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론: 집으로 가는 길(Going home)
뉴욕에서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다.
이름은 ''빙고', 지난 4년동안 뉴욕의 교도소에서 징역살이하고 이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연을 들어보니 아내에게 나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일 생각이라면 그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달아달라고 편지를 했다. 모두들 궁금해하며 가슴을 조이게 되었다. 마을과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 졌다. 물을 끼얹은 듯 버스 안은 정적이 감돌았다. 드디어 버스가 마을을 향해 산모퉁이를 돌았다. 바로 그때 '와~!!' 함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다. 버스 승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소리쳤고 서로를 얼싸 안았다. 참나무는 수백 개의 노란 손수건이 물결치고 있었다. 미국 소설가 ''피트 하밀''의 ''고잉 홈(Going home)'' 내용이다.
노래로 만들어졌다.
I'm coming home, I've done my time.
나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If you still want me.
당신이 아직도 나를 원한다면,
Tie a yellow ribbon around the old oak tree.
그 오래된 참나무에 노란 리본 한 개를 달아주세요.
`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9.11 사건/ 2,977명 사망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들이 남긴 메시지는 하나같이 '가족에게 남긴 사랑의 고백'이었다.
여보 난 당신을 사랑했어.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부디 행복하게 살아.
- 일에 치여 가족도 잊은 듯 바쁘게 살아가지만 목숨이 1분도 채 남아 있지 않았을 때는 결국 가족을 찾는다.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족으로 받아 주시기 위해 대신 죽으셨다.
` 질문을 받았다.
내 죄를 위해 예수가 죽는 것은 윤리적인가? 법적으로 합당한 일인가?
다르게 대답하면 쉽다.
부모가 자식을 대신하는 죽는 숭고한 사랑은 해석이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대신 죽으심을 담당하셨다.
만물을 지으시고, 주인이신 온 우주의 왕께서는 우리를 형제라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우리가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달라고 하면 온 우주는 다 노랗게 물들 것이다.
한 사람이 예수님 믿겠다고 고백하는 순간 천국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99명으로보다 하나님은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다(눅15:7).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서 명령하는 것으로 쉽게 끝내실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사랑에 합당한 대가를 대신 지불하신다.
대제사장이 되어 주신다.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14절)
1) 큰 대제사장
아론은 제사장, 예수님은 큰 대제사장
아론 사역은 그림자, 예수님 사역은 실체.
아론은 양과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제물이 되셨다.
히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제사장과 제물이 하나가 된다.
예수님은 제사장이면서 동시에 제물이 되셨다.
이것이 구약 제사 제도와 복음의 결정적인 차이다.
아론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셨다.
그래서 십자가는 단순히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 사건이 아니라, 대제사장이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완전한 제사다.
- 왜 자신을 드렸는가?
사랑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어떤 엄마의 딸을 향한 바램
사랑하는 내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너를 바라만 봐도 흐뭇해하고, 너를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며, 너의 손을 잡고, 미래를 얘기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라. 너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사랑하며 소박한 심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겨울날, 주머니에 따뜻한 캔 커피를 숨겨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만나거라.
그런 남자가 있어?
그런 남자 되는 법을 몰라서 못했다. 오늘 배웠으니 여기 있는 남편들이 그런 남자들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랑은 생겨나기도 하지만 노력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서 만났고, 사랑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면 노력하고 희생해야 한다.
` 칼 세이건이라는 천문학자가 코스모스를 쓰면서 인간은 우주 먼지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떻게 생명체가 되었는가?
칼 세이건 “우리는 우주의 한 부분이다. 따라서 우주가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만든 수단이 바로 우리다”
존 휠러 “우주가 스스로를 관찰하기 위해 인간을 필요로 했다”
자기를 알아달라고 만든 것이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이 말은 이런 말과 같다.
내가 너를 낳았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너를 낳은 것이다.
하나님 사랑을 모르는 어리석은 말이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증명하실 아무런 이유가 없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로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왜 사람을 지으셨는가?
