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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도 쪽빛 비단이 넓게 깔린 들판에 여린 봄바람이 일 듯 찰랑대는 바다, 덜 영근 아침 햇살 비친 섬 들이 진주알 처럼 아름답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다도해에 미끄러지듯 섬 사이를 항해하는 배가 가까워 질 때마다 작은 섬 들은 신부의 나신처럼 물안개를 걷고 다가선다. 옛 부터 슬픈 역사가 많은 섬 거문도, 물 맑고 인심 좋고 인재 많고 효심이 남다르고 개척정신이 강했던 거문도는 서도, 동도, 고도의 세 개의 주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와 서도는 연도교(삼호교)로 연결 되어 있다. 옛 이름은 삼도 또는 거마도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도(巨文島)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마치 어머님의 품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1백만평 정도의 천연적 자연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을 ‘도내해(만내)’라고 하는데 깃을 세운 파도도 내항에만 들어서면 숨을 죽일 만큼 항상 바다가 잔잔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러시아, 영국, 미국, 일본등 열강이 탐냈던 천혜의 항구였다.
◆ 백도 천혜의 비경 백도는 국가 명승 제 7호로 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 졌으며, 한국 산악 사진가회와 월간산 기자등 15명의 전문가가 뽑은 한국의 100대 절경 중 7번째에 선정되어 조선일보에 실린, 남해안의 빛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섬이다. 상백도군과 하백도군의 규모는 비슷하고 봉우리가 가장 높은 상백도의 정상(해발 162m)에 태양전자식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은 천연 기념물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하여 동박새, 가마우지, 휘파람새, 팔색조등 40여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섬과 바위는 모두 깍아 지르는 절벽으로 이루고 까마귀쪽나무/동백나무/보리똥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이룬다 .봉우리와 바위 등은 특이한 형체에 따라 1978년 종합학술조사를 실시하여, 1979년 12월 상백도 하백도 일원과 섬을 중심으로 200m 해역을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백도 주위의 바다에는 은갈치, 감성돔, 혹돔, 농어등 1백 20여종의 고급 어종이 서식하여, 갯바위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명승지로 보호되고 있어 낚시 행위는 일체 할 수가 없다. ▲ 서산사 ◆참고 ; 거문도택시(061-665-1681)/기본(2km))3,800원 호출료/1,000원 여객선터미널~녹산등대/약20,000원(왕복/40,000원) ; 총 8명 탑승가능 해상택시 ; 거문등대/8,000원(왕복;1인) 녹산등대/10,000원(왕복;1인) 10명 이상시 수시운행 |
첫댓글 이. 상필님. 홍. 명숙님. 일박.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1박산행 갑니다,
감사합니다
배옥분 거문도 백도 참가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수김순옥참가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지현님 1박 가신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선 거문도 백도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박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일박때는 시간이 되신다니 ~~~
오늘 카페가입한 김동혁임다 ㆍ1 박 신청자격되남요
네~
자리가 남았으니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우 순자 1박 신청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순덕 일박신청합니다
고맙습니다
곽명근 님 께서 못가신다고 문자가 왔구요
신정희님이 강민주라는 친구하고 같이 가신다고 연락 왔습니다
알겠습니다
강민주씨는 이미 등록되셨습니다
최계남 님이 일박 못가신다고 연락이 왔네요
알겠습니다
윤지현님 일박 가신답니다
좀더많은분들이 함께가시면 좋은텐데 빈자리가 아쉽네요 ㅠ ㅠ
1박2일 거문도 함께 못해 미안합니다. 일기예보에, 맑은날씨, 파고도적당 ,;
즐거운 2일 될거라 믿습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