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메신저인 카카오톡의 PC용 버전이 나왔다고 속여 가입자의 돈을 빼가는 피싱 사기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주소의 홈페이지가 개설돼 피싱에 악용됐다는 피해신고가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최근 4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피싱주의보
이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에게 1만1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는 안내 창이 떠있다는 것. 이 안내창을 이용해 방문자들로부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 이용자가 개인정보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휴대전화 결제로 1만1천원이 반대로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의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사이트는 현재 접속 차단됐지만 유사한 형태의 다른 피싱사이트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나 전 스미트폰 없음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