사랑하기 위해 지으신 것이다.
자녀를 왜 낳는가? 사랑하기 위함이다.
자녀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기 위함이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왜 스스로 제물이 되셨는가?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외면하고 떠나지만 포기하지 않으신다.
렘31:3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하나님 사랑에는 변덕이 없다.
영원한 사랑 = 끊어지지 않는 사랑, 아날로그 사랑.
우리가 연약할 때, 죄인 이었을 때, 원수였을 때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 사랑의 확증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이다.
대제사장 사역이다.
대신 죽는 것은 무효 아닌가요?.
우주를 지으시고, 인생을 지으신 분이 대신 죽으셨다.
누가 그 죽음을 무효라고 말할 수 있는가?
대제사장의 죽으심은 가장 완벽하고,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것이다.
그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Going Home = 집으로 가는 대로가 열린 것이다.
노란 손수건 자리에 십자가를 달아 놓으셨다.
2)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15)
- "동정하다" = συμπαθέω(sympatheō)
= "함께 고통을 느끼다, 함께 아파하다“
히2:17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차마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성육신하셨다.
* ①눅7:13불쌍히 여김 = 스플랑크니조마이
눅7:13 불쌍히 여기사(아들이 죽은 과부를 보시고)
=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애끓는 마음을 품다
②동정하다 = 심파씨오
= 함께 고통을 느끼다.
③4:16긍휼 = 엘레오스
= 실제로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
` 세 단어를 연결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애통하시는 하나님
우리 고통 속으로 들어오시는 하나님
실제적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불쌍히 여기심 = 애통하는 마음
동정하심 = 그 고통에 동참하심
긍휼을 베푸심 =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심
= 주님은 우리 고통속에 늘 함께 하신다.
2.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16)
-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1) 담대히 = 자유 시민만이 누리던, 공적 자리에서 거리낌없이 발언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 노예나 외국인에게는 없던 이 권리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자에게 합법적으로 주어졌다.
이 말씀에 능력이 있다.
아이들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 온다.
노크 좀 하고 와. 자기 집에 노크하고 들어가는 자식이 어디 있어요? 백번 지당한 말씀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예배에 나올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찬송을 드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예배하지 않고, 기도, 찬송이 없는 사람 = 특권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2)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라.
성막 가장 깊은 곳에 속죄소가 있다.
죄가 용서받는 곳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은혜의 보좌에 같은 내용이다.
용서와 은혜만이 가득한 곳이다.
은혜의 보좌 = 오늘 예배하는 이곳이다.
기도와 찬송과 예배 특권을 누리는 곳이다.
세계 최대 교회인 나이지리아 RCCG(하나님이 구속하신그리스도인교회)는 성도수가 998만명/ 이들은 하나님 은혜의 보좌앞에서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2023년 매주 금요일 100만명이 모여 철야 기도
지금은 300만명, 찬양단 1만명
그들은 하나님 영광을 노래하는 특권을 가졌다.
오늘 이곳이 그런 곳이다.
수요예배, 기도회, 성경학교..., 하나님 영광을 노래하는 특권의 자리다.
이 영광의 자리에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적용) 행함이 있는 사랑을 하라.
큰 대제사장으로 제물 되신 예수님
사람이 되셔서 상처를 입으셨고, 그 상처가 우리를 살렸다.
상처는 사명이 된다.
깨진 항아리 = 그 속에 불을 넣자 불빛이 새어 나옴/ 깨진 나의 인생이기에 그리스도의 빛이 흘러나온다.
그 빛으로 누군가를 섬기는 사역을 시작하라.
내 상처가 사명이 되는 순간이다.
` 은혜의 보좌로 영혼을 인도하라.
전도 안 하는 것은 영혼을 영원히 버리는 것이다.
전도대회때 남편 전도를 원한 아내/ 지속적으로 권하자 딱 한 번 간다고 한다. 그 한 번에 끝장을 봐 달라고 요청/ 매일 요청/ 기다리던 긴장된 순간, 예배 때 자는 남편/ 끝나고 나갈 때 “열심히 다녀요, 집사 줄게요” “정말 목사가 집사 주더냐?” “그럼, 우리 교인들 목사님이 다 집사줬다.”
