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엘의 앨범 덕에 우리나라에서도 "모던 워십"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예배음악의 추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까지 모던 워십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랄까요....뭐 그런 것들이 정립이 안돼는듯한 느낌이 들어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단순히 기타 사운드가 리드하는 모던 락의 음악장르를 사용하는 예배를 모던 워십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다는 뜻이죠. 그렇다구 외국에서 불리고 있느 모던 워십 곡들을 번역해서 부른다구 해서 그것이 과연 진정한 모던 위십인가?하는 의문을 갖기도 했답니다. 한 2년 전부터 모던 위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료들을 찾고 하면서...... 모던 위십의 "모던"이란 단어 속엔 단순히 음악 장르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현 세대를 향한 새로운 대안(?)적인 예배음악이라는 뜻도 포함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너무 어렵나??) 새롭게 일어나는 부흥 세대들 (revival generation) 이 그들의 주님을 향한 꾸밈없는 열정과 갈망을 담은 예배음악과 예배를 모던워십이라는 장르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지요. 단지 음악적인 분류가 아니라 이 세대의 젊은이들을 예배가운데 하나님께로 나아가도록 초청하는 "강력한 도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거죠. 지금 미국에서 이런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던 워십 모임이 대학생 캠퍼스 부흥운동 Passion이랍니다. Passion 시리즈는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모던 워십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는데...그들의 집회 실황앨범을 듣고 동영상을 보면 단순히 리듬에 맞춰 껑충 껑충 뛰는 반응이 모던워십의 모든 것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Passion 집회를 통해 모여든 젊은이들의 예배에 대한 솔직하고 진지한 태도와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는 깊은 헌신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이 단지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에 대한 깊은 예배 가운데로 나아가는 세대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passion 씨리즈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새 앨범에 수록된 곡을 하나 소개하죠. (아직 우리나라에 수입된건 아니구요...얼마전에 미국에서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이지요^^*)이번 새 앨범은 이전 에 나왔던 Passion앨범들에 비해 상당히 차분한 앨범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그 만틈 더 깊이가 있어졌다는 의미일수도...^^* 초창기때부터 Passion을 이끌어온 '쌍두마차' 크리스 탐린(Chris Tomlin)과 찰리 홀(Charlie Hall)이 예배인도를 맡고 데이빗 크로더 밴드(David Crowder Band)가 연주 및 예배인도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올려드리는 곡은 영국 출신의 24살짜리 신세대 예배인도자 팀 휴즈(Tim Huges)의 노래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곡 'Here I am to Worship'인데요.(우리나라에서두 G2G 앨범 2집에 번역, 수록되었지요^^) 역시 새 앨범에도 첫곡으로 불려져 차분히 문을 여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크리스 탐린의 예배인도로 Passion의 새앨범 의 첫곡 'Here I am to Worship'을 감상해보시죠...
Words & Music by Tim Huges
Light of the world, You stepped down into darkness
세상의 빛, 당신은 어둠에 찾아오셨습니다
Opened my eyes, let me see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셨죠
Beauty that made this heart adore You
내 마음이 당신을 경배하게 만드신 그 아름다움
Hope of a life spent with You
생명의 소망을 당신과 함께 하게 하셨습니다
Here I am to worship주 앞에 경배하려 섰습니다
Here I am to bow down
엎드려 절하기 위해
Here I am to say that You're my God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기 위해
You're altogether lovely
주는 참으로 사랑하시며
Altogether worthy, altogether wonderful to me
참으로 존귀하고 놀라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