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인구 200만명의 미국 제 7대도시로써뿐만 아니라, 미국 남북전쟁 격전장의 하나로써도 수많은 유적을 지니고 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근대 미국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도시답게 역사적인 건물과 인물들을 기리는 훌륭한 유산을 많이 보관 한 도시이다. 또한 노예제도의 폐지와 함께 생활터전을 찾아 나선 옛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이 자연스럽게 집단촌을 형성하여, 도시에서 이들이 점하는 인구비율은 약 55%를 상회하며,이는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없는 이곳만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곳의 Hotel 과 레스토랑과 같은 Hospitality산업이 전체 산업의 주요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필라델피아 공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9월 현재, 필라델피아공항에서 비행기가 이 착륙한 회수는 약 54,000번으로, 이는 전세계 공항에서 상위 30번째의 랭크를 기록하며, 미국 전 공항기준으로는 상위 17위에 랭크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컨벤션과 관광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고적지 관광과 컨벤션 센터의 운영은 필연적으로 관광산업을 발달시켰고, 이관광사업은 호텔사업의 발전을 필연적으로 이끌게 된다. 나는 이점에 착안을 하여, 호텔업계에 드레스셔츠와 유니폼셔츠, 그리고 턱시도 공급을 위한 전략을 착수하게 된다. 공격을 위해서, 우선 그대상을 알아야 했다. 조사를 착수한 얼마뒤 파악된 호텔의 수는 약 000개정도로 파악이되었고, 이는 Ritz Calton같은초특급에서부터, 무지개로 대표되는 레즈비언 들에게 인기가 좋은 마켓스트릿 선상의 중규모호텔을 포함한 것이며, 소규모 호텔은 제외한 숫자이다.
단체구성과 이에 대한 운영기술이 뛰어난 미국인 들이 틀림없이 호텔협회를 조직하고 있을 것이라는 나의 판단은 틀림이없었고, 그 호텔협회를 찾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의외로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 기고 만장해진 나는 호텔협회로 한통의 편지를 띄웠다.
“친애하는 호텔협회 회장 귀하,
저의 이름은 트럼프라고 하며, 이곳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셔츠비지니스를 하는 L사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에 약 0000명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여 드레스셔츠, 턱시도 셔츠, 그리고 유니폼셔츠를 년 5,000,000장을 생산하여, 미국은 물론 구라파까지도 수출을 하여 좋은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호텔협회에는 약 000여개 호텔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이들의 종업원이 풀 타임과 파트타임을 합하여 약 000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의 우수한 셔츠제품들 , (예를 들면, 주방장 유니폼과 밴큇부서의 턱시도 셔츠등을) 직원들에게 공급하고 싶은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이며, 이를 위하여 우선 호텔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습니다. 회원가입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004년 3월
L사
사장
트럼프올림”
당연하게 답장이 오리라고 기대하는 나에게 일 주일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없었다. 나는 혹시 편지 배달사고가 났는가 싶어 같은 내용을 다시 한번 더 보내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렸으나 이번에도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다. 나의 경험상 그들을 전화로 설득을 시키는 것은 애당초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도리가 없었다. 전화를 받는 상대방에게 그 간의 내용을 설명하고, 신규회원가입을 담당하는 사람의 이름을 물어봤다. 그러나 역시 그녀는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전화 번호와 이름을 주시면, 담당하시는 분께 말씀을 드려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다”는말, 이것은 아주 완곡한 부정의 대답이었다. 물러설 내가 아니었다. 다섯번의 통화끝에 나는 담당자의 이름을 알 수 있었는 데, 그녀의 이름은 Ms.Su 이사였다. 첫 편지를 보낸 지 2달이 다되어가는 어느날 나는 Su이사와 통화가 이루어졌다. 귀찮은 존재의 전화를 빨리 끊고 싶은 감이 저쪽 수화기로부터 감지되고 있을 때, 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사님, 제가 내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사무실로 방문을 하겠습니다. 10분만 시간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대한 설명을 할 기회를 주십시요. 그리고 나서, 판단은 이사님께서 하십시요.” “딱 10분만입니다. 그럼 내주 수요일 저희 사무실에서 뵙지요.”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약속시간에 늦지않기 위해서 나는 오전 8시에 집을 나섰다. 약속시간이 남으면, 우리 셔츠를 팔고있는 가맹점 크리너를 방문도 할겸해서였는 데, 이 때쯤에는 이미 필라델피아시내에도 우리 제품을 판매하는 가맹크리너가 다섯군데 있었다. 시내에서 번화가인 마켓스트릿선상에 있는 빌딩에 도착을 하니 시간은 10시 10분전이었다. 마침 스트릿주차장의 좋은 스팟을 운좋게 발견하여 다행스럽게 제대로 도착한 것이다.이 건물에서는 모든 외부인들의 출입은 건물입주자의 에스코트에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시큐리티의 설명에 나는 하는 수없이 누군가가 나를 만나러 오기만 기다리고 있엇다. 정각10시 호리호리한 키의 30대중반의 금발의 여성이 나를 향하여 다가오는 데 그녀가 G였다. 나는 서양인을 만나면 이사람이 동양인과의 접촉이 많이 있었는 가를 거의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잇는 데, 동양인과의 접촉 경험이없는 서양인 은 거의가 자신이 이 동양인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가, 어떻게 표정을 지어야하는 가로 고민을 하는 표정이 역력히 나타난다. G이사도 동양인과의 접촉은 처음인 것이 나에게 금방 포착되고 말았다. 이경우에의 미팅의 결과는 도 아니면 모가 된다. 나는 이경우에는 동양적인 예의를 최대한 갖추고 미팅에 임하는 데, 거의 모든 이경우의 외국인들은 나의 이 동양적 예의를 무척이나 고맙게 여기며, 이에대한 가치를 충분히 인정을 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함깨타고 그녀의 오피스로 가면서 날씨로 화제의 물꼬를 텃고, 나는 이미 그녀의 나에 대한 호감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마주앉은 나는 내가 미국에 온이유와 그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호텔협회가입을 하고싶다는 것, 그리고 회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얘기하였다.그녀의 마음은 이미 돌아서고 있슴을 나는 그녀의 눈빛에서 읽어낼 수있었다. G이사는 얘기를 잘 들었고, 당신의 뜻을 알았으니 내부적으로 회의를 할 때, 그 부분을 강조하여 설명을 하겠노라는, 그것은 사실상의 승락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후에 회원 골프모임에서 그녀가 나의 회원가입에 대한 얘기를 해준적이 있는 데, 그애기를 듣는 나는 얼굴이 화끈거림을 어쩔 수없었다. 그얘기는 다음과 같았다.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현재회원의 추천이 있어야하는 데, 회원 추천도 없고, 이곳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않는 회사에서 회원 가입을 하겠다고 하니, 자기들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회원가입요청이었단다. 그런데 끈질기게 달라붙는 폼이 도무지 보통은 아니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점차 들더라는 것이다.그래서 한번 사람이나 만나보자고 해서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란다.”
나는 2주일 뒤에 호텔협회 회장으로부터 회원가입허락통보를 받았고, 이번 뉴올리안즈를 휩쓸고 간 카트리나 이재민 성금모금에 가장먼저 성금을 보내고, 셔츠도 보내는 등, GPHA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멤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