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9-5.10(이틀간) 전남 장흥 정남진 정구장(장흥읍 교촌남외길86)에서 거행된 도지사배 정구대회에서 곡성클럽팀이 부녀1부에서 (이혜진,윤재경)팀이 우승,부녀2부 (김숙자,현연자)팀이 준우승,남자40대부에서 (김근용,황희태)조가 준우승,남자70대 전반부에서(임길택,오향숙)부부조가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날 (안재식,정미자)조는 신인부에서 좋은 경기로 선전했으나 입상권에서 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장흥은 장흥읍의 명산,억불산(518m)아래 편백숲 산림욕이 유명하다. 고려17대 왕인 인종의 세번째 왕비 공예왕후 임씨의 고향이 장흥인데 다섯왕자와 공주 네명을 낳아, 첫째,셋째,다섯째는 18대 의종,19대 명종,20대 신종이된다. 이리하야 왕비를 위해 긴 장,흥할 흥을 써서 오래오래 길게 길이길이 흥하라고 지명을 하사 해준 것이 장흥이라는 지명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광화문을 중심으로 강원도강릉의 정동진,,인천서구 오류동의 정서진(영종도와 강화도의 중간) 북쪽 북한의 중강진,남쪽은 전남 장흥이 정남진이 된다.그리하야 정남진 정구장이라 불리웁니다.
또한 장흥은 호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이 723m로 고려때 불교문화가 성행할때는 암자가 89 암자가 있었고,전국5대 억새군락지로 많은 산악인들이 가을억새가 일품인 장흥 천관산을 찾는다고 합니다.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일본 후지산을 닮았다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 불리웠다는 666m 높이의사자산이있고, 옆으로 소백산맥 끝에위치한807m의 제암산이 임금 바위처럼 버티고 있는 것이 장흥읍에서 보면 정말 기품있게 멋이 있습니다.
읍내 한중간으로 전남의 3대 강의 하나인 탐진강이 흐르로 있어 해마다 물축제가 열리고 경찰서바로 앞 건너에 높은 공원이 울창한 산림의 녹음과 함께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는, 짜임새있고 멋진 읍내인 장흥을 2일과7일 오일장그리고 토요장날중 택일해서 찾아봄직하다고 감히 권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좋은 소식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