데...
    홍대용(거인)은...진랍과 악라의 천정점(경도)는 서로 달라 자기 기준으로 한단 말을 쓴 듯 합니다...?
    이경우 북경은 현제보다 한참 동쪽이든 서쪽이든 해야 홍대용의 말이 설명됍니다...?

  • 작성자 12.03.28 22:16

    참 일해가 안 가는건요...
    하지에 태양이 약 16도 빗각이라서...오히려 선선해진다는게 이해가 않 갑니다,
    물론, 7원이 돼야 최고 뜨거운 계절인건 한반도나 북경이나 비슷할텐데...오히려 서늘하여진다란 말로...슬슬가을이 됀단 식으로 말합니다...?
    제 머리론 이해가 않 갑니다...?
    위도 50도 비슷한 울란바타르도 우리하고 똑같이 하지가 한참 지난 칠월말에 가장 덥거든여...
    북경도 마찬가지겠고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