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이드가 끝나고 향후 레이드 일정에 관한 가벼운 토의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공지나 투표를 통해 또 공대장님이 글을 올리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톡 까놓고 말해서 어떻게든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을 좀 꼬드겨보고파서 입니다 ^^;;
공대장님이 공지를 예전에 어떻게 올리셨건 약속을 지키시지 않으셨건...이런건 일단 논외로 두고 그냥 단순히 낙스에 올인해야한다 아니다 이 한가지 사실만 두고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중요한 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이고 지금 초점은 앞으로의 향후 스케줄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대가 최고의 공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습니다. 월드 첫킬? 국내 첫킬? 그런게 뭐 대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솔직히 그런 타이틀 욕심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함께해 온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고 내심 믿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논의가 생기게 된 원인은 블리자드사에게도 일정책임이 있습니다. 검둥이 나온 이후 안퀴가 나오기까지 7개월여 정도가 걸린것으로 압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하지만 안퀴가 나온 이후 낙스가 나오기까지는 4개월여 정도가 걸렸습니다. 낙스가 나오기까지 시간을 벌려고 안퀴라즈 라는 급조된 레이드 인던이 나오게되었다는 배경은 알만한 분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드 이벤트라는 것도 굳이 만들어서 더더욱 연기시킨것이구요.
제가 이러한 말을 꺼낸 이유는 처음 안퀴가 나올때 둥지를 원킬하면서 동시에 안퀴 공략을 들어간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7개월여라는 긴 시간이 있었던 둥지는 저희가 10월말에 네파를 다운시켰으니...네파 첫 다운이후로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안퀴라즈는 사실 쑨 다운이후 약 한달정도가 지난실정입니다. 그것도 비시디우스랑 아우로를 제외하고도요.
그래서 안퀴라즈가 처음 열릴때는 3개월이라는 여유를 가져 둥지를 완변하게 템 파밍인던으로 만들었기에 안퀴와 둥지를 같이 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퀴는 쑨 다운이후 충분한 여유없이 낙스가 열렸기에 안퀴를 템 파밍인던으로 진행하면서 동시에 낙스를 공략하기란 무리입니다. 따라서 현재 낙스에 소위 잘나가는 공대들...국내 북미 구분할것없이 낙스 공략 최상위 공대들도 이미 안퀴를 버리고 낙스에 올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퀴템이 없어서 낙스가 공략이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보여집니다. 먼저 전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안퀴라즈의 전사템은 탱킹템이라기보다는 소위 썰자템에 가깝습니다. 그에 반해 둥지템은 소위말하는 닥탱용템에 가깝습니다. 어떠한 템이 레이드에 더 최적화 되어있는지는 자명합니다.
저희가 무기 저주 공대인지라 뎀딜이 안된다는 말씀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사가 썰자템이 없어서 뎀딜이 안된다는 말은 사실 말이 안됩니다. 그럴거면 공대파밍을 할때 전사를 한명 줄이고 도적이나 냥꾼을 넣는쪽이 훨씬 딜에 유리합니다.
전사 말고 다른 클래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희가 안퀴에서 셋템 재료 나올때 입찰하는 클래스가 어느 클래스입니까?
도적, 냥꾼, 법사, 흑마분들...? 입찰하시는거 보셨습니까? 거의 없다는거 잘 알고 계실겁니다.
입찰하는 클래스분들 성기사 전사 사제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뎀딜 클래스분들 안퀴에서 템 입찰을 거의 안하시는데 안퀴템이 없어서 딜이 안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안퀴템들...닥탱 닥힐 하시는 분들께는 많은 욕심이 나는 템인거 인정합니다.
낙스 셋템마저 탱킹용...힐용 셋템인데 간만에 나온 썰자템 증뎀붙은 셋템 왜 욕심이 안나겠습니까.
하지만 저희는 여러분들이 눈 아래로 두는 그저그런 템 파밍공대가 아니잖습니까. 쿨티라스 섭 최고 공대를 떠나서 국내에서도 몇손가락 안에 드는...그런 최고급의 공대가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현재 저희가 낙스에서 킬한 네임드는 3네임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른 진도를 가진 어비스나 츄즌같은 공대는 6네임드까지 킬을 완료했습니다. 저희 공대의 2배 빠른 진도입니다.
북미랑 비교하면 더 까마득합니다. 북미에서 가장 빠른공대는 현재 9네임드 킬입니다.
