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 질까요?
물은 0℃에서 어는데 소금을 넣으면 0℃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얼어요
얼음에 소금을 넣으면 어는 점이 내려가면서 얼음이 녹아 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주위의 온도를 빼앗아요
얼음이 녹을 때는 열이 필요한데 그 열을 주위에 있는 음료수로부터 빼앗기 때문에
음료수가 얼면서 시원한 슬러시가 만들어 져요
준비물
지퍼팩(비닐팩),얼음,쥬스,소금,락앤락통(지퍼팩)
물통처럼 생긴 락앤락통에 얼음을 넣었어요~
먼져 얼음을 만져보고 느껴 보기로 했어요~~
얼음이 차가우니 숟가락으로 뜨는 아들 ㅋㅋㅋ
더운 여름이라 얼음의 차가움이 즐거운 아들이에요
먼져 얼음을 넣은 통에 소금을 넣어 주세요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어는 점이 낮아져서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 줘요
비닐팩에 쥬스를 넣고 입구를 막아 묶어 주세요~
지퍼팩을 사용하면 조금더 편해요~
쥬스가 든 비닐팩을 얼음과 소금이 든 통에 담아 주세요~
지난번에 민재군이 한 놀이에요~
큰 비닐팩에 얼음을 담고 작은 비닐팩에 쥬스를 담아서 해도 괜찮아요!
뚜껑을 닫고 3~5분정도 신나게 흔들어 주세요~~
빠르게 흔들면 더 빨리 슬러시가 된답니다!!
24개월 아직 흔드는 힘이 없는지라 한참을 흔든지 엄마가 도와줘요!!!
땀이 날 정도로 힘껏 흔들어 줬네요 ㅋㅋㅋ
통에서 쥬드가 든 비닐팩을 꺼내면 이렇게 슬러시가 되어있답니다!!
슬러시가 안될때는 소금을 조금더 넣으면 되요~
짠!
글라스락에 맛있는 슬러시가 담겨졌어요~
사진찍는데 벌써부터 손이가는 아들 ㅋㅋㅋ
숟가락으로 떠보니 정말 맛있는 슬러시가 되었죠?
맛있게 냠냠냠!
직접 만든 슬러시 시식시간~
얼마나 맛있었으면 온몸으로 느끼는 아들이에요 ㅋㅋㅋ
먹고 또 먹고....
다 먹고는 남은건 마셔주는 아들 ㅋㅋㅋ
엄마 한입 주라고 해주 싫다며 혼자 다 드시는 욕심쟁이 아들이에요~~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재미있는 슬러시 만들기 해보세요~~~
더위도 날리고 맛있는 간식도 만들고!!!
첫댓글 슬러쉬 만들어주는 통도 있는데^^ 얼음과 소금~ 정말 아이들 잼나할꺼 같아요^^
저도 다음에 꼭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