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8월 지장재일을 마쳤습니다.
명절 끝이라 모두들 바쁘신 가운데 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올여름같이 더운 추석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어찌된일인지 차례는 안지내고 해외로 나가는 인파가 점점 더 늘어 나는
추세입니다.휴가지에서 차례를 지낸다는 사람도 많은걸 보니
조상님들도 일일이 찾아 다니시느라고 무척 바쁘시겠습니다.
20~30년 사이로 세상이 무척 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음승양쇄라~ 음이 승하고 양이 쇄하는 형국 입니다.
이번달은 버스가 7대 왔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차편과 방법으로 오신 신도님들도 많았습니다.
이달에도
무애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법문하신것을 인쇄물로
잘 프린트해서 드렸으니 두시고 한번씩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달도 무애스님,자명스님,낙운스님,범해스님,소승 돈각 이렇게 스님들께서
천도를 해주셨습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 많은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2의 십자군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1 십자군 전쟁은 에루살렘의 탈환을 두고 3백년이 넘게 끌었어도
이슬람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던 세계 역사가 있습니다.
아마도 지구상 이슬람교가 다 사라지지 않는 이상 미국은
이슬람을 이기기 힘들것입니다.
열명이서 도둑하나를 지키지 못하는 이치 입니다.
척박한 나라에서 유목민의 후예로 거친 환경에서 살아온 그들에게 전쟁이나
전투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자 방법이였기 때문 입니다.
그에 반해 불교는 다툼이 없고, 남의것을 억지로 빼앗는 법도 없습니다.
주어진 그대로를 놓고 거기에 맞게 나자신을 낮춥니다.
그 나라의 토속 신앙과 결합하고 그나라 대중의 마음에 맞게 불교 자체가
낮은 모습으로 다가와서 동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유독 산이 많은 한국에서 산신각 문화라는 독특한 종교문화를 만들어 낸것도
불교가 아니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낮고 낮은 자세..하심(下心)그것은 그 무엇과도 결코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부처님 가피와 원력으로 어려운 일이 풀려 나갈때마다
깊은 환희심과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들은 해로서 영가님들에게 더욱 좋은 해입니다.
옛부터 오래된 산소를 손보고 수의를 꿰매는등
돌아가신 영가에 관련된 일에 아무탈이 나지 않는다는
윤달이 들은 해입니다.영가님들이나 수자령 영가에 더욱 신경들을 쓰시고
우환이 없게끔 미리미리 공덕을 쌓읍시다.
지장재일 행사일정을 마치시고 공양을 하신뒤에 버스로
무사히 올라가셨습니다.
다음달에도 많은 발원동참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달라이라마 방한 서명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계속> 영가님이나 수자령 영가 기도를 할 예정이오니
집안, 친척이거나 인연있는 돌아가신 영가, 수자령 영가가
(수자령=인공, 자연유산, 태어나 바로 죽은 아기영가를 일컬음)
있으신 분들께서는 사무실에 문의 바랍니다.
새로 오시는 신도님들께 삼재맥이 기도도 받고 있습니다.
올해 갑오년을 맞이하여 뱀해,말해,양해에는
*삼재띠에 돼지띠,토끼띠,양띠가 해당됩니다.
삼재가 있으신 가정은 동참하시어 사무실에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수자령 영가 기도 신청을 하시면 범해 부전스님께서 사분정근
(하루 네차례 하는 기도) 기도를 계속 하신 후에 회향을 해드립니다.
영가님 기도나,수자령 영가기도는 연포보살님이 직접 만드신
영가복을 4월지장재일,7월백중에 태워 드렸고,연포보살이
10월상달까지 일일이 손수 만들고 있는 천으로 만든 정성담긴
영가복을 지장재일 행사중에 태워드리고 회향해 드릴 것입니다.
*영가복 한 위당 만원입니다.
*수자령 영가복도 한 위당 만원 입니다.
사무실에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윤달이 끼어 있어서 수자령영가 회향을 해주면 더욱 의미가 있고
천도가 잘되고 좋습니다.
9월지장재일 날짜; 음력 9월 18일 (양력 10월 11일 토요일)
문의;장충포교원 02-2274-5300
미리 미리 예약을 하시어 버스 자리를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오시는대로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출발장소 = 장충동 수정약국. 서울 포교원앞 출발
출발시간 = 아침 8시 정각.
-돈각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