아직 안퀴가 완벽히 공략되지 않았다고 헤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희 안퀴 완벽하게 공략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쑨을 원킬하는것도 아니고 아우로 비시는 제대로 된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낙스를 간다는 건 솔직히 너무 늦습니다.
이미 현재 전세계적으로 와우에서 초점이 맞춰진 레이드 인던은 낙스라마스 입니다. 이제 안퀴를 주목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안퀴에서 호흡을 맞추고 실력을 쌓는 것과 낙스는 다릅니다. 안퀴라즈의 몹과 낙스라마스의 몹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레이드 몹을 잡는것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공략법과 경험입니다. 소위 말하는 개개인의 실력보다 훨씬 중요한 것들입니다.
북미 유저들이 왜 우리보다 공략이 빠를까요? 컨트롤? 북미 유저들 네임드 공략 동영상 보면 컨트롤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1,2,3,4 정도의 키보드 외에는 대부분이 마우스로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합니다. 필드나 피브이피 영상보면 어처구니가 없을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중 특출난 유저들도 몇몇있지만 전체적인 컨트롤만 따지고 봤을때는 국내 유저가 월등히 앞섭니다.
북미 유저들이 우리보다 공략이 빠른 이유는 테섭에서 미리 국내보다 앞서 체험해볼수 있다는 것이 가장큽니다. 즉 테섭이라는 한달이상의 공략'시간'이 있다는겁니다.
레이드는 특화된 특성을 가진 몹에 대한 40명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특정한 패턴에 40명의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은 그 패턴에 관한 반복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뭔가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미 와우의 주력인던은 낙스라마스이고 이 낙스라마스를 공략하기에는 안퀴라즈까지 함께 돌며 주3회 낙스일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안퀴에 템 먹을게 남았는데 왜 안가지? 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템 파밍이 목적이 아닌 네임드 공략이 주목적인 공대 아니었습니까? 아니면 그건 저만의 착각입니까?
저도 안퀴에서 먹고 싶은 템 여럿 있습니다. 하나하나 거론해볼까요? 쌍둥이에서 떨어지는 목걸이, 쑨이 주는 장갑, 벨트, 망토, 퀘템 반지, 셋템 바지... 저런것들 전부 낙스에선 구할수 없는 템이고 개인적으로 욕심나는 템들입니다.
오늘 제 가방에는 일치20개 일마20개 자보10개 화보3,4개(정확한 기억이;) 암보5개 상급신비비약10개 마력물약10개 일급재생10개 신속물약5개 자유행동물약10개 무적물약5개 신비비약5개 언데드용증뎀오일20개 채찍2묶음 어둠용1묶음 요리20개 폭탄주60개 인내비약10개 대충 이정도 품목이 들어있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준비를 잘하신분도 여럿 있으실겁니다. 어떠한 분은 주말에 언데드용숫돌 80개를 준비하셨다합니다.
낙스라마스는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 마지막 인던입니다.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라고 와우 클래식의 마지막 인던에서 좋은 결말을 맺고 싶습니다. 저희가 템파밍 공대가 아닌 레이드팀이라면요.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 그분들의 생각 역시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희 공대...레이드 팀을 위해서 부디 다시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한마디 덧붙입니다... 그럼 사제는 언제나 법사나 흑마 힐만 해주고 다닐까요?? 사제 레이드 준비물 앵벌하는데 와서 광역 해주실껀가요?? 전사 사제 언제나 닥탱 닥힐만 할까요??? 답변 한번 해주시죠...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준비물이 부족해서 보스몹 패스한적 있나요?? 사제나 전사는 레이드 준비물 이외에요... 앵벌할때 쓰는 최소한의 뎀증셋, 치명셋도 인벤에 가지고 다닌다는거 인지하고는 계신지요?? 솔직한 말로 인벤이 부족해서 공간이 없을정도랍니다... 그런 사제나 전사가 데미지셋 한번 가져보자 하는게 개인적인 욕심으로 보이세요??
