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추모제
2016년 4월 15일 일제 학살사건 현장인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희생자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역사적 의의를 담은 추모제는 국민의례와 내외귀빈들의 헌화 분향에이어 평화의 봉화 봉수식,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민중들의 독립운동을 담은 마당극 ‘해야해야’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그 어느지역보다 역동적으로 항일운동을 펼친 화성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추모제가 미래
화성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가보훈처장, 제암리 학살을 세계에 알렸던 스코필드박사의 기념사업회 관계자,
제암리.고주리 희생자 유가족 등 내외귀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온데 97년전 오늘 그 현장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이주희 화성중학교 학생은“선조분들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신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 일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다" 라는 추모사를 통해서 제암 고주리 지역의 순국선열 29인의 희생정신을
평화를 향한 애국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