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테면 잡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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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 중에 나오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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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통에 빠진 두 마리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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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는 비관하여 죽게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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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놈은 허우적대며 안간힘을 쓴 결과 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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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로 화학 변화를 일으켜 기어 나올 수 있었대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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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희한한 일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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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도 필요하지만 역시 인생은 단시간에 결정되는 것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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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그리고 묵묵히 자기가 갈 길을 걸어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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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깨닫게 되는 것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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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기엔 아직 우리가 살아 온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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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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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마음으로 조용히 번져가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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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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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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