헤라님...전 뭔가 다른 종류의 답변을 해주실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론은 데미지셋 가지고 싶다는 말고 귀결되는군요. 힐러분들이나 전사분들 힐, 탱용 템 말고 딜용템에 욕심나는거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지 템만 바라보고 가는 거라면 ...감히 말하겠습니다. 저희가 아래로 보이는 템파밍 공대들이랑 다를게 뭡니까? 템에만 눈 벌개서 공략다 되면 갈 생각하는 그런 공대랑 차이가 뭡니까? 옷들땜에 인벤이 부족해서 공간이 없을정도라고 말씀하시는데 딜러들은 셋템만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가방2개가 전부 착용아이템입니다. 상황에 따라 체력세팅 적중세팅 그냥딜세팅..그리고 남은가방 반개 공간
그것 이용해서 항시 물만들고 돌립니다. 아무래도 저희공대장님이 법사시다보니 딜러들의 입장에서 레이드를 준비한다는 불만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딜러들 먹을게 없어서 레이드 인던 패스하자고 했습니까? 딜러 먹을거 없어도 안퀴가 낙스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가야합니다. 저는 단지 안퀴를 포기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제 헤라님이 딜이 모자라다는 말씀에 대한 해명을 했을따름입니다. 그게 어째서 힐러들이 딜러들 뒤나 딱는 그런 상황이 되는겁니까. 그렇게까지 템을 원하십니까? 레이드의 진행보다 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전 뭔가 다른 답변이 달릴거라 생각했습니다. 공대를 위해 안퀴를 가야만 하는 이유라던가 저항템이라던가...이런것들에 대해서 모두 이유를 해명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사제나 전사가 데미지셋 한번 가져보자 " 라는게 이유시라면 힘이 빠지는군요. 정말로 전사 사제 드루 성기사가 그냥 뎀딜러들 뒤나 딱고 다닌다고 생각하시고 레이드 하시는거라면...정말 힘이 빠집니다...
참나 정말 얼척없군요.. 자칭 한섭의 잘 나가는 레이드 공대에서 준비물이 많이 든다고 보스몹 패스 한다고 합니다.. 그럼 낙스는 준비물 안 들어가나요?? 장비 이야기는 어제밤에도 했죠? 그런데 장비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쪽은 니어씨가 아닌가요? 니어씨는 북미섭 공략 공대 스샷 안 보시나요? 냥꾼들은 전부 관통셋이고.. 성기사들 무기를 좀 보시고 말씀하시죠? 흑마들은 대부분 안퀴셋이랍니다.. 그런공대하고 우리공대하고 같은 보스몹 공략해본다고 생각해보시죠 우린 도핑풀로 잡아야 할껄 그들은 도핑 적당히 하고 잡습니다...
그리고 흑마 법사 냥꾼 도적은 안퀴 셋템 패스한다고 한쪽도 그쪽이고... 그럼 그 나머지 직업들은 그 사람들 하자는 대로 끌려가야 됩니끼??? 아이템이라... 저 일년 넘게 레이드 생활하면서 오늘처럼 치욕적인 말 들어보는것도 첨이군요.. 아템 때문에 레이드한다라... 진짜로 실망입니다... 우리 사제들 악마룬 빨면서... 내피 깍아서 상대방 힐해줍니다... 붕대질 한번 제대로 못합니다... 그런 사제들 보고 아이템 때문에 레이드 한다라니... 해도해도 말이 심하시네요... 어제 분명히 말씀 드렸죠? 무기저주공대에 무기좀 확보하고자 안퀴 가자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공대장 테이블도 바꿔보자고 건의드렸던거구요...
분명히 니어씨 글에 안퀴템 없이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고.. 안퀴템 보강하자는 우리의 의견은 공염불입니까?? 글쓴 사람이 먼저 아이템에 대해서 언급해놓고.. 이제와서 사제가 힐셋 아닌 템 보강 하자는게 그게 개인욕심입니까??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호드도 잡는 아우로를 우린 한번 시도조차 못하고 쑨에 매달렸습니다...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독저항의비약이 없어서 비시디우스 패스라니...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러고도 진정한 레이드 공대라고 하는겁니까?
그리고 투표 결과를 한번 보시죠... 안퀴 올인하자는 사람은 딱 7명이였습니다... 그런 소수를 위해서 투표한 다수는 다시 투표하라고 합니다.. 그게 어디 방식인가요? 1주일에 4일도 모자라서 5일 하자고 합니다... 우리는 레이드만 합니까?? 우리 공대 시간 부족하다고 하는건 우리 생각이죠... 다른 공대에서 우리공대 보면 다들 페인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5일 레이드 한다고... 그거나 알고 말씀하세요... 주말에 먹을거 없으니 안 나오는 사람은 4일이겠죠.. 문제는 직업의 인원수가 많은 사람들은 즉 상위셋도 제대로 못 맞춘다는 말입니다...