설마 하면서도 우리 형편을 다 아는 걸 보니 고맙네. 교회 다닐게, 얼마 후에 목사님이 집사 줬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가장 큰 사랑이다.
하나님 집으로 가는 길, 혼자 갈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야 한다.
기도하고, 모시고 오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결론)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다.
시31:19주를 경외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 급하게 만들어 내신 것이 아니다.
쌓아 두신 은혜 = 히4:16때를 따라 돕는 은혜
- 군사적, 의료적 문맥에서 위기의 순간에 정확히 필요한 때 도착하는 지원.
` 어린 소녀의 기도 - 헬렌 로저비어
`아프리카 척박한 병원 분만실에서 산모가 조그마한 미숙아와 세상이 떠나가라고 울어대는 두 살짜리 딸을 남겨 두고 숨을 거두었다. 병원에는 인큐베이트도 없었고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기구들도 없었다. - 당장 미숙아를 위해 보온병이 필요하다. - 기도 시간에, 열 살 된 룻이라는 여자아이가 간결하게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에게 보온병을 보내주세요. 내일이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면 아기가 죽을 겁니다. 그러니 제발 오늘 오후에 보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보내실 때 저 어린 소녀를 위해 작은 인형도 하나 보내 주세요. 하나님이 그 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애가 알 수 있게 말이에요. 아셨죠?”
- 나는 “아멘”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분이 무슨 일이든 다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마음속엔 상당히 큰 “그러나”들이 있었다. 이 특별한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향에서 소포를 나에게 보내시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중앙아프리카에 거의 4년을 있으면서 고향에서 소포를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설령 누군가 나에게 소화물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누가 거기 보온병을 넣어 보내겠는가? 오후 무렵, 나는 간호사 훈련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들어와서 내 집 앞에 차가 한 대 와 있다고 전해주었다.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 차는 가고 없고 베란다에 10킬로그램짜리 꾸러미가 하나 놓여있었다. 나는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끈을 하나하나 풀었다. 30-40 쌍의 눈동자들이 큰 종이상자에 맞춰졌다. 맨 윗 상자에서 아이들 옷을 꺼냈다. 그다음 상자에는 붕대들이 들어 있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 다음 상자에서는 건포도가 들어 있었다. 주말에 건포도 롤빵을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다음 나는 다시 자루에 손을 넣었다. 그런데 무언가 잡혔다. 정말일까? 나는 그것을 끄집어냈다. 정말이었다. 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고무 보온병이었다! 나는 소리내어 울었다. 나는 하나님께 그것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내주실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룻은 아이들 맨 앞에 있었다. 룻은 소리쳤다. “하나님께서 보온병을 보내셨으면, 틀림없이 인형도 보내셨을 거예요!”
룻은 상자 바닥까지 뒤적이다가 작고 예쁜 옷을 입은 인형을 꺼냈다. 룻은 나를 올려다보면서 이렇게 물었다. “저랑 같이 가서 그 아이에게 이 인형을 전해줄래요? 하나님께서 그 애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애가 알 수 있게 말이에요?” 그 소화물이 배달되는 데는 꼬박 5개월이 걸렸다. 그 짐은 내가 가르쳤던 주일학교 학생들이 보낸 것이었다.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적도에 보온병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긴급한 명령을 듣고 순종했다. 그리고 그 반 여자 아이 하나가 “그 날 오후” 인형을 주시리라고 믿고 기도한 10살 소녀의 기도에 응답하여 한 아프리카 아이를 위해 인형도 하나 넣었다. 존 반 다이스트 편집 <기적>
쌓아 두신 은혜가 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다.
그 은혜가 하나님 집으로 가는 길이 된다.
지금이 바로 그 은혜의 날이다.
깊은 기도와 찬송속에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누리라.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죄와 허물을 대신하여 죽으셨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여호와의 유월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