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까페를 둘러 보고나서 베네딕틴님이 추천하신
쫄우동이 너무 먹고 싶어 남편을 쫄라서 붕 ~ 달렸습니다.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인데 일이 많아서 12시 30분에 출발하여
바쁜 마음을 안고 갔습니다.
추차를 하려고 보니 주정차 금지 구역!
그래도 할수없이 주차시켜놓고 주차요원이 오나 안오나 봐가면서...
뜨거운 국물 먹어 가면서....정신이 없더군요.
나는 쫄우동, 신랑은 냄비우동, 김밥1줄.
근데 내가 상상했던 쫄우동 국물맛이 아니던걸요.
저는 대신학원 다니던 (재수 시절) -13~14년전-
그때 먹던 쫄우동을 상상했었거든요. 조금 빨갛고 계란 푼 뜨끈한 물에....
하여튼 그시절의 맛이 아니었던것 같아서리...아주 조금 실망.
그러나 김밥은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우엉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서...
신랑은 냄비우동 국물이 맛있다고 합니다. 면은 조금 퍼졌지만...
다음에는 대신동을 찾아가봐야 되겠습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위치랑 상호를 모르겠는데 베네딕틴님 위치좀 가르쳐 주세요.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대청동]베네딕틴님 추천-유명분식 다녀옴.
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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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0 16: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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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대신학원을..다니셨다구여....음... 글면..그동네..분식집이였을긴뎅.... 저두..쫄우동..맛나게..먹었던..분식집이..있눈뎅..예전..그자이에.. 다른가게가..생긴것..같던뎅...ㅎㅎㅎ....
수레바퀴 얘기하시는듯~
수레바퀴 밑에서 라고...이름은 그런데..내부구조가 확 바뀌었답니다...대신동과..유명분식 쫄우동은 확연히 다르구요...위치는...고대로인데 족발집에서..구덕운동장쪽으루 쭈욱 올라가심..되구...가격은..얼마전에 3천언이었습니다..안에 반찬이..셀프로 바꼈구요..항아리에 나와요 ㅋㅋ
아직도 쫄우동이 있나보죠.... 나도 많이먹었는데...