저는 안퀴도 가고싶고 낙스도 가고싶고 화심도 가고싶고 오닉도 가고싶습니다.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가 제시해보자면 레이드 일정 확장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낙스는 주 3일로는 공략 다 된후에 파밍밖에 할수 없고 4일로도 하루 4시간 공략으로는 다른 곳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레이드 시간.일정 확충으로 안퀴를 1일에 잡고 주말둥지 나머지 평일에는 낙스 4~50여명의 공대원이 있는 공대가 그 한명 한명의 의견을 다 수렴 할수는 없습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던젼이 계속 생겨가면서 이런 문제는 계속 생길것입니다. 확실한 해결책을 찾아내서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북미는 이미 10개 이상의 넴드가 잡혔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던젼에도 먹고싶은것. 먹어야 할것이 참 많지만;; 낙스에서 앞서가고싶습니다. 얼라에 지금 낙스 공략하는 공대는 확인된것만 3군데입니다. 그 공대들에게 보스킬의 기쁨과 함께 DOK를 따라잡은 기쁨까지는 주고싶지 않네요 화이팅입니다~~ 펠리나 오늘 사뿐히 눕혀봐요~~~
첫댓글 한마디 덧붙입니다... 그럼 사제는 언제나 법사나 흑마 힐만 해주고 다닐까요?? 사제 레이드 준비물 앵벌하는데 와서 광역 해주실껀가요?? 전사 사제 언제나 닥탱 닥힐만 할까요??? 답변 한번 해주시죠...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준비물이 부족해서 보스몹 패스한적 있나요?? 사제나 전사는 레이드 준비물 이외에요... 앵벌할때 쓰는 최소한의 뎀증셋, 치명셋도 인벤에 가지고 다닌다는거 인지하고는 계신지요?? 솔직한 말로 인벤이 부족해서 공간이 없을정도랍니다... 그런 사제나 전사가 데미지셋 한번 가져보자 하는게 개인적인 욕심으로 보이세요??
그리고... 우리 공대에 언제부터 도적 냥꾼 흑마 법사가 입찰할거 없으면 레이드인던 패스하는 공대가 됬나요?? 전사 사제 드루 성기사는 그냥 뎀딜러들 뒷나 딱고 다닐까요?? 진짜로 자기들 먹을거 없으니... 패스하는 인던 이런 변명으로 보이는건 저만 그럴까요???
헤라님...전 뭔가 다른 종류의 답변을 해주실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론은 데미지셋 가지고 싶다는 말고 귀결되는군요. 힐러분들이나 전사분들 힐, 탱용 템 말고 딜용템에 욕심나는거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지 템만 바라보고 가는 거라면 ...감히 말하겠습니다. 저희가 아래로 보이는 템파밍 공대들이랑 다를게 뭡니까? 템에만 눈 벌개서 공략다 되면 갈 생각하는 그런 공대랑 차이가 뭡니까? 옷들땜에 인벤이 부족해서 공간이 없을정도라고 말씀하시는데 딜러들은 셋템만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가방2개가 전부 착용아이템입니다. 상황에 따라 체력세팅 적중세팅 그냥딜세팅..그리고 남은가방 반개 공간
그것 이용해서 항시 물만들고 돌립니다. 아무래도 저희공대장님이 법사시다보니 딜러들의 입장에서 레이드를 준비한다는 불만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딜러들 먹을게 없어서 레이드 인던 패스하자고 했습니까? 딜러 먹을거 없어도 안퀴가 낙스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가야합니다. 저는 단지 안퀴를 포기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제 헤라님이 딜이 모자라다는 말씀에 대한 해명을 했을따름입니다. 그게 어째서 힐러들이 딜러들 뒤나 딱는 그런 상황이 되는겁니까. 그렇게까지 템을 원하십니까? 레이드의 진행보다 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전 뭔가 다른 답변이 달릴거라 생각했습니다. 공대를 위해 안퀴를 가야만 하는 이유라던가 저항템이라던가...이런것들에 대해서 모두 이유를 해명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사제나 전사가 데미지셋 한번 가져보자 " 라는게 이유시라면 힘이 빠지는군요. 정말로 전사 사제 드루 성기사가 그냥 뎀딜러들 뒤나 딱고 다닌다고 생각하시고 레이드 하시는거라면...정말 힘이 빠집니다...
참나 정말 얼척없군요.. 자칭 한섭의 잘 나가는 레이드 공대에서 준비물이 많이 든다고 보스몹 패스 한다고 합니다.. 그럼 낙스는 준비물 안 들어가나요?? 장비 이야기는 어제밤에도 했죠? 그런데 장비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쪽은 니어씨가 아닌가요? 니어씨는 북미섭 공략 공대 스샷 안 보시나요? 냥꾼들은 전부 관통셋이고.. 성기사들 무기를 좀 보시고 말씀하시죠? 흑마들은 대부분 안퀴셋이랍니다.. 그런공대하고 우리공대하고 같은 보스몹 공략해본다고 생각해보시죠 우린 도핑풀로 잡아야 할껄 그들은 도핑 적당히 하고 잡습니다...
그리고 흑마 법사 냥꾼 도적은 안퀴 셋템 패스한다고 한쪽도 그쪽이고... 그럼 그 나머지 직업들은 그 사람들 하자는 대로 끌려가야 됩니끼??? 아이템이라... 저 일년 넘게 레이드 생활하면서 오늘처럼 치욕적인 말 들어보는것도 첨이군요.. 아템 때문에 레이드한다라... 진짜로 실망입니다... 우리 사제들 악마룬 빨면서... 내피 깍아서 상대방 힐해줍니다... 붕대질 한번 제대로 못합니다... 그런 사제들 보고 아이템 때문에 레이드 한다라니... 해도해도 말이 심하시네요... 어제 분명히 말씀 드렸죠? 무기저주공대에 무기좀 확보하고자 안퀴 가자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공대장 테이블도 바꿔보자고 건의드렸던거구요...
분명히 니어씨 글에 안퀴템 없이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고.. 안퀴템 보강하자는 우리의 의견은 공염불입니까?? 글쓴 사람이 먼저 아이템에 대해서 언급해놓고.. 이제와서 사제가 힐셋 아닌 템 보강 하자는게 그게 개인욕심입니까??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호드도 잡는 아우로를 우린 한번 시도조차 못하고 쑨에 매달렸습니다...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독저항의비약이 없어서 비시디우스 패스라니...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러고도 진정한 레이드 공대라고 하는겁니까?
준비물이 많이 들어서, 선택적인 보스몹이니까... 그건 진짜 핑계입니다... 만약 낙스에서 셋템안주고... 지팡이조각 안 주면 어떤 몹이든지 당연히 패스 하겠네요?...
그리고 투표 결과를 한번 보시죠... 안퀴 올인하자는 사람은 딱 7명이였습니다... 그런 소수를 위해서 투표한 다수는 다시 투표하라고 합니다.. 그게 어디 방식인가요? 1주일에 4일도 모자라서 5일 하자고 합니다... 우리는 레이드만 합니까?? 우리 공대 시간 부족하다고 하는건 우리 생각이죠... 다른 공대에서 우리공대 보면 다들 페인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5일 레이드 한다고... 그거나 알고 말씀하세요... 주말에 먹을거 없으니 안 나오는 사람은 4일이겠죠.. 문제는 직업의 인원수가 많은 사람들은 즉 상위셋도 제대로 못 맞춘다는 말입니다...
그말은 어떤 사람들은 상위셋도 못 맞추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검둥에서 먹을거 다 먹고 안나와도 되고 바로 최상위셋 도전한다는 소리랍니다... 머나 알고 아이템에 대해서 말씀하세요..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했습니다... 진짜로... 굴러온 돌이 박힌돌 보고 당신은 오래 있었으니.... 이제 필요없다... 자리를 양보하라는 소리로 들리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섭섭한 마음 뿐입니다...
저는 안퀴도 가고싶고 낙스도 가고싶고 화심도 가고싶고 오닉도 가고싶습니다.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가 제시해보자면 레이드 일정 확장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낙스는 주 3일로는 공략 다 된후에 파밍밖에 할수 없고 4일로도 하루 4시간 공략으로는 다른 곳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레이드 시간.일정 확충으로 안퀴를 1일에 잡고 주말둥지 나머지 평일에는 낙스 4~50여명의 공대원이 있는 공대가 그 한명 한명의 의견을 다 수렴 할수는 없습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던젼이 계속 생겨가면서 이런 문제는 계속 생길것입니다. 확실한 해결책을 찾아내서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북미는 이미 10개 이상의 넴드가 잡혔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던젼에도 먹고싶은것. 먹어야 할것이 참 많지만;; 낙스에서 앞서가고싶습니다. 얼라에 지금 낙스 공략하는 공대는 확인된것만 3군데입니다. 그 공대들에게 보스킬의 기쁨과 함께 DOK를 따라잡은 기쁨까지는 주고싶지 않네요 화이팅입니다~~ 펠리나 오늘 사뿐히 눕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